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NECA)은 14일 충북대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제1회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를 개최했다.

NECA는 수도권 외 지역 연구자들의 정보접근성 및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임상연구 강연회’를 마련했다.

이날 강연은 원격화상시스템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행사장에는 충북대병원 조명찬 원장, 보건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경 이사장도 참석했다.

강연회는 NECA,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연구사업 성과 및 전망 소개와 보건의료 연구방법론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수경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 코디네이팅센터장은 공익적 임상연구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중장기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임상연구협의체 등 거버넌스 구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연 보건의료근거연구본부장은 개별 연구근거들을 합성‧분석하는 연구본부의 기능과 전향적 임상근거를 생성하는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의사결정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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