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는 정부가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및 사법절차를 진행한다면 대한민국 의료가 완전히 무너지는 결과를 불러올 것 이라며, 정부에 사태 해결을 위한 진정성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의협 비대위는 26일 오후 2시에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의대생들이 의사가 되는 길을 포기하기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어 가고, 2월 29일 전공의들의 빈 자리를 메우고 있던 전임의들의 계약까지 끝나게 되면, 의료현장은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될 것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는 오는 3월 3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마포대교 남단~여의도공원 1문)에서 전국 의사회원이 대거 참여하는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를 개최,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대정원 2천명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저지 결의를 다짐할 예정이다.의협 비대위는 26일, ‘3월 3일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에 즈음하여 회원들게 드리는 말’을 통해 “모두가 다 같이 공멸의 길로 가느냐, 아니면 끝까지 저항할 것이냐 선택의 시점이 됐다”며, 총동원령에 준하는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26일, 교육부와 각 대학에 2025학년도 의대 학생정원 신청 연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KAMC는 공문을 통해 최근 의대 증원 문제로 의과대학 학생들이 대규모 휴학을 하고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의과대학 학생정원 증원에 대하여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교육부와 각 대학에 의대정원 신청 연기를 요청했다.앞서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한 가운데, 지난 22일 교육부는 전국 40개 대학에 다음 달 4일까지 의대정원 증원 신청을 받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모색 국회토론회가 오는 2월 29일 오전10시에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민주노동, 한국노총, 강선우ㆍ고영인ㆍ김원이ㆍ남인순ㆍ한정애ㆍ강은미 의원이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에서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가 ‘위기의 대한민국 의료체계 : 진단과 극복전략’, 김준현 건강정책참여연구소 소장이 ‘혼합진료 금지 도입방안’ 주제를 각각 발표한다.이어 홍석환 민주노총 정책국장, 안은미 한국노총 정책국장,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국장, 임혜성 보건복지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장인호) 제28대 회장에 이광우 후보(55세, 분당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선출됐다. 이광우 신임회장은 함께 런닝메이트로 출마한 5명의 부회장과 새 집행부를 구성해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임상병리사협회는 지난 24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회장 및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이날 회장선거는 김형락·이광우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참석 대의원들의 투표를 거쳐 이광우 후보가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이광우 신임회장은 “회원의,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과 대학병원의 필수의료를 비롯하여 응급실, 투석, 수술 등을 중심으로 진료지연, 연기 등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종합병원들이 의료지킴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나섰다.현재 9천명이 넘는 전공의가 사직하고 병원을 떠나면서 대형종합병원들의 경우 수술의 30∼50%가 취소 또는 연기되고 응급 및 투석환자를 포함한 모든 진료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종합병원협의회(회장 정영진)가 의료지킴의
전국의사 대표자들은 의학교육 부실화를 초래할 졸속 의대정원 증원과 의사의 진료권을 옥죄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또 “의료계 대표자들의 우려와 경고를 무시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는 25일 오후 2시,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및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대표자 확대회의’를 개최,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대정원 2천명 증원과 필수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4대 사회보험 민원 상담을 위한 챗봇 서비스(국민비서 구삐)를 개시했다.지난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챗봇은 4대 사회보험 △가입 및 상실 △보험료 자동이체 △증명서 발급 △사업장 보험료 지원(두루누리) 등의 신고·신청 방법을 24시간 안내한다.이용 방법은 화면에 있는 메뉴를 순차적으로 선택해 답변을 찾는 방식과 채팅창에 검색어를 입력해 답변을 찾는 방식 두 가지다.별도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 4대 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www.4insure.or.kr)와 국민비서(www.ips.go.kr) 웹사이트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비대면 진료 전면 시행은 의료대란의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중단을 촉구했다.운동본부는 의사 진료거부로 생긴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희망하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를 전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데 대해, 의료대란을 핑계로 비대면 진료를 추진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 이라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정부의 비대면 진료 전면 시행에 가장 반색하는 건 비대면 플랫폼 업체들이라며, 진료 중개를 민간 플랫폼업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현 의료시스템을 재난상황으로 만든 것은 정부라며, 정부는 거짓말로 진실을 호도지 말고, 사태 해결을 위해 진실된 자세로 대화에 나설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23일 오후 2시,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2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서 국무총리 주재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보건의료재난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한다고 발표하면서 비대면 진료를 전면 시행하고, 상급종합병원은 중증과 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하고 중등증 이하 환자는 지역의 2차 병
