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협회장 김재정)은 개정된 연수교육 규정애 따라 내년부터 징수할 방침이었던 "연수교육 관리운영비"에 대해 의료계 일각에서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자 일단 유보키로 했다.

의협은 1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연수교육 관리운영비에 대해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향후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용범·의협 학술이사)에서 이 문제를 신중하게 재 논의키로 결정했다.

개정된 ‘연수교육시행규정’에 따라 새해부터 1인 1평점당 300원씩 관리운영비로 징수할 방침이었다.

연수교육 관리운영비와 관련해서는 2004년 10월 개최된 제3차 교육위원회에서 교육기관에 대한 관리운영비 징수 등의 필요성이 제기 됨에 따라 2005년 7월‘연수교육 관리운영비규정’을 제정 평점 당 금액에 교육위원회에서 승인 받은 평점과 교육에 참가한 피 교육생 총수를 곱해 교육기관으로부터 1인 1평점당 300원씩 운영비를 징수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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