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이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거나 약국에서 약을 조제받을 때 같이 복용해서는 안될 병용금기, 연령금기, 임부금기 약의 처방이 여전해 연간 2만2천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유재중 의원(부산 수영, 보건복지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용·연령금기 약품 조정 현황(2006~2010.6)」 및 「임부금기 약품 조정 현황(2009.4~
건강보험증과 주민등록번호의 대여·도용으로 인한 건강보험급여 누수가 몇 년째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증 대여·도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증의 대여·도용이 몇 년째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4년간 건강보험증의 대여·도용으로 빠져나간 보험료
우리나라 국적을 포기했거나 외국에 나가 사는 해외 무자격자 2만 5천여 명이 보험료도 내지 않고 의료비 부당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또 이들 해외 무자격자에게 지급된 부당진료비 21억 6천만 원 중 12억 1천 700만 원은 아직 환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승용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00년 7월부터 10년 8월까지 자격상실 처리
신바람나는 건강체험 즐김터로서, 인천시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2010 건강체험관’이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일원에서 열렸다.건강한 시민, 건강한 미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금번 행사는 다양한 테마별 체험을 통한 건강축제의장, 건강에 대한 상식과 교육을 통한 정보제공의 장, 무료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건강증진의 장으로 구성하여 건강에 대한
환자가 다음 진료를 예약하기 위해 미리는 진료예약비. 법적 근거도 없이 징수했지만, 진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에게 돌려주지 않은 예약진료비가 공식적으로 91억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병원현황을 고려할 때 최소 200억원 이상의 예약진료비가 환자들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전현희 의원이 18개 상급종합병원(이하 대형병원)으로부터
복지부, 암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공청회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말기암환자와 그 가족의 신체적ㆍ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완화의료제도를 보다 체계화하고 현행보다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완화의료는 말기암환자의 통증과 증상을 경감시키고 신체적ㆍ심리사회적ㆍ영적 영역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와 치료를 통해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오전 청주의료원을 방문, 시설과 진료현장을 돌아보고 지방의료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진수희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방의료원 측이 의료시설ㆍ장비를 확충해 줄 것과 의료인력 지원 등을 건의함에 따라 향후 지방의료원이 경영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원에 한하여 의료시설과 장비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 내년부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은평구 보건소를 방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러 온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전국 253개 보건소는 10월 초순부터 65세 이상 노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 전국 355만 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진수희 장관
국내 신약연구개발 연구자간, 산 학 연 전문가간의 원활한 의견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신약개발 관련 유용한 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및 연구성과의 실용화 연계 활성화를 통한 신약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자, 산업계와 정부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책건의 등을 통해 연구현장의 애로사항 타개 글로벌 신약개발을 앞당기는 자리가 마련됐다.교육과학기술부(장
최근 행복전도사 최윤희씨와 같이 질병의 고통으로 인한 자살이 전체자살의 20%에 이르는 가운데, 말기암 환자의 80-90%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2006년 ‘제 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에 말기암 고통을 완화하고 존엄한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했으나, 대형
제왕절개술을 통한 분만비율이 몇 년째 감소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04년~2008년) 제왕절개술을 통한 분만의 비율이 평균 36.6%로 산모 10명당 4명이 자연분만이 아닌 제왕절개술을 통해 분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연분만은 모유수유가 수월하고 산모
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메디컬콜센터 사업 실적이 지나치게 낮은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의원(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은 10월 12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메디컬콜센터 사업 실적이 지나치게 낮다며,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해 9월부터
남북관계 경색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차원의 대북보건의료 사업이 공식적으로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중원)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정부의 대북보건의료지원 사업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예산으로 평양에 있는 고려약제약공장과 고성군에 위치한 온정인민병원의 지원사업이 중단됐다. 민간차원의 의약품지급은
보건의료 R&D 예산 및 연구과제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관리할 인력 규모 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상은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R&D 사업진흥본부 인력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건의료 R&D 사업을 관리하고 평가해야 할 인력이 2006년 17명에서 2009년 23명으로 6명이 증가한 것으로 드
보건의료산업을 우리나라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야 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연구수탁기관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경기 성남?중원)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건산업진흥원 연구수탁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기준 한해 예산이 256억원인데 이중 143억원(56%)이 연구수탁에 의해 충당되는
국립재활원(원장 허용)은 14-15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성재활 정보제공 및 미혼 지체장애인의 성적인 자기결정권과 자존감 증진을 주제로 미혼 지체장애인 성재활 워크샵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샵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미혼 지체 장애인을 위한 올바른 성 지식과 성 의식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며, 성적인 자기 결정권과 자신감을 고무하고, 결혼 및 행복한
‘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 행사가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개최됐다.국립암센터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세계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맞아 전 국민의 완화의료 인지도를 높이고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이번 행사는 ‘가족사랑’ 주제 하에 가족사랑 편지쓰기, 가족사랑 영상편지 보내기, 가족사랑 소망 풍선 날리기 등의 다채로운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스피스 의료기관이 늘고 있지만, 환자의 증가에 비해 의료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의료서비스의 질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스피스란, 말기 암환자와 같이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보다는 남은 기간 동안 덜 고통 받고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통증관리와 정서적 도움을 제공받는 것으로, 한 마디로 ‘
지난 10년간 국내 사망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암에 의한 사망자 수는 여전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공성진 의원(한나라당)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분석의뢰한 ‘국내주요 사망자별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인구 10만명 당 사망자 규모는 520.2명에서 497.3명으로 4.4% 하락했지만 암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10만명당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를 강하게 질타했다.유총재는 2009년 국정감사에서 지역공공의료 거점병원인 적십자병원의 경영악화에 따른 구조조정 관련 답변을 통해 ‘병원을 없애는 것은 해서는 안 된다’고 답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정감사 후 채 5개월도 되기 전에 대구적십자병원을 일방적으로 폐원하였다. 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