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과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의 합병을 위한 공정거래위 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2016년 12월 19일부로 도시바 메디칼은 캐논의 자회사가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CT, MR, X-ray, 초음파 등 도시바 메디칼의 영상 진단 장비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를 강화하고 싶은 캐논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지난 3월 17일 캐논에 매각 결정이 난 이후 8개월만이다.
 
도시바 메디칼 관계자는 “캐논 그룹의 일원으로써 헬스케어 사업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고 강화시키기 위해 양사간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바 메디칼은 일정기간 기존의 회사 로고와 브랜드를 유지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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