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1일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복지부차관)를 열고 ‘의약품관리료’와 ‘병ㆍ팩 단위 약제의 조제료’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의약품관리료는 약국 및 의료기관에서 의약품을 구매하고 재고 관리 등에 발생하는 비용을 보상하기 위한 것으로 조제일수(처방일수)가 많아질수록 그 금액이 증가한다. 예를 들면 약국 의약품관리료
국회의원 곽정숙(민주노동당, 보건복지위)의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공동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병원인력법 제정을 위한 두 번째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제40주년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한국과 미국 병원인력 문제의 현실을 비교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주요 내용은 미국 The Ratios 인력법 추진 경과와 세부 내용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제2차 회의2009년 우리나라 국민의료비는 73.7조원으로 GDP 대비 6.9%로 나타났다. 또한 2020년이 되면 GDP의 8%에서 최대 11.2%를 의료비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보건의료미래위원회(위원장 김한중)는 지난 9일 연세대 총장 공관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2009년 국민의료비 내용과 중장기 국민의료비 假추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올해 들어 지정 법정감염병인 수족구병 표본감시결과 본격적인 봄철 유행 시기에 접어들었다면서 특히 만 6세 미만의 연령대가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개인위생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 예방ㆍ홍보를 위해 전국 3만 8천여 어린이집과 8천 3백여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예방홍보수칙이 담긴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6일 오전 9시 원내 제1소아임상강의실에서 생활 속 건강관리를 통해 암을 예방하는 ‘금연, 절주 그리고 335’ 캠페인 대국민 선포식을 가졌다. 서울대병원은 암 발생과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흡연과 음주를 절제하는 동시에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을 통해 건강 체중을 유지함으로써 암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우리나라 암검진의 비용ㆍ효과성’ 주제로 제30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비용ㆍ효과 측면에서 암검진 항목을 학문적으로 분석ㆍ평가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 암검진의 질관리 및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포럼에서는 1999년에 시작돼 확대된 국가암검진사업의
지식경제부(장관-최중경)와 보건복지부(장관-진수희)는 지난 6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HT 산업 글로벌진출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양부처 공동 글로벌 지원 전략 발표를 통해 내수 중심인 국내 HT산업의 수출 산업 전환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중기청, 특허청, 식약청과 수출입은행, 보건산업진흥원, 코트라, 무역보험공사를 비롯, 업계도
의약분업이 시행된 지 10년이 지나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다. 이처럼 오랫동안 정책이 시행되었는데도 의약분업제도에 대해 당초 기대한 정책효과는 여전히 의문시되고 있고 환자불편과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는 비난과 함께 건강보험 재정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상당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4일 국회 도서관에서 국회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과 대
의료기관 중환자실에 전담의사를 두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금래 의원(한나라당)은 3일 중환자실에 전담의를 의무적으로 두도록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중환자실에 전담의사를 두도록 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장한다는 것을 명시했다. 즉 중환자실은 여러 긴급의료장치와 의료인력을 갖추고
일부 의약품이 서울대학교병원 등 일부 대형병원에 1원에 낙찰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을 정해진 (보험)가격에 비해 싸게 구입할 경우 지급되는 인센티브가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시장형 실거래가제 참여 의료기관 및 약제상한차액(인센티브) 지급실적’ 자료에 따르면,
현행 의약분업제도는 의료비 및 항상제 처방 절감 효과가 미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희대 의료경영학 김양균 교수는 4일 국회도서관 지하강당에서 개최된 ‘의약분업제도의 평가 및 개선방안 정책토론회’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김 교수는 발제문에서 "처방건당 의약품목수와 항생제 처방률이 계속적으로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 이유는 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한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한 임상시험은 (주)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스타가르트병(선천성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하여 의약품을 최초로 사람에게 투여하는 단계인 제1상 시험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로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예방관리수칙을 참고해 질환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995년부터 15년간 알레르기비염은 어린이에서 1.3배, 청소년에서 1.4배 증가했고, 알레르기비결막염은 어린이에서 1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은 언어치료사 민간자격을 국가자격제도로 전환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일 발의했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도부터 장애아동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장애아동재활치료사업이 시행된 이후, 재활치료의 수요가 크게 확대되었고 의사소통장애인에 대한 언어치료 수요도 크게 증가하
의약분업제도 평가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개최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선진당 이재선 국회의원은(대전서구을) 4일(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지하1층 강당에서 ‘의약분업제도의 평가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입법기관인 국회와 의약분업의 이해 당사자인 병원계와 약계가 의약분업제도의 평가와 향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orea Biobank Project, KBP)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3일 오후 1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최했다.‘소통을 통한 바이오뱅크의 발전(Development of Biobanks through Communic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부문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강윤구)은 3일 11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회의실에서 ‘만성질환 조사ㆍ감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인구의 고령화, 생활양식의 변화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책수립에 필요한 통계생산과 연구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그에 따라 만성질환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내년 4월 8일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할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설립을 준비할 설립준비위원회를 3일 출범시켰다.분쟁조정법은 지난 3월 11일 국회를 통과하고 4월 7일 공포되었으며, 공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조정중재원 설립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도록 한 법 규정에 따라 설립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유전체센터 정보/자원 분양 포털(biomi.cdc.go.kr)’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센터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과 ‘한국인유전체분석사업’을 통해 생산된 한국인 고유의 역학자료, 유전체 정보, 인체자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 정보ㆍ자원을 국내 연구진에게 연구용으로 분양하고 있다. 최근 수년 간 연구자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공휴일 검진기관 확대를 위한 ‘공휴일검진수가 가산율 적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경제적, 시간적 이유로 평일 검진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맞벌이 가정 영유아의 경우 공휴일 검진기관 부족으로 검진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보건복지부는 맞벌이 가정 등에게 검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