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16년도 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리동네 건강지수는? 국민건강알람서비스로 질병을 예방하세요!’ 라는 지역별 주요 질병의 발생 예측서비스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공모전」은 공공기관의 상시‧자율적인 혁신이라는 공감대 형성과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혁신사례를 엄선하여 우수사례로 선정하였다.

건보공단의 ‘국민건강 알람서비스(http://forecast.nhis.or.kr)’는 건강보험 진료정보, 식중독 발생 정보, 기상‧환경정보, 민간의 SNS정보를 융합하여 천식·식중독·감기·눈병·피부염 등 5개 감염성 질환의 발생 위험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게 지역별 지도형태로 시각화하여 알려주는 서비스로, 식약처-기상청-환경부 등 정부부처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다음소프트)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정보수집 채널 확대로 예측모델 정확도를 향상 시켰다.

식중독 예측의 경우 기존 공단-기상청-식약처가 각각 달리 제공하던 예측정보를 공동서비스로 이끌어 국민대표 생활정보로 정착하였다.

학교, 군부대, 요식업체 등을 중심으로 식중독 예측서비스를 감안한 식단표 구성과 식자재 구입 시에 참고할만한 유용한 정보로 활용하고 있다.

향후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 대한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발생 위험예측 정보를 추가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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