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2차 회의 시 논의됐던 진해거담제 및 경장영양제 대한 모니터링 및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일선 병원에서 공급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결핵치료제 5개 품목, 면역글로불린 3개 품목, 아미노필린 4개 품목에 대한 논의했다.그에 따르면 진해거담제 4개 품목은 현재 증산조건부 약가 인상을 검토 중에 있다. 홍해 예멘사태로 수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경장영양제는 금년 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공급량이
보건복지부는 29일 오후 2시에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정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통해 특례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로 2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특례법(안) 초안을 공개했다.이날 공청회는 그간 환자단체, 의료계, 법조계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온 정부가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29일(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2차 회의 시 논의되었던 진해거담제 및 경장영양제 대한 모니터링 및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일선 병원에서 공급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결핵치료제 5개 품목, 면역글로불린 3개 품목 및 아미노필린 4개 품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진해거담제 4개 품목은 현재 증산조건부 약가 인상을 검토 중에 있으며, 홍해 예멘사태로 수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경장영양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미 양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을 성황리에 마치고, 앞으로 인공지능(AI) 의료제품에 관한 글로벌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AIRIS 2024 서울 성명문(AIRIS 2024 Seoul Outcome Statement)’을 발표하였다.AIRIS는 한미 규제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인공지능 기반 의료제품의 글로벌 규제 방향에 대한 국제 논의의 장을 처음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식약처는 국제 심포지엄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미국 등 각국 규
정부는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교수 정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1,000명까지 더 증원하고, 필요시 현장 수요를 고려하여 더 보강하기로 했다.정부는 국립대병원 교수 정원 1,000명 증원이 지역ㆍ필수의료의 획기적 강화와 의학교육의 질 제고, 국립대병원의 임상과 교육,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오전 9시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19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전략회의’에서 국립대병원 소관을 보건복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에 대한 주요 법령 정보를 제공하고 약물감시에서 수집된 안전성 정보에 대한 조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한 ‘2023년 의약품 안전성 정보 종합 보고서(제3호)’(이하 종합 보고서)를 발간한다.이번 종합 보고서에는 ▲시판 후 안전관리 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 ▲의약품 안전조치 사례(서한 배포 및 허가사항 변경명령)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DUR) 변경 현황 등 지난해 식약처가 조치한 의약품 안전 관련 내용 전반을 담았다.종합 보고서에는 지난해 변경된 사항을 쉽게 찾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약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3월 20일 건설공제조합 대회의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4년 허가업무 추진방향 및 허가 규정 개정 사항 ▲허가신청 시 유의사항 및 대조약 공고 절차 ▲2024년 의약품심사부 업무 추진방향 및 품질심사 규정 개정 현황 ▲신약 품질심사 현황 ▲의약품 동등성 최신 심사 동향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 방향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이번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2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3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일반형)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2024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창업기업 모집 공고ㆍ지원내용을 설명하고, 도약기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한다.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도약기(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사업모델(BM) 개선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3억원, 평균 1.3억원 지원한다.또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임상의 네트워크 확대 등 바이오ㆍ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도약기 맞춤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 5본부 3실 15단 1센터 / 1추진단 3센터 1사업단 2사무국으로 3월 1일 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도전ㆍ혁신형 국가전략 R&D 추진조직,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및 디지털헬스 육성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 조직 등을 신설한 것으로 요약된다.먼저 국정과제 사업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및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추진조직을 신설했다.포스트 펜데믹, 초고령화, 필수의료 위기 등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센터(이하 규제과학센터)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국내·외 동향 정보를 담은 ‘첨단바이오 포커스(2023년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의약품안전원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 제32조에 따라 규제과학센터로 지정(2020.9.23.)