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염용권 기획이사,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투이치예프 차관,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우즈베키스탄과 본격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일 코엑스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2016 Mediacl Korea Hospital Fair’행사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3자간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기술 발전 및 교육 개발 지원을 약속했다.

인하대병원의 김영모 병원장,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의 투이치예프 차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염용권 기획이사 외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각 기관은, 보건의료 분야 학술 교류 프로그램과 공동 연구, 의료 인력 상호 교류 및 교육 강화를 비롯한 다각적 협력 활동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원격의료 및 보건의료시스템 구축과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증가하고 있는 간경화증 환자 및 만성 뇌혈류부전 환자 등 중증∙난치성 질환 환자에 대해서 인하대병원이 보유한 줄기세포 연구 인프라와 비침습적 치료법 등 최첨단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치료 방법 개발 및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과 우즈베키스탄과의 관계는 매년 진행되는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뜻 깊게 형성되어 있다.”며, “작년, 타슈켄트 의과대학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오늘의 협약식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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