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이 오는 4월 1일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를 주제로 ‘2017 감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을지대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열리며 을지병원 이승진 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피부과 한태영 교수-감염성 질환의 피부 양상 ▲감염내과 이기덕 교수-해외여행과 감염병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감염관리를 위해 알아야 할 예방접종 ▲감염관리실 서영희 팀장-의료 환경관리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감염 심포지엄은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참석한 병원 관계자들은 주제에 맞는 그 동안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의료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승진 원장은 “끊임없이 발전하는 현대의학과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따라 주요 쟁점인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대응·대비 방안이 요구 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환자의 안전과 감염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의학적 접근 등 대응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 간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평점이 부여되고, 참석을 원하는 병원 관계자는 3월 24일까지 을지병원 진료협력센터(02-970-8880)로 사전등록하면 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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