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로부터 헌혈증 1,000장을 기증 받아 소아환자를 돕는다.

31일 오후 순천향대천안병원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병원 건강진단센터에서 '사랑의 헌혈증 기증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박상흠 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 4명과 김관중 사회공헌센터 파트장 등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3명이 참석했다.

기증식에서 김관중 파트장은 “사내 직원들이 몇 년간 모은 소중한 헌혈증”이라며 헌혈증 1,000장을 병원 측에 전달했다.

병원은 기증 받은 헌혈증 대부분을 소아환자들의 치료에 중점적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성인환자에게도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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