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29일 오후 2시 문숙의학관 윤병주 홀에서 ‘고대의료원 정보화 발전 포럼’을 열고 최신 의료정보 기술 동향 공유를 통해 의료정보화의 발전 방향과 병원 시스템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한국IBM, SK텔레콤, 소프트넷 등에서 외부 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정보기술 및 정보보호’ 등의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벌어졌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선진국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계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 사례들을 공유했으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고대의료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질의가 오갔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앞으로 점차 발달하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의료원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며, “환자정보 보안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여 환자가 더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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