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의원실과 충분히 소통을 하여 의료체계나 환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해가 되지 않도록 신중히 검토하겠다.”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송영조 과장은 8일 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의료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의료기사 관련 법개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송 과장은 “남인순 의원이 발의한 법은 새로운 것이 아니고 이미 유사한 법안이 발의된 바 있다”며, “의원실에서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필요성에 의해 발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법안 내용을 보면 ‘지도’를 ‘처방’으로 바꾸는 것인데 이는 의료기사법
인터넷 상의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현행 법령상 의료광고 심의를 위한 자율심의기구의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 매체를 확대하며, 심의 업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의원은 8일 인터넷 이용 의료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전담 기관의 운영 규정 등을 마련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법령상에는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명 이상인 온라인 광고 매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175건의 변이바이러스가 추가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30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583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분석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총 1만 535건을 검사했고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1738건(16.5%)으로 늘었다.추가 확인된 신규 변이바이러스 확인자 175명의 바이러스 유형별 현황은 알파형(α, 영국 변이) 154명, 베타형(β,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4명, 델타형(δ, 인도 변이) 17명이다.이 가운데 15명은 해외유입사례, 160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8일 스테로이드 등 전문의약품을 헬스트레이너, 일반인 등에게 불법으로 유통‧판매한 A씨(판매 총책, 36세)를 구속하고 B씨 등 배달책 3명(불구속)을 검찰에 송치했다.해당 스테로이드는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하는 합성 스테로이드(단백동화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로, 잘못 투여하면 면역체계 파괴, 성기능 장애, 심장병, 간암 유발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의사 처방 없이는 사용이 제한된 전문의약품이다.A씨는 2015년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 10개월 동안 텔레그램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젊은/예비 보건·복지인들과의 대화’ 간담회를 이달부터 개최한다.간담회는 보건·복지 분야에 현재 종사하거나 종사할 예정인 2040 청년들과의 소통 채널 구축이 목표며, 신청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신 의원은 “대한민국의 보건·복지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한 의도”라며 “여러 사회적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국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간담회 신청은 2040 보건복지 종사자 및 종사 예정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5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5091명(해외유입 9200명)이라고 밝혔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628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7150건(확진자 4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53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6690건, 신규 확진자는 총 454명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551명으로 총 13만 5412명(93.33%)이 사회 복귀했으며, 현재 7704명
노인학대행위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제공하는 상담·교육 등을 받지 않는 경우, 30일부터 1차 위반 시 150만 원, 2차 위반 이상 시 300만 원 과태료를 부과된다.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학대 재발 방지를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 등(사후관리)을 피해노인의 보호자·가족이 정당한 사유 없이 방해하거나 거부하는 경우, 1차 위반 시 150만 원, 2차 위반 이상 시 300만 원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과태료 부과기준도 마련됐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8일 ‘노인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
인터넷 매체를 통해 의료인이 건강·의학정보를 거짓 또는 과장해 제공하는 경우 자격정지 처분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현재 건강·의학정보를 거짓 또는 과장하여 제공하는 의료인은 자격정지 대상이나 그 매체를 방송, 신문, 인터넷신문, 정기간행물로 한정됐으나 여기에 ‘인터넷 매체’를 추가한 것이다.또한 의료법 개정에 따라 의료기관의 비급여진료비용 등과 관련된 보고 접수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게 된다.현행 비급여진료비용등과 관련된 조사·분석 및 그 결과 공개에 관한 업무를 위탁에서, 개정안에는 비급여진료비용 등과 관련된
보건복지부장관은 권역별 트라우마센터의 설치‧운영을 국립정신병원(국립나주병원, 국립부곡병원, 국립춘천병원, 국립공주병원)의 장에게 위임할 수 있다. 또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트라우마센터(안산, 포항)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정신병원을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8일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국가트라우마센터 업무 지원을 위해 권역별 트라우마센터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정신건강복지법’이
