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이 ‘의료기관 진료정보교류 기반구축’ 사업을 수행할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의료기관 간 전자 진료기록의 송수신이 용이하도록 표준서식과 교환방식 등 세부사항의 표준을 마련, 의료비 절감과 환자 편의 제고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중점 추진 사업중 하나다.

그동안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부산대병원 등 4곳이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충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을 거점병원으로 추가 지정한 것.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홍화영 사무관은 “최근 충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을 거점병원으로 추가 지정했고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협력 병의원을 200개 이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대병원은 충청권내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 간 진료정보 데이터를 교류할 수 있는 진료정보 표준 플랫폼을 구축하고, 진료의뢰 및 회송 등 정보교류 기반 마련, 지역 병·의원 진료정보교류사업 참여 기반 조성에 나서게 된다.

또 환자의 의료비 절감, 편의제고, 안전사고 예방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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