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 선정됐다.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본격 전환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클라우드 네이티브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인프라 구현 원칙으로, 기존 시스템을 단순히 클라우드 전환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 기획·설계 단계에서부터 클라우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통‧표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을 의미한다.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표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클라우드
중부골다공증학회(회장 오한진 교수)는 오는 3월 10일, 대전 을지대병원 범석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5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의과대학 교수와 개원의로 구성된 학회는 매년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의대증원 문제로 어수선한 과정에서도 의학연구를 위하여 준비된 강좌를 하기로 했다.학회는 “사직한 전공의들에게 임상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무료수강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지역의 선배의사와 전공의가 함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의료현안과 최신의 의학지견에 대하여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좋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최근 공개한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에 다시한번 선정됐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24 세계 최고 병원-TOP250과 대한민국(South Korea) 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TOP250의 경우 선정된 전세계 250개 병원 중 235위를 기록, 작년에 기록한 243위 보다 8단계 상승했다. TOP250에 선정된 국내 총 17개 병원 중 수도권 16개 병원을 제외하면 지방 병원으로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유일하다.대구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6일, 아제르바이잔 국가사회보호기금 (SSPF)과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연금제도 운영과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고 인적 교류를 통해 제도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훈련·공동연구를 함께 추진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아제르바이잔의 적극적인 제의에 따라 이루어졌다. 공단은 2022년부터 아제르바이잔 국가사회보호기금과 교류를 시작하여 2023년 아제르바이잔 책임자 및 실무진 등에 대해 국민연금 제도연수를 실시했다.한편, 국민연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지난 5일, TBN경인교통방송(사장 황강주)과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출생 양육 관련 프로그램, ‘함께육아’인식개선 홍보 ▲인구 이슈관련 프로그램 편성 및 캠페인 ▲양육 환경조성 활동 등에 상호 협력 등이다.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남성육아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역 거주 0~9세 자녀를 둔 아빠대상 ‘인천아빠육아천사(1004)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부·영유아·청년층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은 오는 4월 7일(일) 온라인으로 ‘2024년 제16회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전문의, 전임의, 전공의, 간호사, 연구원, 의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VOD진행)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중앙의대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부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차의전원 정상윤 교수)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가톨릭의대 윤종현 교수) ▲척추관절염의 진단과 치료(한양의대 김태환 교수), 제2부는 ▲전신홍반루푸스의 진단과 치료(건국의대 김해림 교수)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3월 6일 오후 4시, 용산전쟁기념관 앞에서 제17차 수요 반차 휴진투쟁 집회를 개최한다.경기도의사회 비대위는 현재의 윤석열 정부의 반민주적 일방통행 상황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제17차 ‘포퓰리즘 의대증원 규탄’ 수요 반차 휴진 투쟁에 회원들의 적극적 동참을 호소했다.경기도의사회는 이날 윤석열 정부의 민주주의 말살, 대한민국 의료 말살 현실을 애도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대통령실 집회 현장에 회원들이 보내준 근조화환을 전시할 예정이다.이동욱 비상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월 3일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와 관련, 인터넷 사이트 블라인드 게시판에 제약회사 영업사원에게 강제로 참석을 요구했다는 글을 작성한 성명불상자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제 70조 2항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비대위에 따르면 피고소인은 모 제약회사 소속인 것으로 확인되는 닉네임으로 “내일 있는 의사 반대집회에 강압적으로 참석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했다.해당 글은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자발적인 결사의 자유 의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의학교육을 담당하는 의대 교수들의 분노와 절규가 담긴 반대에도 불구하고, 각 대학본부는 3,401명이라는 터무니없는 규모의 의대정원 증원안을 정부에 제출하는 만행을 저지렀다며, 14만 의사는 모든 의사들이 의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비극을 막기 위해 비폭력ㆍ무저항 자발적 포기 운동을 멈추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의협 비대위는 5일 오후 2시, 정례 브리핑에서 의과대학과 수련병원의 존재 이유가 사라진 현실에서, 무리한 의대정원 증원 신청을 강행한 대학 본부와 정부의 만행을 강력히 규
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소윤섭)은 지난 28일, 서울권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3개 기관(강북․노원․도봉)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 날 동부병원 소윤섭 병원장, 이평원 진료부장, 양재훈 관리부장, 문연화 간호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강북구중독관리센터 채혜민 팀장, 노원구중독관리센터 박소영 팀장, 도봉중독관리센터 정안순 센터장과 최호진 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알코올 중독 대상자에 대한 ▲급성기 치료 ▲의료서비스 혜택 지원 ▲알코올 해독 클리닉 ▲알코올 사용장애 상담 등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상호 지원
