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간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입원서비스의 질 향상과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환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총 466병상 중 격리병동, 외상병동, 중환자실 등 특수기능을 하는 병동을 제외한 일반병동 269병상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된다.
 
국립중앙의료원 간호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확대 운영으로 인해 환자의 간병비 부담 감소는 물론이고, 추가 간호인력 배치로 환자들에게 더욱 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시행 초반부터 꾸준히 운영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운영으로 인해 환자들이 간병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