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종호 교수가 4월 18일부터 3일간 여수 COEX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분과별 최신 의료기술 발표 경연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연제주제는 ‘광학 전자 내시경 기술을 이용한 관절경(AI Based Hands-free 관절경)’이다.김 교수는 한국전기연구원 소속 ㈜메디인테크 이치원 대표와 관련 기술을 함께 개발 중이며 지난 2023년 11월 21일 가톨릭대학교·한국전기연구원 유망기술 소개 공동 심포지엄에서 관련 기술을 발표한 바 있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국가결핵관리사업 예산 축소에 따른 검진 사각지대 발생을 방지하고, 발병 시 파급력이 높은 직종·계층의 결핵관리 강화를 위해 ‘2024년 돌봄시설 종사자 취약계층 무료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 관리’를 실시한다.무료 검진 및 치료 대상자는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돌봄시설 종사자 중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임시 일용직 종사자로서, 오는 12월까지 2만6천명 검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임시 일용직 종사자는 고용계약 기간 1년 미만이거나 일정한 사업장 없이 매일 고용되어 일한 대가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수원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전용 ‘GA-68 PSMA PET-CT 검사‘를 도입해 환자들이 더욱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GA-68 PSMA 방사성의약품은 조제실 제제로 병원에서 방사성동위원소 표지로 생산하게 되어 있다. 이에 성빈센트병원은 새롭게 원내 조제실을 마련하고 방사성의약품 조제 및 품질 관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전립선암 전용 PET-CT는 전립선암 세포에만 특이적·선택적으로 달라붙는 방사성의약품(GA-68 PSMA-11)을 환자 몸 안에 주사하면 이 약품이 달라붙는 암세포에서만 방
순천향대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송준환)는 5월 3일 병원 송원홀에서 ‘제12회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지역사회에서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수강좌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연수강좌는 ▲신생아 소생술의 기초 및 처치의 첫 단계 ▲양압환기와 기관내 삽관 ▲가슴압박과 약물 등 3개의 연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연제발표는 송준환 센터장이 담당한다.송준환 센터장은 “신생아 소생술은 신생아를 보살피는 모든 의료진이 갖춰야 할 필수 술기”라며, “신생아들의 생존율을 높이
“죽도 한 공기씩 먹거든요.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아요.” 지난 2004년 4월 28일, 짧은 창자 때문에 식사를 할 수 없어 고통 속에 지냈던 중년 여성이 장기이식 수술 후 입으로 음식을 떠먹는 모습을 세상에 공개됐다.국내 최초로 소장이식 수술이 성공한 순간이었다. 소장은 다른 장기에 비해 거부반응이 심하고 감염이 쉬워 이식 불가능의 영역이었다. 그런데 20년 전 서울성모병원 이병덕 교수팀이 난공불락의 소장이식을 정복하고 우리나라 장기이식 역사의 중요한 이정표를 수
순천향대병원 교수들이 해리슨내과학 교과서에서 제시한 ‘인간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한 ‘질병발생모델(그림)’을 ‘의사에게 요구되는 인간이해를 통합한 질병발생모델의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대한내과학회지(국문판) 최신호에 게재했다.논문은 교신저자 소화기내과 박상흠 교수를 비롯해 순천향대천안·부천병원 9개 진료과 11명의 교수가 공동 집필했다.질병은 장기간에 걸친 염증의 반복으로 발생된다. 논문은 그런 염증 반복상황을 유도하는 인간의 외부 환경적, 내부 기능적 특성에 주목했다.외부 환경적 특성은 염증인자인 세균이 인체 내외에 상존하고 염증물질
김재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김재원 교수는 장대현 교수와 함께 발달지연 아동에서의 유전검사를 주제로 한 연구성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주제의 의학 유전 분야 연구를 진행하며 재활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재원 교수는 “발달지연 아동에서 유전검사는 환아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치료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의학적 진단이다. 유전학적 진단과 임상적
대한요양병원협회는 20일 한국기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중국기자협회대표단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현장 방문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와 중국기자 협회가 매년 양국 언론협회의 우호와 협력을 모색하는 행사로 최근 중국 노인인구 증가로 요양병원 등 노인의료 복지시설 확충에 관심이 많은 중국기자협회 대표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이번 방문은 경기도 광주 선한빛요양병원(병원장 김기주, 요양병원협회 부회장)에서 진료현장 견학 및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현장견학은 김기주 부회장의 재활진료실 소개를 비롯하여 병동 환자치료, 낙상위험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최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2024 ESG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네 가지 활동으로 조명 소등, 종이 절약,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을 제시했다.우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력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점심시간 30분 동안은 교대근무자 사무실을 제외한 모든 사무실의 조명
국산 34호 신약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중국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시장에 도전한다. 헬리코박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균으로, 중국인 절반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제균 치료를 위해 펙수클루의 1상·3상 임상시험계획을 동시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상 2상은 한국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로 갈음할 예정이다.헬리코박터균은 위산에 강해 위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는다.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기
