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원희)은 지난달 30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아시아 지역의 권위 있는 금융투자 전문지 「아시아에셋매니지먼트지(Asia Asset Management)」가 수여하는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상(Plan Sponso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1995년 설립된 Asia Asset Management誌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금융전문 월간지로, 매년 아-태지역에서 연기금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연금 지급 능력, 운용 전략, 운용 인프라 및 투자 성과 등을 평가하여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브렉시트, 미국 대선 등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성공적인 기금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하여 4.75%(잠정)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원희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우수한 글로벌 기금운용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에도 성공적인 투자다변화 전략과 운용 인프라 강화 등을 통해 장기 수익성을 높여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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