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유방센터(센터장 이민혁)는 21일 오후 5시 동은대강당에서 제16회 순천향 유방암 심포지엄을 열고 최근 세계적인 치료흐름을 집중 조명한다.

‘유방암 술기 발전에 대한 쟁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두 및 유방피부보존 유방절제술과 보형물을 이용한 즉시 유방재건술에 대한 최신 견해를 교환한다.

유방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민혁 교수의 오프닝 강좌 ‘유방암 수술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으로 2개의 세션을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첫 번째 세션은 ‘유두 보존 유방 전절제술의 쟁점’을 주제로 △국소 진행성 유방암 시 유두보존 유방 전절제술의 가능성(서울의대 외과 한원식) △유두보존 유방 전절제술 시 유방밑 주름 절개기법과 결과(연세의대 외과 정준)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유방 전절제술 후 즉시 재건에서의 쟁점’을 주제로 △보형물을 기반으로 한 유방재건의 경험적 사례(오사카 의학대학원 재생의학과 켄지야노)를 다룬다.

이민혁 센터장은 “최근 유두 및 유방피부보존 유방절제술 후 실리콘 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술이 안정성과 미용적인 부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유방암 수술의 주요한 술식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쟁점과 최신견해로 유익한 시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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