정밀방사선의학 분야 헬스케어 기업 엘렉타코리아(대표이사 권창섭)가 자기공명영상유도 방사선치료(MRgRT, Magnetic Resonance guided Radiation Therapy) 시스템 ‘엘렉타 유니티(Elekta Unity)’를 사용한 ‘방사선조사 중 MR 영상 유도 기술’이 신의료기술평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신의료기술평가는 건강보험에 등재되지 않은 새로운 의료기술의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을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론을 활용해 보편적인 진료에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엘렉타 유니티는 MRI(자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의회가 개최한 서울시의회 저출생 대응 토론회에서 한국머크가 일가정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인구절벽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이 주관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해당 토론회는 ‘서울형 저출생 대응에서의 민간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 아래 저출산 대응 우수 기업 사례 조명을 통해 서울형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한국머크는 해당 토론회에서 글로벌 기업 중 일가정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활용 전임상 연계를 통해 치과용 임플란트, 정형외과용 인공관절 개발지원 기술서비스를 강화한다.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Computed Tomography)는 사물의 내부 단면을 촬영하는 영상 장치로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제품 설계 및 최적화, 임상시험 지원, 맞춤형 제품 제작 등에 활용된다.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컴퓨터단층촬영장치를 활용한 전임상 동물 모델 평가를 통해 치과용 임플란트, 정형외과용 인공관절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기술서비
보건복지부는 22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6대 원장에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이다. 신임 오태윤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강북삼성병원 진료부원장, 대한심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술감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오태윤 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국민들께서 의료 질과 환자안전의 수확을 풍성하게 누리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복지부는 신임 원장이 임상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질병관리청은 22일 대한골대사학회와 골다공증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골다공증 현황 파악 및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골다공증 예방 관리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질병관리청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골다공증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예상되어 이를 대비한 근거 생산을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골다공증검사를 2024년에 추가했다.대한골대사학회는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 및 근감소증을 비롯한 근골격계 대사질환의 연구 및 치료, 대국민 골다공증 인식개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의 AI 기반의 뇌동맥류 검출 진단보조 솔루션 ‘DEEP:NEURO(딥뉴로)’가 건강보험 비급여로 의료기관에서 사용을 시작했다. 매출 발생의 신호탄인 셈이다.DEEP:NEURO(딥뉴로)는 지난해 식품의약안전처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평가를 통해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이후 국내 17개 병원에 도입을 마쳤고, 절차에 따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신고, 실제 사용 허가인 '혁신의료기술 사용 신고(임상진료) 결과 통보'를 받았다. 이는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제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은 지난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이하 SIDDS)에서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한 최신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현 교수, 김윤아 교수 연구팀에서 실시했다. 연구결과 웨이센의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해, 인공지능으로 위암 의심부위 및 침범 깊이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면 위암 진단 및 치료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이 일상 속 1회용품 최소화를 장려하는 환경부(장관 한화진) 친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ZERO) 캘린지’에 전임직원과 고객사가 함께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환경부(장관 한화진)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1)회용품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숫자 '1'과 '0'의 동작을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미소정보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이나영을 기용하고, 신규 TV-CF를 온 에어 했다.새로운 TV-CF는 정맥순환장애의 원인 개선과 관리에 초점을 맞춰 기획되었는데, 정맥순환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인 붓고, 아픈 다리는 ‘겉이 아니라 속의 문제’이기 때문에, 센시아를 통해 다리 속 약해진 정맥을 탄탄하게 해 정맥순환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광고에서 “언니 다리가 왜 이렇게 붓고 아프죠? 주물러도 그때뿐이고”라는 물음에, 이나영이 “문제는 겉이 아니라 속에 있으니까”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대표 오영경)는 소염진통제 사리돈®-에이정의 광고 모델로 트로트 가수 장민호를 선정해, 4월 22일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리돈®-에이정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바이엘 코리아는 '사리돈 하나면 다양한 통증까지 빠르게 싹!'이라는 메시지를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가수 장민호와 함께 주요 팬층을 포함한 폭 넓은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민호는 트로트계의 아이돌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중장년층에서 탄탄한 팬덤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