되어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국제기준·제도, 국내외 개발 동향 정보 등의 수집 및 분석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기술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해당 사업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비상진료대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28일 ‘비상진료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28일 오후 5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열린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된 보완 대책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ㆍ응급 진료 기능을 유지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상급종합병원의 의료 인력을 보강하고, 중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경증환자는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받는 이상적인 ‘의료 이용 및 공급체계’를 작동시키는 것이다.먼저 정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의료기기를 수입하는 경우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전 승인 절차인 의료기기 표준통관예정보고가 2월 29일(목)부터 간편해진다고 밝혔다.기존에는 민원인이 표준통관예정보고를 위해 식약처로부터 받은 의료기기 허가에 대한 정보 13종을 관세청 통관단일창구(Uni-Pass)에 직접 일일이 입력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관세청·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정보 공유를 통해 허가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개선했다.식약처와 관세청은 지난 5개월간 부처 간 협업을 바탕으로 수입자가 의료기기를 보다 신속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은 지난 2월 22일 개최한 ‘첨단 동물대체시험법 표준화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미국 FDA, NIEHS(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 첨단 동물대체시험 연구 및 인체·환경 보건 등을 담당하는 미국 규제기관) 및 OECD 등과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산‧학‧연‧관 관계자 총 259명이 참석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미국 FDA, NIEHS 및 OECD 전문가가 참석하여 첨단 동물대체시험법
질병관리청은 올해 해외유입 홍역 환자(8명)가 발생에 따라 국내 유행 확산 대비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28일 ‘2024년도 제1차 중앙역학조사반 소집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을 통해 질병관리청은 “세계적으로 홍역이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 확산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가 홍역 퇴치 인증(2014년)을 받은 이후 해외유입 사례만 발생하고 있다. 2019년(194명) 발생 이후 코로나19 유행 동안 홍역 환자 발생이 없다가 2023년 8명, 2
질병관리청은 28일 오전 10시 63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세계 희귀질환의 날’(매년 2월 마지막 날)에 맞추어 기념하게 됐다.행사는 제1부 ‘제8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과 2부 ‘국제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1부 기념식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영상을 송출하여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도록 한다.또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에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이병길 환우와 희귀질환 재활치료에 공헌한 강성웅 연세의대 교수
국립재활원은 29일 오후 1시 30분 원내 나래관에서 ‘테마가 있는 장애인 건강보건통계(2024년: 장애인의 노화 편)’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회의는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기반으로 1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 수준과 대안에 대한 2개의 주제발표 발표, 2부 장애인의 노화에 대한 2개의 주제발표, 3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제1부는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건강보건연구과 호승희 과장을 좌장으로 ▲장애인 건강보건통계 기반한 3대 이슈 ▲장애인 건강권법과 장애인 보건의료전달체계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제2부는 아주대
보건복지부는 28일부터 경증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올해부터 시행되는 4단계 사업은 의원급에서 제공하는 일반건강관리 대상을 중증장애인에서 경증장애인까지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하고, 방문서비스 횟수를 확대(중증 연 18회 → 중증 연 24회, 경증 연 4회) 제공하며, 주장애관리 기관에 일부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하여 더욱 다양한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도 확대된다. 부산, 대구, 제주로 한정되었던 사업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중증장애인 외에도 뇌병변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안 초안을 공개하고 29일 공청회를 거쳐 추가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법무부는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의 사법부담을 낮추기 위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안을 공개했다.그에 따르면 이 법안은 환자에게 신속하고 두터운 보상을 하고 의사에게는 환자를 성실하게 치료하고도 소송에 휘말리는 상황을 방지하여 소신껏 진료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방점을 두었다. 이는 의료현장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지속
질병관리청은 27일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생물안전3등급 실습교육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생물안전3등급 실습교육시설은 고위험병원체 등 인체 위해성이 높은 감염성 물질을 다루는 생물안전3등급(이하 BL3) 연구시설의 관리자, 사용자 및 유지보수 관계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시설이다. 국내 최초로 실제 생물안전3등급 시설 내부를 그대로 재현한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이 시설에서는 고위험병원체 취급에 필요한 법정의무교육, 관리자 및 사용자 교육을 개설하여 감염병 백신ㆍ치료제ㆍ진단키트 등의 개발을 위한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지영미 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4년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교육ㆍ홍보 사업’ 운영기관을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은 이 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 개발부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습교육까지 지원하는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이다. 올해 사업의 주요 과업은 아래와 같다. ▲기초교육 = AI 활용 신약개발 단계별 수요 파악 및 수요 기반의 단계별 기초 교육 프로그램 개발, 온ㆍ오프라인 교육 운영▲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DB 구축 = AI 신약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