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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심뇌혈관질환 사망통계집’ 발간
경상대병원, 10년간 시,군,구 10대 사망원인 분석
2017년 04월 06일 (목) 09:21:43 한창규 기자 jun0166@nate.com
   

경남지역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사망통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계집이 발간됐다.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진용)는 경남 지역민의 건강수준 현황을 파악하고 보건사업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 심뇌혈관질환 사망통계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통계집은 2005년부터 2015년 가장 최근까지의 경남지역 통계청 사망률을 토대로 ▲심뇌혈관질환 사망통계 요약 ▲사망원인별 통계 ▲10대 사망원인에 따른 경남 지역통계 ▲경남 시,군,구에 따른 10대 사망원인 통계 차례로 구성됐다.

‘통계집’에 따르면 경남지역의 2015년 연령표준화 사망률(381.8)은 2005년(562.9)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아울러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나타나는 심장질환인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연령표준화 사망률과(2005년: 36.5 ⇒ 2015년: 20.6)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나타나는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연령표준화 사망률(2005년: 68.9 ⇒ 2015년: 20.6)도 함께 낮아졌다.

그러나 경남지역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연령표준화 사망률(20.6, 광역시도 중 3번째로 높음)과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연령표준화 사망률(32.5, 광역시도 중 6번째로 높음)이 타 시도와 비교하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인구구조가 다른 집단간의 사망 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연령 구조 변수를 제거한 사망률을 말한다.

황진용 센터장은 “경남지역은 심뇌혈관질환의 사망률이 높은 지역으로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한 보건사업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본 자료집이 그 밑거름이 되어 경남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수행하는 거점의료기관의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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