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이광래)는 지난 25일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에서 무료진료 및 음식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 및 도우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의사 12명, 한의사 1명, 약사 4명, 방사선사 1명, 간호사 10명, 임상병리사 2명, 일반봉사자 64명 등 총9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비뇨기과, 치과, 한방과를 개설하여 63명의 환자에 대해 136건의 진료와 252건의 검사 및 투약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짜장면 나눔봉사에서는 장애인, 도우미, 다문화가족,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0그릇의 짜장면과 떡볶이를 즐겼다.

이날 봉사회와 함께 무료진료를 진행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연계팀 전 직원들이 출근하여 봉사활동을 도왔으며 조흥식 관장은 “매년 많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해서 거동이 불편해 진료받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무상진료에 음식나눔봉사지 시행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3년 5월 인천시 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를 주축으로 창립한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지금까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8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 2241명이 참여해 ▶총진료환자 3563명 ▶총진료건수 6275건 ▶검사 및 투약 1만1447건의 무료진료 의료봉사와 ▶연탄나눔배달봉사 ▶음식나눔봉사 ▶인천의료사회봉사상 시상 ▶청소년 장학금 지급 ▶집수리봉사 후원 등의 사회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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