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와 충청북도는 “세계최고 수준의 바이오단지”를 목표로 조성중에 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를 홍보에 적극 나섰다.

복지부는 오는 8일 서울시 양재동에 소재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유치와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생명과학 분야의 제약회사, 의료기기, 기능성식품 등의 국내유수기업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오송생명과학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한 투자설명회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장관, 충청북도지사가 참석하여 국내의 유일한 바이오생명과학단지의 중요성과 Bio Korea 미래를 소개한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오송단지 홍보물 상영,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바이오톡스텍 이병규 대표이사의 성공사례 발표와 오송생명과학단지의 문화여건·생활환경·인센티브·주변 인프라 등을 참석자에게 자세하게 설명하는 한편 관련기관 임직원과 투자희망 기업인간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날 이원종 충북도지사는 “거대화 되고 있는 세계 바이오 시장의 선점을 위하여 세계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의 중심은 오송생명과학단지”라고 강조하고 “교통·물류시스템, 행정도시, 오송신도시 등 천혜의 입지여건을 갖춘 오송단지”로 “기업인들을 정중히 초대”하고 “150만 도민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충북도는 처음 개최한 오송생명과학단지 투자설명회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임에 따라 오송단지의 조기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외 유수기업을 우선적으로 입주시킨다는 방침 아래, 더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도록 국내외 박람회 참가, 언론매체 홍보, 홍보물 제작 배포, 잠재투자자 초청 상담회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송생명과학단지가 해외첨단과학단지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연구·연구지원 생산기능이 상존하는 이상적인 Bio 클러스터로 조성하여 국가경재는 물론 지역경제를 살찌우는 모태가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첨단·유수기업유치, 2단계 개발계획 추진 등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조기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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