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 연휴에 해외여행과 호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연휴 기간 명절 음식을 장만하고,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면 예기치 못한 ‘명절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고향길 운전과 설 음식을 만들다 목과 척추 주변 근육이 굳어져 통증이 생기는 등 척추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명절 연휴 기간 유발되는 폭넓은 증상인 ‘명절증후군’ 은 하나의 공통된 배경에서 발생하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기 어렵고,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 증상은 ‘명절’ 후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일부는 특정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 50대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 기증했다.최병철 이사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연규 시흥시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증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와주는 보행보조기구인 실버카 50대를 장곡동을 포함한 관내 19개 분회에 전달했다.특히 이번 기증은 환자들과 직접 대면하여 진료를 보고 있는 시화병원 의료진들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야외활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전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문종호 순청향대학교 부천병원 병원장(소화기내과)의 빙모(故 최병찬)가 2월 6일 별세했다.고인은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장례식장 특7호실에 안치됐으며 2월9일 오전 6시30분 발인을 거쳐 비봉선영에 안장된다.
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선종근)은 5일 병원 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 최고의 관절염 전문질환센터 구축을 다짐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 직원·부서 및 유관기관 포상과 빛고을전남대병원의 도전과 성장의 기록이 담긴 10주년 기념영상이 상영됐다.선종근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라며 “공공의료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면서도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세계 최고 수준의 관절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6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2023 최우수전공의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공의들을 시상했다.최우수 전공의는 레지던트 6명(▲내과 김법창 ▲정신건강의학과 한솔 ▲산부인과 김신애 ▲정형외과 송태훈 ▲재활의학과 김여린 ▲영상의학과 오정음 전공의)과 인턴 2명(▲인턴 정다영 ▲인턴 엄세환)이 선정됐다.이날 이성순 원장은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최우수전공의상은 1년간 환자 진료와 업무개선 등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모범 전공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노정현 교육수련부장은 "각과 교육수련위원과 진료과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요양병원 호스피스시범사업기관 등 총 1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지부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운영 및 사업추진 방향을 도출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평가 항목은 △법적기준 준수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실적 △사업실적보고서 및 사업계획서 △생애말기 삶의 질
-6주 이상 가려움증 지속 땐 피부 외 다른 질환 관련 가능성-조기노화 피부질환 전신질환 정신건강 등 가려움증 원인 多-자려고 누웠을 때, 강한 난방, 스트레스나 불안 상태서 악화-치료는 원인 따라 다르게… 듀필루맙 등 효과 큰 신약 등장-높은 온도-피부 자극 피하고 보습제 등 꾸준히 자주 발라야본격적인 겨울과 함께 한결 건조해진 공기가 피부를 자극한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엔 특히 가려움증(소양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가려움증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불쾌하지만 흔한 증상이다. 가려움증은 대부분 노
인제대 백병원은 올 3월부터 백중앙의료원 산하 4개 백병원(부산·상계·일산·해운대)에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인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공식 명칭을 ‘인피스(Inje Paik Hospital Information System, INPHIS)’ 로 선정했다.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오픈 전 진행한 네이밍 공모전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11~20일 진행해 총 759건이 접수됐다.최우수상은 상계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강동진 선임의료기사의 ‘인피스(INPHIS)’로 추후 오픈할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아이콘 명칭 및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확대 발표와 관련, 일부에서 마치 소청과 오픈런 해결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발언에 대해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최용재)가 “이는 소청과 오픈런 문제 등 소아의료체계붕괴의 원인조차도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난했다.아동병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소청과 전공의 지원율 제로 상태는 의대정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에 따른 소송전과 저수가, 저출산 등으로 소청과 전문의 포기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특히 “정부는 의대정원이 확대되면 낙수효과로 소청과 지원율이 늘어날
→방치하고 반복되는 경우 심각한 결과 초래췌장은 이자라고도 하는데 15cm 가량 되는 긴 모양의 장기로 위의 뒤쪽에 위치해있으며,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내분비기능과 소화효소들을 십이지장으로 분비하는 외분비기능을 겸하고 있다.급성췌장염은 췌장에 급성염증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본래 췌장에서는 소화효소가 활성화되지 않아야 하는데 췌장의 문제로 인해 소화효소가 조기 활성화되어 췌장실질의 부종, 출혈이나 괴사 등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급성췌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음주와 담석이다. 술은 췌장에 직접적인 손상을 가할 수 있으
