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4월 14일, 환우 및 보호자들을 위하여 가창중학교 음악봉사단 필링 색소폰 앙상블을 초청,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필링 색소폰 앙상블은 교사와 학생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학교 대표 동아리로써, 각종 행사 및 지역 사회 기관, 경로잔치 등에 초청받아 연주하고 있는 소규모 색소폰 합주단이다.

해마다 여러차례 재능기부 공연을 기획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이번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S[스텔라]관 2층 로비에서 환우 및 보호자들의 심신의 위로와 안정을 도모하고자 필링 색소폰 앙상블과 논의해 본 행사를 마련했다.

합주단은 광화문 연가, 사랑밖에 난 몰라, Over the horizon 등 10개 음악을 연주했으며, 합주단의 음악소리에 흠뻑 빠진 일부고객은 “좋은 공연을 열어줘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며 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환우 분들의 마음의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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