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4월 1일부터 ‘의무기록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앞으로 환자와 보호자는 병원 방문 없이도 병원 홈페이지에서 의무기록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응급·외래·입원 기록, 영상 판독지(CT, MRI 등), 조직검사 결과, 임상병리 검사(혈액·소변 등) 결과지와 의사 처방기록, 각종 치료기록도 발급이 가능하다. ‘보험사 제출용’과 ‘타병원 제출용 서류’를 일괄적으로 발급받을 수도 있다.의무기록 발급 소요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신청한 날로부터 최대 3일이 소요된다.환자와 친족(배우자
부민병원그룹은 1일 서울부민병원에서 KPGA 옥태훈 선수와 의료부문 공식 후원식을 진행했다.2015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뛴 옥태훈 프로는 같은 해 KPGA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토토 아마추어상을 수상한 한국 남자 골프의 기대주다. 2022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고, 코리안투어에서도 6개 대회 톱10을 기록하며 KPGA 제네시스 포인트 11위에 이름을 올렸다옥태훈 선수는 “프로선수로서 항상 부상에 대한 걱정이 있는데 부민병원그룹의 의료지원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이 4월 2일 개원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74년 성실, 봉사, 연구의 원훈 아래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쳐가는 고향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는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순천향(順天鄕) 정신으로 향설 서석조 박사가 개원했다.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이다.설립자인 故 향설 서석조 박사(1921-1999)는 우리나라 신경과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주인공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인이다. 1946년 일본 경도부립 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1949년까지 서울대의대 내과 조교를 거쳐 미국 코넬의대에서 인턴
김안과병원이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정기적 검진과 관리로 건강한 눈을 오래 유지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해피eye 해피life’ 캠페인을 시작한다.김안과병원은 ‘해피eye 해피life’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눈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습관들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상반기 제작 예정인 캠페인 영상 ‘보고 또 보고’에서는 당연하게 지나쳤던 “아름다운 풍경, 소중한 사람들, 매일매일의 즐거운 일상이 어느 순간 보이지 않는다면?”이라는 질문을 통해 ‘본다’는
“한국에서 안과 수술을 받기로 한 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에서 고난도의 양안 백내장 수술을 받은 인도네시아 환자가 수술을 무사히 마친 후 한국 의료수준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인도네시아의 57세 남성 사무엘 파울 씨는 백내장으로 시야가 점점 뿌옇게 되어 일상생활이 많이 불편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 보았지만, 치료가 어려운 경우로 불편한 채로 지내야 한다고 이야기를 들었다.건양대병원 의료진이 2023년 7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를 방문해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최신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인 소마톰 엑스사이트(SOMATOM X.Cite)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새로 도입된 CT는 독일 지멘스사 장비로, 촬영 목적에 따라 검사 영역 자동 지정부터 영상 전송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환자 맞춤으로 최적화된 검사가 가능하다.이 장비는 특히 최대 6배 낮은 방사선량으로도 뇌, 심장, 척추, 흉부, 복부 등 모든 영상의학 분야에서 0.3mm의 미세한 병변까지 잡아내고 조영제 사용량을 기존 검사 대비 최대 48%까지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도 국립대학교병원 공공임상교수 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국립대학교병원 공공임상교수 사업은 2022년부터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대학교병원 소속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하여 국립대학교병원과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순환근무로 배치하여 감염병 등 필수의료 및 수련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공임상교수 사업은 채용 인원에 따라 1명당 1억 2,7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간 충북대학교병원은 청주의료원에 2022년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 로봇수술센터를 확대 운영한다.이번에 도입한 ‘다빈치 SP(Single Port)’는 하나의 로봇팔에서 수술기구 3개와 3D 카메라가 갈라져 나오도록 설계되어 좁고 깊은 수술 부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다빈치 시스템 최초로 카메라에 관절이 추가되어 집도의가 수술 부위를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더 좁은 부위에서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특히 여러 곳이 아닌 한 부위만 약 2.5cm 절개하여 로봇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수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지난달 28일 송산홀에서 지역사회 자살 및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한 ‘제1회 시화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자살예방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의료기관 및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기 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화병원 공공의료사업팀 김미경 부장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소개 및 현황 보고’ ▲강북삼성병원 김희준 교수 ‘정신건강 대전환 시기의 자살과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화성)은 3월 24~28일 5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서남쪽 ‘코미소 클리닉’에서 현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선사했다.‘코미소 클리닉’은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2017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하여 2022년 신축 건물로 확장 이전 후 가톨릭중앙의료원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산하 병원 의료진이 저소득층 및 의료취약 계층에게 지속적인 해외 자선 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지 의료
의대정원 증원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자금난에 처한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병원경영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긴축재정 및 운영효율화 등을 통한 비상경영을 선포했다.병원은 4월1일 오전 8시 송원홀에서 박형국 병원장 등 보직자와 중간 관리자, 그리고 노동조합 최미영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경영 현황 및 비상경영체계 전환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에서 박형국 병원장은 “매일 수억 원의 적자행진이 3개월 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새병원 완공 및 감염병전문병원 착공 지연은 물론, 임금 지급마저도 걱정해야할 판”이라고 설명했다.
