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의약품 시장의 성장으로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2027년 1조 9,17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6,6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의약품 시장의 35%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바이오협회가 공개한 IQVIA가 최근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2022년 1조 4,820억 달러에서 연평균 3~6% 증가세로 2027년에는 1조 9,17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이 규모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는 제외한 것으로,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시장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회장에 노연홍 전 식약청장(67,사진)이 선임됐다.협회는 14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노 전 식약청장을 임기 2년의 제22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임했다.노연홍 차기 회장은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보건의료정책본부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등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이후 가천대학교 부총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등을 맡은 바 있다. 지난해 대통령직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2022년) 매출이 1조 7,113억원으로 전년보다 1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94억 원으로 집계됐다. R&D 확대 기조를 이어가면서 경상개발비는 전년대비 31.0% 증가한 1,913억 원을 기록했다.GC녹십자는 “지난해 글로벌 사업의 확대 및 GC셀 등 연결 대상 자회사들의 성장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부문별로는 혈액제제 매출이 4,204억원, 백신제제 2,564
휴온스그룹이 전사업 고른 성장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 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734억 원, 영업이익 873억원, 당기순이익 -2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6%, 19%, 적자전환 했다고 14일 밝혔다.최대 매출을 기록한 배경에는 휴온스, 휴메딕스 등 주요 상장 자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휴온스메디텍,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비상장 자회사의 안정적인 실적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자회사의 영업권 평가 등 무형자산 손상차손 780억 원이 반영됐다.휴
일동제약그룹 임직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1천만 원을 유엔기구 유니세프에 기탁했다.일동제약그룹은 사내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급여 우수리 적립 및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하에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기금으로 조성하고,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 후원 등 좋은 일에 사용하는 제도이다.성금은 사단법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거쳐, 지진 피해가 집중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일 예정이다.‘급여 우수리 적립 및 나눔 활동’에 참여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지난 9일 간호법 국회 본회의 직회부를 표결로 강행처리한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규탄하고 간호법 완전 폐지를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간무협은 1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의 김민석·김원이·서영석·강훈식 의원의 각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간호조무사 생존권 위협 간호사에게만 온갖 혜택, 간호사법 강행처리 주도한 국회의원을 규탄한다’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이날 1인 시위에 참석한 간무협 관계자는 “22일 법사위 제2소위에서 간호사법을 심의하기로 여야가 합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 안정신 교수(외과, 사진)가 지난 11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 국제종양외과학회(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학회는 안정신 교수가 연구한 '유방암과 콜레스테롤 관계를 마이크로바이옴으로 규명' 성과를 인정해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여했다.안정신 교수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유방암 치료성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에 계속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교수는 유럽종
부광약품의 시린이 기능성 치약브랜드인 시린메드는 작년 9월부터 온라인 광고를 시작하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48% 성장했다고 밝혔다.시린메드의 이번 광고 캠페인은 초기에 기존 고객층에게 리마인드 효과를 주고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에게 다양한 채널로 점차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여 다가가려는 계획으로 진행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변호사 정명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기영이 시린메드 광고 모델을 맡아 시린이의 원인, 시린메드의 작용기전 및 효과에 대한 정확한 설명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광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은 최근 ‘중증소아 재택의료팀’을 발족하고 중증도가 높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위한 재택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서울아산병원 중증소아 재택의료팀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코디네이터 간호사, 방문 간호사로 구성됐다. 