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수 병원장 복강경 위암수술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원발성 위암 환자에게 절제수술을 실시한 전국의 221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문인력구성, 진단, 수술, 보조항암요법, 수술사망률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평가를 통해 천안병원은 총점 99.98점을 받았다. 평가대상기관 전체 평균은 95.77점. 특히 평가지표 중 ‘수술사망률’에서 4회 연속 ‘0%’를 기록하는 등 매우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문수 병원장은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위암치료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평가결과로 지역환자들의 원정치료 경향이 조금 줄어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위암센터는 내시경수술, 복강경수술, 개복수술 등 매년 1천여 건에 달하는 위암수술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암수술법과 치료법, 수술기구 등도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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