경기도 성남시의사회는 포퓰리즘적 정책인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정책 패키지를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논의 하고, 의사들에 대한 협박과 탄압을 즉각 중지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성남시의사회는 2월 22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제51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김경태 부회장(삼성플러스의원)이 제22대 회장에 취임했다.신임 김경태 회장이 진행한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저지 비상대책회의’에서는 정부가 의료계와 합의없이 발표한 의대정원 증원ㆍ필수의료정책 패키지는 대한민국 의료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이들의 업무를 대체하는 간호사들이 대리처방과 대리기록에, 심지어 치료 처치 및 검사와 수술 봉합 등의 불법진료에 내몰리고 있다. 또 전공의 업무 대부분을 PA간호사도 아닌 일반간호사들이 떠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한간호협회는 23일 오전 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의료파업에 따른 현장 간호사 업무가중 관련 1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가 20일 오후 6시에 개설한 ‘의료공백 위기대응 현장간호사 애로사항 신고센터'에 23일 오전 9시까지 접수된 154건의 신고 내용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3일 의료계에 집단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협의회는 성명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발표 이후 의료계는 의료소비자인 환자를 외면한 채 전공의, 전임의의 집단사직, 의과대학 학생들의 동맹휴학 결의 등 강경대응으로 일관하고 있고, 의료현장은 혼란을 넘어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최상위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짚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1월 22일 의대 정원 확대를 찬성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중증환자들이 KTX를 타고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아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은 22일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지원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간무협과 인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조무사 보수교육과정 개발지원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 및 제작 지원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평가사업 지원 등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긴밀한 교육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간호조무사 자격소지자는 현재 약 90만 명이다. 이 가운데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는 약 25만 명에 이른다. 국민건강과 생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22일 오후 7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제2차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저지 궐기대회’를 개최, 의대정원 2천명 증원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체포ㆍ구속 등 어떠한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저지 투쟁 나설 것을 다시한번 다짐했다.또 의료공백을 초래하는 초유의 일이 왜 일어났는지 현장에 나와 의료계의 의견을 귀담아 들을 것을 정부와 대통령에게 강력히 촉구했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궐기대회에서 박명하 회장은 “의대생과 전공의가 정부에 의해 희생당하는 날
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 김영일)는 22일, 제3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6억 1,570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대동단결하여 잘못된 의대정원 2,000명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철회 투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오후 7시 30분 BMK컨벤션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의-정합의를 깨고 의대 정원 2000명을 증원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를 강력 규탄하고, 3월 3일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3월 3일 개최하는 전국 의사회원 총궐기대회에 적극 참여하여 정부의 불합리한
강원도의사회(회장 김택우)는 22일, 대한민국 의료 영결식 퍼포먼스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위기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재검토와 의료서비스의 안전성과 질을 보장하기 위한 적절한 정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강원도의사회는 22일 오후 6시,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의대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강행 저지 2차 투쟁집회’를 갖고, 정부에 의한 정책의 부당한 강행으로 인한 의료서비스의 위기를 경고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촛불로 항의했다.특히 이번 투쟁집회에서 회원들은 대한민국 의료 장례식 퍼포먼스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2일, 공단 직영병원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방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이번 일산병원 방문은 전공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되면서 정부의 비상진료대응체계가 가동됨에 따라, 일산병원의 진료 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일산병원은 지난 16일부터 병원장을 단장으로 비상대책단을 가동 중이며, 모든 진료과 전문의 24시간 당직 근무 시행 등 중증질환 및 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한 상황이다.정기석 이사장은 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외과계집중치료실 등 주요 필수의료시설의 진료 상황과 상급병원과의 환
대한의사협회는 22일 개최한 제140차 상임이사회에서 서정성 총무이사를 정책이사(부회장 대우)로, 임동권 기획이사 겸 사회참여이사를 총무이사로 보직을 각각 변경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서정성 정책이사(부회장 대우)는 “현재 의료계에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 새로 맡게 된 직무에 성심을 다해, 협회와 의료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동권 총무이사는 “제41대 의협 집행부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간의 회무 경험을 살려 남은 기간 총무이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21일, 국회 소통관에서사회복지계 39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촘촘하고 두터운 민간복지 확충을 통한 사회복지 구현’사회복지 정책과제를 각 정당에 제시했다.이날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계 주요인사(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들과 함께‘촘촘하고 두터운 민간복지 확충을 통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공공부조제도의 부양의무자 적용기준 완전 폐지 ▲사회취약계층 생산품에 대한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