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오규 회장
 “임기동안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개교 60주년 기념관 건립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가톨릭의대 총 동문들은 물론 각계각층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정신과 땀을 쏟아 부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 29대 가톨릭의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한 최오규 원장(글로벌성형외과)은 지난달 28일 오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임기동안 개교 60주년 기념관 건립을 위한 100억 기금모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오규 회장은 특히 “모교가 잘 돼야지 모든 일이 잘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모교위상이 최 상위권으로 확고하게 정립되어야 총동문회 역시 의료계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신망을 받는 동문회로 우뚝 설 수 있다는 신념으로 모교발전에 필요한 사항들을 살피고 돕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가톨릭의대가 국내 의과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강남시대를 열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말하고 “모교에 반드시 필요한 의대 교사와 학생회관, 기숙사, 동문회관, 동문어린이집 등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기념관 건립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최 회장은 이어 지금까지 동문회는 원외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 이끌어 왔지만 앞으로는 각 교실 원내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총동문회 행사에 각 교실 동문회 행사를 연합하여 풍상한 행사로 치룰 수 있도록 교실동문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21일 열리는 가대인의 날 행사는 인천 송도 셀트리온 운동장에서 열리는 만큼 전체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 회장은 현재 가톨릭의대 총동문회는 의대 출신뿐만 아니라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수련받은 타교 출신들 역시 동문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모교와 타교 출신 동문들이 상호 따뜻한 배려와 사랑으로 함께 손잡고 화합을 통해 단합과 학문발전에 매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전체 동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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