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박남희)는 지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8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부산해외간호봉사단을 파견하여 간호사 및 조산사,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간호술기 및 심폐소생술 기본교육과 보건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제2기 부산해외간호봉사단은 부산광역시간호사회 회원 9명과 간호대학생 4인이 참여했다. 부산여자대학교, 코션 캄보디아(NGO), ㈜비티가 협력했다.간호술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보건교육 봉사 활동으로 한국의 선진간호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시간호사의 전문성을 전달했다.체계적인 교육으로 교육효과를 높이고자, 간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센터장 서영성)가 비만대사수술 300례를 달성했다.비만대사수술은 내과적 방법으로는 잘 치료되지 않는 고도비만 환자, 고도비만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이나 비만에 따른 각종 합병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으로,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고혈압·당뇨·수면 무호흡증 등 고도비만과 관련된 각종 질환들의 치료에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는 여러 진료과의 전문 교수들이 다학제 진료를 통해 비만대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 비만전문코디네이터와 전문 영양사가 환자 맞춤형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장민철 교수와 핵의학과 공은정 교수의 ‘단일광자단층활영(SPECT) 소견에 따른 천장관절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결과’ 연구논문이 세계척추중재시술학회의 공식 저널이며, 통증 분야의 대표적 국제 학술지인 ‘Pain Medicine(통증의학)’의 2023년 8월호 표지 논문으로 채택됐다.‘Pain Medicine’은 세계척추중재시술학회의 공식 저널로서 통증 분야에서 영향력 지수가 높은 세계적인 의학저널 중 하나이다.장민철ㆍ공은정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단일광자단층활영(SPECT)이 천장관절통증을 진단하고 주사치료의 결과
부산대병원은 임금·단체협약에 대해 노사가 장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노사는 지난 29일부터 1일까지 4일간의 마라톤협상 끝에 합의점을 찾았다. 지난 31일과 1일에는 병원 이사장인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이 합류해 중재와 합의를 이끌어냈다.주요 잠정 합의 내용은 △ 임금 총액 1.7% 인상 △ 간호인력 84명 충원 △ 불법의료 근절과 안전한 병원 만들기 △ 비정규직 시설직 ’24.3.1부 정규직화 △ 암수술, 소아암 환자, 항암주사, 중증외상 등 필수유지 진료 분야 확대 △ 야간간호료 90% 야간근무자에게 직접 지급 등이다.잠정 합
김민수 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광주에서 열린 제10회 환태평양 국제외상학술대회(PPTC·10th Pan-Pacific Trauma Congress 2023 Korea)에서 ‘우수구연상’ 수상했다.PPTC는 대한외상학회와 국군의무사령부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전국 및 해외 외상전문의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최신 수술법 및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성과 발표한다.이번 학회에서 김민수 교수는 ‘외상성 뇌손상에 의한 이차손상 감소를 위한 조기 스테로이드 사용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김민수 교수는 염증
울산대학교병원 2023년 서브 인턴십 과정이 다양한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예비의료인들에게 임상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본인이 향후 지원하고 싶은 진료과를 학생 때 미리 체험함으로 진로탐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2011년 첫 시행된 서브인터쉽 프로그램은 코로나 기간에 잠시 중단됐다가 2022년 다시 재개됐다. 올해는 20여 명의 학생들이 대거 지원하며 울산대병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올해 울산대병원 하계 서브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환자들을 위해 헌혈증 1만장을 기부했다.지난 25일 병원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에는 김성수 병원장, 사회사업실 정미란 파트장을 비롯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박동호 지회장, 정연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전달받은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 등으로 해운대백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환우를 돕고, 수혈 비용 감면이 필요한 저소득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박동호 지회장은 “헌혈증 기부가 치료 중인 소아암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지난 29일, 경북 영주시 장수면 일대를 방문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수해민의 피해 복구 및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영남대의료원, 경북도, 농협중앙회가 함께 기획했다.영남대병원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내분비대사내과, 정형외과 교수진과 약사, 간호사, 영남대 의대 학생 등 21명은 휴일도 잊은 채 호우 피해지역 주민의 여러 검사와 진료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경북 영주시는 7월 중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를 비롯한 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양성수 교수, 외과 3년차 김종국 전공의가 지난 6월 20~2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31회 유럽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김종국 전공의는 ‘충수주위 농양환자의 치료에서 최소 침습적 간격 충수절제술의 경제적, 임상적 효과에 대한 연구 ’라는 주제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충수는 맹장에 나온 꼬리를 지칭하며, ‘충수염’이란 충수라는 대장에 붙어있는 작은 주머니에 발생한 염증을 말한다. 충수염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많은 경우 복통으로 내원 후 충수염 진단시 바로 수술을 한다. 하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본관 3층 외래진료실 증축을 통해 진료 공간을 재배치하는 등 진료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약 8개월간 본관 3층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준공에 따라 소화기내과(분과장 하창윤)는 본관 3층에 마련된 새로운 외래공간으로 이전하여 3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이번 증축사업은 그동안 병원 내 외래공간이 협소해 환자와 내원객이 느낀 불편감을 해소하고자 계획됐다. 