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1일부터 장애등급 판정기준의 안면장애 등급을 추가하여 안면장애인 등록 대상자를 확대하였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장애등급 판정기준의 안면장애 등급 4급3호, 5급1호, 5급2호가 신설되어 안면장애의 등록 대상자가 확대되었다. 이전에는 노출된 얼굴의 60%이상 변형(4급1호), 코 형태의 2/3 이상 없는 경우(4급2호)만 장애인 등록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전국 16개 시도에 중증외상환자가 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한 중증외상센터가 건립된다.보건복지부는 19일 중증외상환자가 365일 24시간 도착 즉시 응급수술과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중증외상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계획을 이 달 중 확정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현재 부산에 건립 중인 센터를
보건복지부가 발암성이 제기되는 물질에 대해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에 ‘발암성 심의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다.위원회는 지난 5월 31일 국제암연구소(IARC :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의 발표로 이슈가 된 ‘전자파 노출과 발암성 논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자체개발한 재조합 탄저백신의 임상2상 시험 계획을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탄저는 사람 및 가축에게 전염되고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생물테러나 실제 전투상황에서 생물무기로 탄저균이 악용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국가적 대비가 시급한 상황이다.질병관리본부 재조합 탄저백신은 바실러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장기적으로 모든 소득을 부과기준에 포함시키는 ‘소득중심 부과체계’로 바뀐다.또 무의미해진 인턴제도 폐지 등 수련의 제도에 대폭 손질이 가해지고, 동네의원의 병상 설치가 억제되는 대신 종합병원의 병상기준은 상향조정된다.이 외에도 의료서비스 가격과 질에 대한 정보제공 확대 등 의료 소비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보건복지위)은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의료기관의 설립과 운영에 적용되는 세부적인 사항을 정하여 외국의료기관의 원활한 유치를 도모하고,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등을 통한 국제적 의료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일부개정안을 16일 대표발의 했다.현재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의 투자 촉진, 국가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생활비와 목돈 마련을 위해 장기매매를 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함평 영광 장성)이 8월 15일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주요 포털 및 개인병원 홈페이지 등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되는 게시물을 대상으로 월 1회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그런데
식약청은 16일 국내 섭취경험이 없는 식품원료의 한시적 인정제도를 알기 쉽게 소개한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절차를 알고 싶어요’ 리플릿을 제작ㆍ배포했다.식품원료의 한시적 인정 제도는 국내에서 섭취한 경험이 없는 식품 원료의 안전성과 기준 및 규격을 평가해 신청한 민원인에게 이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2010년 5월부터 시행됐다
대표적인 의료민영화 악법으로 지목되던 한나라당 이명규 의원의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이하 ‘경자법’)이 지난 12일 철회 신청됐다.주승용 국회의원(여수을.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15일 이 의원의 ‘경자법’ 철회가 여당의 의료민영화 포기 의사를 밝힌 것이라면 환영하지만, 국민과 국회의 반대를 피하기 위해 법률
청와대와 여당 및 정부가 추진하는 법안에 따라 인천 송도의 영리병원이 설립되면, 국내 인력이 아닌 동남아 등 제3국 간호사와 의료기사가 수입될 전망이다. 이는 예산 정책을 통해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던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의 입장과 전면 충돌하는 것으로써 결국 영리병원이 설립되면, 외국인 일자리만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주승용 국회의원(여수을. 민주당 정책위
식약청은 11일 (주)사조해표의 향미유 제품인 ‘해표골드고추맛기름’에서 벤조피렌이 기준 초과 검출돼 유통ㆍ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이번 부적합 제품은 ‘2001년 200대 식품 수거ㆍ검사계획’에 따라 시중에 유통ㆍ판매 중인 재품을 서울시에서 수거ㆍ검사한 결과로 벤조피렌이 초과 검출 됐다.이 제품에서는 벤조피
영ㆍ유아가 섭취하는 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 된다.식약청은 11일 “그 간 진행돼 온 각종 영ㆍ유아용 제품들에 대한 정책 및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점검하고, 외국의 관리 동향 등을 검토해 향후 각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관리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아울러 “영ㆍ유아의 경우 발육과 성장으로 신체적 변화가 큰 시기라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12일 개최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약가산정 방식 개편 및 혁신형 제약기업 중심의 특성화 지원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는「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방안을 보고하고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관련 규정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방안의 추진으로 약품비 측면에서 국민의 약값 부담이 연간 약 2조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법 개정안(‘11.6.7)이 오는 12월 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 법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정하고, 국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연금보험료를 일부만 납부한 경우에도 그 기간 동안의 보험료를 합산하여, 이를 가입기간에
8월 국회의 뜨거운 감자, 영리병원 논의가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지식경제위원회 법안소위 회의가 오는 18일로 예정되면서, 문제가 되었던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영리병원 추진은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다.지난 7월, 한나라당과 정부, 청와대 실무협의에서 8월 임시국회에서 영리병원 관련 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복지부와 함께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지원해 온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일양약품․가톨릭대학교 공동개발, 제품명 : 슈펙트)이 11일 임상3상 시험에 진입했다고 밝혔다.라도티닙은 순수 국내 기술진이 자체 개발한 아시아 최초의 백혈병 표적치료제로서, 글리벡 내성환자에게도 효과가 있어 차세대 백
조미오징어 등 조미건어포류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11일 식약청 조사에 따르면 홈플러스(주)가 (주)세민수산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PB 제품인 ‘좋은상품 참조미오징어’와 ‘좋은상품 백진미오징어’에서 대장균이 검출 됐다고 발표했다.부적합 제품은 유통식품 안전관리 수거ㆍ검사 계획에 따라 검차한 결과, 위생적 취급 여부
내년도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간호학과 정원이 2,918명 감축된다.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0일, 대학 및 전문대학 정원을 2,918명 감축하는 2012학년도 정원조정 결과를 발표했다.예년과는 달리 대학의 자율적 구조조정을 유도하여 3천명에 가까운 국·사립대의 총정원을 감축했는데, 이는 교과부의 대학구조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
식약청은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식품제조가공업체가 라면 등 ‘면류’의 나트륨 함량 저감화를 금년 중 최대 15% 실시하고 내년에도 자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라면은 김치에 이어 국민 나트륨 섭취의 주요 급원 중 하나로 그 간 나트륨 저감 대상 품목으로 선정돼 면류 업계가 자발적으로 저감화를 추진했다.올해 동참하는 업체별
서울지방식약청은 수입신고 하지 않은 ‘히말라얀 크리스탈 미네랄 소금’을 수입ㆍ판매한 업체를 적발,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검찰에 송치 한다고 밝혔다.9일 식약청 조사에 따르면, 서울 ‘히말라야소금(주)’ 대표 김모씨(남, 58세)는 2010년 11월과 2011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히말라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