소통이란 단순히 정보를 주고받는 행위를 넘어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에 이르는 것이다. 효과적인 소통은 인간관계에서 오해와 갈등을 줄이고 신뢰를 쌓아서 그 단체나 사회에 큰 자산이나 능력이 되게 한다. 그래서 여러 회사나 단체 지도자, 정치 지도자들이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상황을 돌아보면 과연 우리는 얼마나 소통을 잘하고 있을까? 지금 의료계의 가장 뜨거운 쟁점인 의대정원에 관해 정부는 일방적으로 2000명을 통보해 놓고, 이 숫자에 대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다고 하면서도, 의사들에게는 대화라는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2024년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학술교육 부문)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지난해 일자리 창출 부문에 이어 올해 학술교육 부문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조선일보 사회공헌 대상은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ㆍ보건복지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환경부ㆍ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살기 좋은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는 모범 기관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세계적 수준의 전문 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SCL은 기관의 성장과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교원 창업기업 ㈜오디에스오(대표 서영준)가 최근 대학 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유테크밸리 사업’에 선정됐다.유테크밸리 사업은 기술보증기금에서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대학 이공계 교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중 규모가 가장 크다.해당 사업은 기술적 역량은 좋으나 사업적 역량이 부족한 교원 창업기업에 3년간 최대 30억원 한도까지 보증해주며 창업 교육부터 보증·투자, 기술이전, 인증, 컨설팅 등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원주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서영준 교수
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ㆍ인천세종병원이 경기 및 인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세종병원은 보건복지부 공공보건 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인 ‘지역 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에서 경기 부천권과 인천 동북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각각 부천세종병원ㆍ인천세종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병원 측에 따르면 복지부는 필수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책임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월 9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그 결과 전국에서 23개 의료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그중 13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세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28일 진행된 2024 대한상공회의소ㆍ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5회를 맞는 대한상공회의소ㆍ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중앙일보포브스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ㆍ보건복지부ㆍJTBC가 후원하며, 매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우수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수상으로 SCL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한 기관에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나눔의 가치를 기업이념으로 삼고 지역
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소윤섭)은 지난 22일, (사)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날 동부병원 소윤섭 병원장, 이형옥 원무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이도영 지회장, 이강희 사무국장 등 지회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상호지원 및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건강정보제공 ▲건강증진활동 ▲부대시설(장례식장) 이용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연계 지원 등 복지․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도영 지회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9대 병원장에 한창훈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취임했다.신임 한창훈 병원장은 28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일산병원’을 만들겠다며, ▲경기 서북부 1위의 기능적 (상급) 종합병원 ▲보험자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성공모델 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또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병원 운영에 참여하며, 위기의 순간에 더 강해지는 일산병원의 내부역량을 직접 확인했다”며, “현재 대 ‧ 내외적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지만 또 한 번의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하고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28일 본관 컨퍼런스룸에서 시흥지역 우수 협력병원 실무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앞장서기로 했다.우수 협력병원은 지속적인 환자의뢰로 타 병원의 모범이 되고 시화병원의 성장발전에 기여한 병원 15곳을 선정했으며 간담회는 진료협력센터 주최로 열려 김영진 진료협력센터장을 비롯해 협력병원 주요 보직자 및 실무자 등 25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진료협력센터 안내사항 공유, ▲환자의뢰 연계경험 사례발표, ▲진료협력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28일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가졌다.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됐으며 나뭇잎에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정희진 병원장은 “추모의 벽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 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