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폐암수술을 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이 ‘폐암 3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3년 연속이다.

이 평가는 심평원이 폐암 진료의 질적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폐암의 진단과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살펴보는 것.

이번 3차 평가는 2015년 한해동안 전국 123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폐암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1만350건을 대상으로 22개의 지표 분석(구조부문 1개, 과정부문 19개, 결과부문 2개)을 통해 이뤄졌다.

아주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전신요법, 방사선치료 등 영역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입원에서 퇴원까지의 평균 입원일수도 전체병원 평균에 비해 1일 이상 짧았다.

이와 관련, 아주대병원 신승수 폐센터장은 “개흉술보다 흉강경 수술에서 진료비 및 입원일수 성적이 우수하게 나타난 것은 흉강경 수술을 많이 하는 아주대병원의 축적된 임상성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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