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제15대 이기헌 신임 병원장이 지난 3월 30일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을 시작했다.

이 날 취임식에서 이기헌 병원장은 "제일병원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헌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최고 여성전문병원의 원장직을 수행하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23년 제 삶의 터전인 제일병원의 힘찬 도약을 위해 퇴임하는 그 날까지 제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고객을 제일로 섬긴다는 우리 병원의 핵심가치가 결코 허언이 아님을 환자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환자중심 병원으로 더 변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제일의료재단 이재곤 이사장을 비롯해 제일병원 임직원 300명이 참석해 이기헌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부인종양학 분야 권위자인 이기헌 신임원장은 1985년 한양의대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산부인과 전문의로 제일병원에 입사해 부인종양학과장, 진료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 학내이사,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심사위원회 위원, 대한부인암연구회 세부 실행위원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