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총장 차인준)와 일본 준텐도대학(총장 Hajime Arai)은 12일 해운대 백병원에서 의학교육과 신경과학을 주제로 합동 심포지엄을 열었다.

1부 ‘의학교육’ 심포지엄에서는 ▲Introduction of Juntendo University(Prof. Hajime Arai)▲Medical education in Juntendo(Prof. Yuko Takeda)▲Graduate school and research in Juntendo(Prof. Takehiko Yokomizo)▲Promoting meaningful interactions between preceptors and students through a ubiquitous-based portfolio system(Prof. Bo Young Yoon)▲Enhancing medical students' argumentation in the clinical reasoning process(Prof. Hyunjung Ju)가, 2부 ‘신경과학’을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Recent advances in movement disorder(Prof. Nobutaka Hattori)▲Recent advances in epilepsy(Prof. Sung Eun Kim)이 각각 발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인제대에서 이병두 의약부총장, 이종태 의대학장을 비롯하여 해운대백병원, 부산백병원 의료진 및 의대 학생들이, 그리고 준텐도대학에서는 Hajime Arai 총장 외 의과대학 교수 3명이 참석하여 각 주제별로 발표됐다.

이종태 인제의대학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보다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양 대학이 협력하여 나아간다면, 한·일 간의 우호 증진과 생명과학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라고 밝혔다.

두 대학은 지난 2015년 10월 상호협약을 통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 활동, 학생 및 교수의 상호 교류, 심포지엄 등을 통한 정보교환 등을 약속했으며 준텐도대학은 동경을 비롯한 수도권에 3,200병상이 넘는 부속병원을 운영할 정도로 의생명 관련학과 중심의 종합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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