본관 2층에 있었던 소화기내과를 본관 3층으로 이전하여, 환자 대기 공간을 대폭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지난 26일, 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회의실에서 ㈜넥스인테크놀로지(대표 김대중)와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의 기술 경쟁력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MOU는 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환 및 공동 연구, 양측 전문 분야 간 기술 교류 및 의료 인공지능 분야 신기술 개척, 부산에코델타시티(Busan Eco Delta City)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 기타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
좋은삼선병원(이사장 구정회, 병원장 박성우)은 지난 28일 오후 3시, 신관 8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숨이 차요’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했다.이날 호흡기내과 윤늘봄 과장은 건강강좌를 통해 ▲호흡 곤란의 정의와 중증도 평가 ▲호흡곤란의 발생 원인과 검사 및 치료 ▲만성폐쇄성질환 등에 대한 건강정보를 전달하였으며, 참석한 시민과의 질의 응답을 시간도 가졌다.이어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도현)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5차 폐렴 적정성평가’ 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2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평가지표와 모니터링지표 등 13개 지표를 반영했다.영도병원은 종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지멘스 헬시니어스㈜(대표이사 이명균)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7월 14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한성욱 경영전략처장, 류승완 대외협력처장이 배석했으며, 이명균 대표이사와 이희영 이사를 비롯한 지멘스 헬시니어스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양 기관은 스마트 병원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독일 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인 teamplay와 최신 인공지능 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 간호부(부장 장희순)가 최근 병원동 2층 대강당에서 경성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8명을 대상으로 임상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간호학과 교수진에게 임상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의료 현장과 교육 현장 간의 간극을 줄이고, 보다 나은 간호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성대학교 간호학과의 의뢰에 따라 이루어졌다.임상연수 프로그램 첫 시간에는 장희순 간호부장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간호부 소개를 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이해와 환자안전에 대해 강의했고, 이어 방사선종양학과 전완 과장이
김남정 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팀 김남정UM이 26일, 2023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과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에 종사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이바지한 이들을 유공자로 선정함으로써 산업안전보건 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포상 제도다.김남정 UM은 2003년 울산대병원 입사 후 근로자 건강검진의 질 향상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다양한 전산프로그램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9.3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폐렴 치료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해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하며 치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됐다.주요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 도말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시행 건 중)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신정규)가 비뇨의학과(과장 최세민) 분야에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1월 비뇨의학과 로봇수술팀(화정석, 최세민, 제성욱, 최재휘 교수)이 전립선암 환자의 전립선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후 약 1년 6개월 만에 이룬 쾌거이다.비뇨의학과 로봇수술팀은 ▲전립선암 54례 ▲신장질환 32례 ▲기타 비뇨기 수술 14례를 포함해 총 100례 수술을 시행했다. 로봇수술 100례 중 악성종양이 85건, 양성질환이 15건으로 집계됐다.비뇨의학과 최세민 과장은 “현재 전립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지난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수해 복구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시설 및 생필품 지원에 쓰일 계획이며, 성금은 영남대의료원 교직원의 모금으로 마련되었다.김종연 의료원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집중 호우에 피해를 본 많은 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경상북도와 협의 후 의료진과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예천군청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여 피해를 입을 경상북도 예천군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예천군 이규삼 부군수께 전달했다.지난 14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산사태와 시설피해가 발생하였고, 용문면·효자면·은풍면·감천면 경우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또한, 추가적인 피해예방을 위해 640여 명의 주민이 임시주거시설과 경로당 등에 대피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였다.대구광역시의사회는 제28차 상임이사회에서 예천군 주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기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