세계의사회(WMA)는 한국 정부의 일방적인 의학 학생 모집 증가 결정은 명확한 증거 없이 시행되어 한국 의료계가 혼란에 빠졌다며, 대한의사협회(KMA)의 품위와 의사들의 권리를 수호하겠다는 것에 대한 약속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의료계에 가해지고 있는 강압적 조치를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WMA는 지속적으로 한국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왔다며, KMA는 의사들이 정책에 저항하는 것에 대한 정부의 주장을 전문가 그룹과 충분한 협의와 합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또 집단행동 권리는 보편적이며, 의사들이 취하는 모든
대한응급의학회(회장 박정배, 이사장 김인병)는 비상진료체계가 한계에 달했다며, 의료계와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현 비정상적인 의료사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대한응급의학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은 이 시간에도 응급의료의 현장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규모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정부의 의료정책 추진으로 발생한 의료계 현안에 대한 의과대학생, 전공의, 전임의들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혔다.특히 의협 전ㆍ현직 대표자들에 대한 압수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2024년 12월까지 연장했다.공단은 인지장애 특성상 사기, 갈취 등 금전적 위험에 취약한 발달장애인이 재정자립을 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2022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운영했다.지난 시범사업을 통해 총 120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재산의 안전보관 및 사용지원 서비스(필요한 금액의 인출)를 이용했다. 2023년 12월 기준, 신탁재산 약 21억 원 관리이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0.7%가 시범사업에 대해 만족하였으며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지난 4일, 알레르기내과를 신설하고 진료를 시작했다.알레르기내과는 송숙희 과장과 오지윤 과장 등 2명의 전문의가 알레르기내과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기관지 천식과 만성 기침,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및 만성 두드러기, 약물·음식 등에 의한 알레르기, 호산구 증가증, 아나필락시스 등의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한 전문적인 진료를 시행한다.이번 알레르기내과 신설로 서울의료원은 내과 내 9개 세부 임상 분과를 모두 갖추게 되었다. 알레르기내과는 본관 외래부 1층에 위치하며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3월 4일,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갖고, 공공병원이자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다짐했다.기념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 현재룡 기획상임이사, 이상희 총무상임이사, 홍영삼 장기요양상임이사, 원인명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등 내외 귀빈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김성우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돌이켜보면 개원 전후 병원을 향한 부정적인 시각과 그간 대‧ 내외적으로 지속 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의료진과 직원의 노력으로 어려 고비를 이겨내며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만들어
국민연금이 지난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원, 수익금 127조원, 수익률 13.59%(잠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다.자산별로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3·1절 공휴일 오전 9시경부터 서울시의사회관과 용산 대한의사협회 회관, 강원도의사회관 사무실 압수수색과 관련, 무도한 정책과 공권력의 횡포에 굴하지 않고, 대한민국 의료계의 앞날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 이라고 밝혔다.이번 압수수색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강행으로,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사직 물결’이 일어나자,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가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을 비롯한 의협 전·현직 임원들을 고발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제주본부(본부장 김상지)는 오는 3월 28~29일, 부산지역 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사․평가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28일에는 종합병원, 병원, 의원 대상으로 진행하고, 29일에는 요양병원, 한방, 치과 등을 대상으로 부산제주본부에서 실시한다.주요 내용은 ▲요양급여비용 심사 ▲분석심사의 이해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와 의료질 향상 활동 ▲사례를 통한 현지조사의 이해 ▲요양기관 현황관리 및 개인정보보호 등이며,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안내 등 청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3월 4
사단법인 다사랑회(이사장 김석연)는 3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도서 바자회를 개최한다.사단법인 다사랑회는 서울의료원 임직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비영리법인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이웃을 돕기 위해 ‘다함께 사랑을 나눈다’라는 의미를 담아 서울의료원을 대표해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다사랑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치료비와 보장구 지원 등 의료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소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저지 비상대책위원장은 지금 정부가 나아가는 길은 절대로 의료개혁의 길이 아니고, 국민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길도 아니라며, 앞으로 의사들은 하나되어 새로운 변화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비대위는 4일 오후 2시,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인 전공의와 학생들은 의사로서의 미래를 포기하고 있는 현 사태는 대한민국 전체적으로도 엄청난 위기로, 이 위기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회복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