퇴원 또는 외래진료 단계에서 주치의가 환아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중증소아 재택의료팀에 의뢰를 하면, 의뢰된 환자의 의료적 요구와 지리적 접근 가능성 등을 판단하여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환아가 ▲가정용 인공호흡기 ▲기도흡인 ▲가정산소요법 ▲비강영양 ▲장내영양 ▲가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14일 ‘2023년 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윤호주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병원의 발전을 위해 오랜 세월동안 사랑의 실천과 헌신의 길을 걸어오셨기에 오늘의 본원이 있을 수 있었다”면서 “한양의 역사이자 저력인 여러분의 노력을 바탕으로 본원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변함없는 마음으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에서 봉직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해서 5명의 정년퇴직자 모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2023년 전반기 정년퇴직자 명단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는 지난해 스마트병실 구축 국책사업을 통해 12월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번달 국내 첫 스마트병실을 정식 오픈했다. 10개 병실, 25개 병상에 스마트병실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곳에서는 ▲병실 내에서 EMR(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한 검사결과 확인 ▲의료진과 원격 상담 ▲환자 맞춤형 일정관리 ▲음성인식 병실 제어 및 응급콜이 가능해졌다. 1인실에는 침상 맞은편에 52인치 스마트TV로, 4인실에는 배드사이드 스테이션에 식탁형 태블릿으로 스마트병실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모니터 사용은 터치,
JW생활건강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라보펫’의 신제품 ‘마일드 올인원 샴푸’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마일드 올인원 샴푸는 단모용, 장모용 등 2종으로 구성된 강아지 전용 샴푸다. 이 제품은 트러블 등 문제성 피모를 개선해주는 특허 성분 HP-DCC 콤플렉스를 함유해 건강한 피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검정콩, 녹두, 밀 등 8가지 곡물 혼합 추출물이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 성장과 컨디셔닝에 효과적이다. 특히, 제품의 모든 성분은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EWG가 그린 등급으로 지정한 원료를 사용해 알러지 반응을
GC녹십자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의 항혈소판제제인 ‘플라빅스정75mg’의 국내 의원시장에서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공동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GC녹십자와 사노피가 파트너십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력으로 GC녹십자는 국내 의원에 중점을 두고 플라빅스정75mg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플라빅스정75mg는 뇌졸중, 심근경색 및 말초동맥성질환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항혈소판제 오리지널 제품이다. 주성분인 ‘클로피도그렐’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재발 위험을 예방하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7.7% 증가한 6,358억 원을 기록했다.동아에스티는 13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0.0% 증가한 325억 원, 당기순이익은 120.1% 증가한 26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2022년 매출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주블리아 등 주력 품목들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그로트로핀은 38.8% 증가한 615억원, 모티리톤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341억, 스티렌은 4.4% 증가한 204억 원
HK이노엔(HK inno.N)이 242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HK이노엔은 242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자사주)을 소각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HK이노엔 전체주식의 약 2%에 해당하는 양으로, 소각 대상 주식은 22년 2월부터 신탁계약으로 매입했던 자기주식 보통주 574,608주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으로 HK이노엔의 총 발행주식수는 28,904,499주에서 28,329,891주로 변동되며, 소각 예정일은 이 달 20일이다. HK이노엔은 202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후 지난 해 242억 원
HK이노엔(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중남미 의약품 시장 규모 2위인 멕시코에서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HK이노엔은 2018년 멕시코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1위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과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HK이노엔은 중남미 의약품 시장 규모 1위인 브라질에 기술수출을, 2위인 멕시코에서 품목허가를 받으며 두 국가 합산 40조원이 넘는 중남미 대형 시장에서 위식도역류질환 대표 치료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
한림제약 사장 장규열의 빙부상 故이정호(향년 94세)씨가 2월 13일 별세했다. ▲빈소 : 충남서산의료원 상례원, 백합2실(3층)▲발인 : 2023년 02월15일(수요일) 07:00 ▲장지 : 홍성추모공원-서울현충원
한양대학교류마티병원은 오는 19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대회의실에서 ‘류마티스질환 진료지침의 실제적 활용’을 주제로 ‘2023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김태환 병원장은 “본원은 류마티즘 치료의 4차 병원으로 100여 가지가 넘는 류마티스질환의 체계적인 연구와 우수한 의료진으로 국내 류마티스학 발전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강좌는 진료를 보는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를 준비하였으니 많이 참석하여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두
서울아산병원이 국내외 로봇수술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로봇수술법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동관 6층 대강당 등에서 ‘제13회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2010년 처음 개최된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은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의료진 200여 명이 참석했다.최근 로봇수술이 최소 침습 수술로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진료과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이 활발
청년의 시각에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를 돕고, 의약품과 산업의 가치를 알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4기 청년기자단(별칭 팜블리)’이 활동을 마무리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0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4기 청년기자단 해단식을 진행했다.4기 청년기자단은 총 20명이 활동했다. 이들은 지난 약 9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135건(일반기자단 90건, 영상기자단 45건)의 콘텐츠를 제작, 협회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에 각각 게재해왔다. 협회는 증가하는 영상 콘텐츠 수요를 감안해 영상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