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1일 오후 4시 서울 관악구 소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고 의료현장에 남아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016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서울서남권역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집단행동 상황에서도 전문의 중심 체계를 유지하여 그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집중되던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적극적으로 분담하고 있다.정부는 집단행동 기간 중증응급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비만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하고 국내 비만 관련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집을 발간했다.먼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을 거치며 증가한 비만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으로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한 건강 식생활 캠페인을 4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저염ㆍ저당ㆍ저지방 식생활을 인증하는 사진과 조리법 공유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각 지자체에
의료개학 과제 구체화와 사회적 공론화를 위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가 이번 주부터 운영된다. 지난 3일 오후 2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열린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 주요정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이행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을 위한 준비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TF는 이번 주부터 본격 운영된다”면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에 앞서 개혁과제에 대한 구체적 논의와 사회적 공론화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29일 오후 1시 서울대병원 암연구소에서 ‘제4차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결과보고회(2023년)’를 개최하고 중증외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질병관리청 손상예방관리과 배원초 과장의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경과 및 주요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중증외상 재활 현황 및 조사변수 개선방향에 대한 강연과 함께 조사 활용 및 손상예방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중증외상은 신속한 구조와 이송, 병원단계의 치료와 재활의 유기적인 연결이 중요
보건복지부는 29일 2024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고위험 임상연구 2건을 적합 의결했다.이번 심의위원회는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등의 임상연구계획(고위험 4건, 중위험 2건, 저위험 1건) 심의를 진행했으며, 총 7건의 심의안건 중 2건은 적합 의결하고 4건은 부적합 의결, 1건은 재심의 결정했다.적합 의결된 첫 번째 과제는 신규 교모세포종(GBM) 환자를 대상으로 자살 유전자(cytosine deaminase)가 도입된 동종 골수 유래 중간엽줄기세포(MSC11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역 돌봄 통합지원 법률’의 제정으로 노쇠,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법적 안정성을 갖추어 체계적으로 보건의료와 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그간 분절적으로 제공하던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등 지원을 대상자 중심으로 지역에서 통합 연계ㆍ제공하는 절차를 규정하는 한편, 이를 실질적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2차 회의 시 논의됐던 진해거담제 및 경장영양제 대한 모니터링 및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일선 병원에서 공급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결핵치료제 5개 품목, 면역글로불린 3개 품목, 아미노필린 4개 품목에 대한 논의했다.그에 따르면 진해거담제 4개 품목은 현재 증산조건부 약가 인상을 검토 중에 있다. 홍해 예멘사태로 수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경장영양제는 금년 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공급량이
보건복지부는 29일 오후 2시에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정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통해 특례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로 2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특례법(안) 초안을 공개했다.이날 공청회는 그간 환자단체, 의료계, 법조계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온 정부가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29일(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2차 회의 시 논의되었던 진해거담제 및 경장영양제 대한 모니터링 및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일선 병원에서 공급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결핵치료제 5개 품목, 면역글로불린 3개 품목 및 아미노필린 4개 품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진해거담제 4개 품목은 현재 증산조건부 약가 인상을 검토 중에 있으며, 홍해 예멘사태로 수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경장영양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미 양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을 성황리에 마치고, 앞으로 인공지능(AI) 의료제품에 관한 글로벌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AIRIS 2024 서울 성명문(AIRIS 2024 Seoul Outcome Statement)’을 발표하였다.AIRIS는 한미 규제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인공지능 기반 의료제품의 글로벌 규제 방향에 대한 국제 논의의 장을 처음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식약처는 국제 심포지엄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미국 등 각국 규
정부는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교수 정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1,000명까지 더 증원하고, 필요시 현장 수요를 고려하여 더 보강하기로 했다.정부는 국립대병원 교수 정원 1,000명 증원이 지역ㆍ필수의료의 획기적 강화와 의학교육의 질 제고, 국립대병원의 임상과 교육,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오전 9시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19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전략회의’에서 국립대병원 소관을 보건복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에 대한 주요 법령 정보를 제공하고 약물감시에서 수집된 안전성 정보에 대한 조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한 ‘2023년 의약품 안전성 정보 종합 보고서(제3호)’(이하 종합 보고서)를 발간한다.이번 종합 보고서에는 ▲시판 후 안전관리 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 ▲의약품 안전조치 사례(서한 배포 및 허가사항 변경명령)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DUR) 변경 현황 등 지난해 식약처가 조치한 의약품 안전 관련 내용 전반을 담았다.종합 보고서에는 지난해 변경된 사항을 쉽게 찾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약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3월 20일 건설공제조합 대회의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4년 허가업무 추진방향 및 허가 규정 개정 사항 ▲허가신청 시 유의사항 및 대조약 공고 절차 ▲2024년 의약품심사부 업무 추진방향 및 품질심사 규정 개정 현황 ▲신약 품질심사 현황 ▲의약품 동등성 최신 심사 동향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 방향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이번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2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3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일반형)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2024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창업기업 모집 공고ㆍ지원내용을 설명하고, 도약기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한다.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도약기(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사업모델(BM) 개선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3억원, 평균 1.3억원 지원한다.또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임상의 네트워크 확대 등 바이오ㆍ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도약기 맞춤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 5본부 3실 15단 1센터 / 1추진단 3센터 1사업단 2사무국으로 3월 1일 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도전ㆍ혁신형 국가전략 R&D 추진조직,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및 디지털헬스 육성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 조직 등을 신설한 것으로 요약된다.먼저 국정과제 사업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및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추진조직을 신설했다.포스트 펜데믹, 초고령화, 필수의료 위기 등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센터(이하 규제과학센터)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국내·외 동향 정보를 담은 ‘첨단바이오 포커스(2023년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의약품안전원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 제32조에 따라 규제과학센터로 지정(2020.9.23.)되어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국제기준·제도, 국내외 개발 동향 정보 등의 수집 및 분석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기술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해당 사업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비상진료대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28일 ‘비상진료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28일 오후 5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열린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된 보완 대책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ㆍ응급 진료 기능을 유지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상급종합병원의 의료 인력을 보강하고, 중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경증환자는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받는 이상적인 ‘의료 이용 및 공급체계’를 작동시키는 것이다.먼저 정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의료기기를 수입하는 경우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전 승인 절차인 의료기기 표준통관예정보고가 2월 29일(목)부터 간편해진다고 밝혔다.기존에는 민원인이 표준통관예정보고를 위해 식약처로부터 받은 의료기기 허가에 대한 정보 13종을 관세청 통관단일창구(Uni-Pass)에 직접 일일이 입력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관세청·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정보 공유를 통해 허가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개선했다.식약처와 관세청은 지난 5개월간 부처 간 협업을 바탕으로 수입자가 의료기기를 보다 신속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은 지난 2월 22일 개최한 ‘첨단 동물대체시험법 표준화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미국 FDA, NIEHS(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 첨단 동물대체시험 연구 및 인체·환경 보건 등을 담당하는 미국 규제기관) 및 OECD 등과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산‧학‧연‧관 관계자 총 259명이 참석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미국 FDA, NIEHS 및 OECD 전문가가 참석하여 첨단 동물대체시험법
질병관리청은 올해 해외유입 홍역 환자(8명)가 발생에 따라 국내 유행 확산 대비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28일 ‘2024년도 제1차 중앙역학조사반 소집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을 통해 질병관리청은 “세계적으로 홍역이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 확산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가 홍역 퇴치 인증(2014년)을 받은 이후 해외유입 사례만 발생하고 있다. 2019년(194명) 발생 이후 코로나19 유행 동안 홍역 환자 발생이 없다가 2023년 8명,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