성빈센트병원 약제팀 소속 약사 2명이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이번 자격시험에 약제팀 김현정 파트장과 심재현 선임이 종양분야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이들은 병원에서 분야별 전문성을 활용해 임상 약료 업무를 수행하고, 관련 교육과 업무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연구, 후배 약사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약제팀장 김경화 테오필라 수녀는 “중증 환자 치료에 있어 심층적인 상담과 약물요법을 시행함으로써 약제 서비스 질을 높이고 더욱 효과적인 치료 결과와 안전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원내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 향상과 소생률 제고를 위한 심폐소생술 실기 교육 및 평가를 시행했다.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제2회 전 직원 심폐소생술 실기 교육 및 평가는 의료진을 포함한 환자 접점부서 직원 834명, 비접점 부서 직원 235명 및 용역 직원 100명까지 총 1,169명이 참가하여 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대처 능력 역량 강화를 위해 실기 교육과 평가를 시행했다.훈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3월 22일 오후 12시30분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순천향 50년을 넘어서는 혁신의 미래 의학’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순천향 의학연구 학술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참여해 ‘미래의학의 하이라이트: 현재에서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다’와 ‘미래를 선도하는 순천향 연구의 담대한 도약’의 두 세션을 진행한다.미래의학의 하이라
정서적 문제와 대인관계의 갈등이 특징으로 나타나는 성격장애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현재까지는 성격장애 치료를 위해 장기간에 걸친 심리적 치료가 일차적으로 권장됐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고강도의 장기 심리치료의 제공과 유지의 한계로 인해 대다수 성격장애 환자는 치료받지 않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와 인제대 섭식장애 정신건강연구소는 성격장애 환자들을 위한 자조적 심리개입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연구진은 성격장애의 핵심병리에 개입하기 위해 대인관계 갈등
“제1의학관과 정몽구관 증축 및 리모델링 완공을 통한 의학교육/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6년제 교육과정 도입, 고대의대 인재상에 맞는 우수한 인재선발, 의대 100주년 역사 정립,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의과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려대 의과대학이 오는 2028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11월 취임한 편성범 의과대학장(재활의학과)이 있다. 그는 임기동안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 등 5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앞만 보고 묵묵히 나아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5일 만난 편성
- 생수 1리터당, 미세플라스틱 입자 24만 개 “뚜껑 여닫을수록 더 생겨”- 미세플라스틱 노출 여성, ‘난자‧수정률‧배아발달‧DNA 악영향’- 임산부 탯줄 통해 아이에게도 전달...노출 피할 수 없는 현실, 정부·기업·개인 모두 노력해야”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 생수 1리터당 플라스틱 입자 24만 개가 검출됐다.물을 여과하는 과정, 물을 생수병에 담는 과정, 생수 병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생긴다.실제 독일 라인마인응용과학대학에서 발표한 연구결과, 생수병 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은 3월 15일 오후 1시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제19회 순천향척추심포지엄을 개최한다.‘현존하는 최선의 척추치료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수술, 흉추와 요추, 경추, 척추변형 교정술, 증례토의 등 다섯 개의 세션을 진행한다.‘내시경을 이용한 척추수술’ 세션은 요추5번-천추1번이 추간공 협착증:내시경을 이용한 감압술 vs 유합술(박상민 서울의대), 단방향 내시경 수술의 가장 좋은 적응증?(신경현 삼성큰병원), 양방향 내시경 수술의 가장 좋은 적응증?(정석봉 진주본병원), 내시경을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5일 오후 회의실에서 (사)이노비즈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지회장 임상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노비즈란 이노베이션(Inovation)과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로 정부가 인증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군’으로 대전세종충남지역에는 1,700여개의 협회 소속 기업이 있다.협약은 지역 이노비즈협회 기업인과 임직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박형국 병원장은 “이노비즈기업 임직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지역과 국가 혁신경제의 중심
가톨릭대 여의도성모 안과병원(병원장 황호식)이 최근 백내장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2022년 1월 개원한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은 작년 한해만 총 3,194건의 백내장 수술을 시행했다. 2021년 1,800건의 백내장 수술이 개원 2년 만에 3,000건을 돌파한 건 국내 의료계에서 이례적이다.황호식 안과병원장은 “향후 본원이 개발한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장비를 통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제공하고 난시교정용 인공수정체를 위한 첨단장비를 도입하는 등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바이오텍(085660)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폴 김(Paul Kim, 김현국) 신임 대표를 영입했다.폴 김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UC버클리)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했으며 하스경영대학원에서 바이오 고위자 과정을 이수했다.1994년 다국적 제약사 제넨테크 연구원을 시작으로 30년간 바이오 기업에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경영·투자 관련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바이오의약품 CDMO기업 제노피스·코브라 바이오로직스· 코그네이트 바이오서비스,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WC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