치질·무좀·질염 치료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해외 구매대행 해주겠다고 광고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광고 누리집(사이트) 236건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8일 “이번 점검은 지난 4월20일부터 5월26일까지 25개 오픈 마켓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 중 13개에서 치질 치료제 174건, 무좀 치료제 54건, 질염 치료제 8건 등 총 236건의 의약품 판매 광고를 적발, 접속 차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제품들은 해외직구와 구매대행을 통해 판매되는 무허가 의약품으로 성분·주의사항 등 표시사항이 표시되어 있지 않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10일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에서 ‘의사창업연구회 세미나’를 연다.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의사창업기업기업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사업화, 의사창업기업들의 시장진출을 위한 투자계 및 산업계 전문가 회의 등으로 진행된다. 분과별 세미나에서는 디지털치료제 분과, 투자 IR 분과, 의사창업스토리, 개방형실험실 창업스토리 등도 다룬다.의사창업연구회 세미나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며 온라인 생중계는 바이오코리아 2021 홈페이지(https://www.biokorea.o
보건복지부가 여름 휴가는 성수기(7월말~8월초)를 피해 가족 단위·소규모로, 시기를 나눠 가는 것을 권고했다.특히 밀집지역과 시설 이용에 따른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활동보다는 휴식 위주로 동선을 최소화하고, 2m(최소 1m) 거리두기를 지키고 다른 여행객과 섞이기보다는 동행자 중심으로 활동할 것을 권장했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시대,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을 문재인 대통령에 보고했다.이날 단체여행은 자
코로나19 예방접종 1·2차를 누적 건수가 1000만 건을 넘었다. 또 접종건수는 총 85만 7000건(1차 83.8만 건, 2차 2만 건)으로 하루 최대를 기록했다. 1차접종만 보면 800만 명을 초과, 인구 대비 접종률 16.4%를 보였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7일 오후 6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073만 8089명이라며, 접종자 분들께 감사 인사를 하면서 이 같은 현황을 발표했다.그러면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및 조치를 위해 모든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일상생활에서 자주 방문하는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에도 휠체어나 유모차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출입구의 계단에 경사로가 설치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8일부터 7월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일정 규모 이상만 편의시설이 설치돼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의 소규모 공중이용시설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장애계의 지속적인 개선요구를 반영한 것이다.현행 편의시설 의무설치 바닥면적기준은 슈퍼마켓·일용품소매점,
65세 이상 만성질환 보유율은 1개 이상 앓고 있는 비율이 2008년 이후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0년 감소세로 돌아섰다. 2008년 81.3%, 2017년 89.5%, 2020년 84.0% 흐름을 보인 것이다.만성질병 1개 29.2%, 만성질병 2개 27.1%, 만성질병 3개 이상 27.8%로 평균 1.9개였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020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08년에 노인복지법에 근거가 마련된 후,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다.발표에 따르면 질환별로는 고혈압 56.8%, 당뇨
글로벌 신약 개발 전문가 명제혁 박사가 보건산업진흥원 해외제약전문가로 초빙됐다.명제혁 박사는 25년간의 해외 활동을 마친 후 2013년에 보령제약 중앙연구소장으로 글로벌 항암 혁신신약과제를 총괄하여 미국 FDA임상 허가 및 글로벌 임상을 보령제약 최초로 이끌어낸 주역이다.또한 국내 신약 카나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복합제 개발을 통해 카나브 패밀리의 국내 연간 처방액 1000억 고지 돌파와 해외 수출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했다.브랜다이스대 생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바이엘 신약 연구소 및 예일대에서 출발한 벤처 회사인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 454명, 해외유입 사례 31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14만 4637명(해외유입 9181명)이라고 밝혔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260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543건(확진자 6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286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 8429건, 신규 확진자는 총 485명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599명으로 총 13만 4861명(93.24%)이 사회에 복귀했다. 현재 7802명이 격리 중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6일 ‘2021년 비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비임상시험관리기준 등 국내외 관련 규정 이해 ▲의약품 등의 독성시험 시 세부 고려사항 ▲인허가를 위한 비임상시험 관련 규정 이해 등이다.참여를 원하는 경우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누리집(www.nonclinical.or.kr)에서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이다.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국내 비임상시험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3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에 신언항 전 보건복지부차관(74세)이 임명됐다.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신임 신 위원장은 27년간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출신으로, 사회복지정책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을 역임했다.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살려 균형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건강보험과 관련한 행정심판 위원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임기는 7일부터 시작되며, 3년간이다.
“가입자와 공급자 모두 동의하지 않는 모형으로 협상을 하고 있다. 20년 세월을 그렇게 해왔으니 이제는 바꿀 때가 됐다. 잘못된 관행을 끊고자 7월부터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2022년 수가협상에서 재정운영위원장을 맡은 윤석준 고려의대 교수는 4일 건정심 이후 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재정운영위는 가입자와 공급자간 적절하게 균형을 찾아가면서 환산지수 수가협상에 관해서는 타협의 정신을 살려가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라며, “올해 첫 재정위원장을 맡았는데 그나마 의원과 협상이 타결돼 재정위 기본 성격에 조금은 부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