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조해월)는 1일 질병관리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국내외 바이러스 전문가와 감염 및 진단검사의학과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폴리오 등 신변종 장관감염바이러스 질환의 국내외 현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보건연구원의 초청으로 질병관리본부 연구진, 관련학계, 병원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센터 간염 폴리오바이러스팀 (팀장 지영미) 에서 주관하였다.

미국 CDC의 Oberste 박사와 Gentsch 박사는 신변종 피코나바이러스 진단 및 동정에 관한 최신 연구와 로타바이러스의 최근 분자 역학적 분석에 관한 연구를 각각 발표하였다.

일본 전염병연구소의 Dr. Shimizu 박사는 백신유래 폴리오바이러스 감시 및 분자 역학적 분석에 관한 연구에 대하여, 질병관리본부 간염․폴리오바이러스팀의 지영미 팀장은 폴리오박멸사업 및 국내 신변종 장관감염바이러스의 분자 역학적 특성에 대하여, 성균관대학교 전은석 교수와 울산의대 이희란 교수는 콕사키바이러스의 병인학에 대하여 각각 발표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본 국제학술 강연을 통해서 폴리오 등 신변종 장관감염엔테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질환의 국내외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질병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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