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이 제40회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고용곤 원장은 국내 저소득층 관절질환 환자에 대한 의료 봉사와 해외 의료봉사를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2일 대한의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0회 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주식회사 보령과 대한의사협회가 국내외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고 기리기 위한 상이다. 대상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5000만원, 본상은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고용곤 병원장을 비롯해 임현석·최영단 우간다 베데스다 메디컬센터 원장 부부, 윤호인 국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1일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센터장 손은선) 홈페이지(https://safe.kshp.or.kr)를 오픈했다.병원약사회는 증가하고 있는 의약품 관련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이하 센터)’를 설립하여, 대외적인 환자안전 관련 정책의 대응과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환자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의약품 오류 예방을 위해 제약회사와의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혼동이 우려되는 기초수액제 라벨 색상 통일 및 수액 유효기간 표시 가독성을 높이
한국의약평론가회(회장 김성덕)는 현 의료사태의 조기 종결을 위해 의사지도부가 중지를 모아 정부와의 대화에 보다 전향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또 현재의 상황에서 전공의나 학생들의 대규모 사직이나 휴학이 결정된다면 대한민국 의료를 분절시키는 심각한 사태를 불러온다며, 정부는 전공의와 학생들의 복귀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권고했다.한국의약평론가회는 2일, ‘의료사태 해결을 위한 입장’ 성명서를 통해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계획으로 야기된 의료 현장의 혼란이 두 달째 이어지면서 상황이 더욱 극심해지고 있는데 대해 깊
전공의, 의대생 등 젊은 의사(의대생 포함, 이하 젊은 의사)들의 대다수는 현재의 의대 정원이 유지, 혹은 감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정부와 여론이 의사를 ‘악마화’하는 것에 환멸을 느껴 차후 전공의 수련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성모병원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는 2일 전체 젊은 의사의 5.08%에 해당하는 158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와 같이 발표했다.류 씨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온라인을 통해 젊은 의사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했으며, 설문조사에는 모두 1581명의 젊은 의사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재연)는 오는 4월 7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51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양질의 진료를 국민에게’ 슬로건을 내건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쉽게 익히는 태아 심장초음파, 태아의 근골격계 초음파진단, 알기쉬운 비정상자궁 출혈의 증례별 진단 및 치료방침, 자궁내시경을 이용한 자궁내막병변 처치, 꼭 알아야 할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 폐경기 여성의 칼슘대사이상 진단과 치료, 개원가에서의 로봇수술, 근감소증의 진단과 검사방법 등 개원가에서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한편 필수 교육은 의료법에 따른 달라지는 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정원 2천명 증원 관련 대국민 담화는 진료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이 없어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기대한 환자와 국민들을 실망케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며, 대화의 의지를 밝힌 만큼 의사단체들은 더 이상 환자생명을 담보로 정부를 굴복시키려 하지 말고, 전향적으로 대화에 나서야 하며, 환자 곁으로 돌아가 환자와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의료개혁을 주도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보건
대한의사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발표한 의대정원 2천명 증원 관련 담화문은 이전의 정부 발표와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어 실망이라며, 정부가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호소했다.의협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 오후 3시, 언론 브리핑에서 모든 국민들과 12만 의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전 11시에 발표한 담화문에서 현재의 醫-政대치 상황이 해결될 수 있는 실마리가 제시될 것으로 생각하고 많은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았으나 담화문 내용에서 이전의 정부 발표와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며, 많
서울지역 전공의 수련병원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의대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한 의사들의 집단 진료거부 사태가 7주째 이어지고 있어 병원 현장을 지키고 있는 현장 보건의료노동자들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전공의는 즉각 환자 곁으로 돌아가고, 교수들은 집단사표 철회를 촉구했다.또 정부와 여당에는 환자와 병원 노동자, 시민대표까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체 ‘국민참여 공론화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것을 요구했다.서울지역 전공의 수련병원 노동조합 대표자회의는 1일 오전 11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사
수원 이춘택병원(관절전문병원)은 대한전문병원협회 제5기 회장에 윤성환 병원장이 선출됐다고 4월 1일 밝혔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지난 2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정기총회에서 제5기 회장으로 윤성환 병원장을 선임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당선 시점부터 시작해 3년간이다.윤성환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 졸업 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정형외과 전문의, 이화의대 한국인공관절 센터 전임의를 거쳐 현재 2대 병원장으로서 이춘택병원을 이끌고 있다. 윤성환 병원장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권위자로, 세계 최초로 로봇 무릎 인공
향후 3년간 대한전문병원협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에 윤성환 이춘택병원장(연세대의대 졸업)이 선출됐다.대한전문병원협회(회장 이상덕)는 3월29일 오후3시 롯데호텔서울 에메랄드룸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5기 회장에 윤성환 이춘택병원장을 선출했다. 임기는2024년 3월30일 부터 3년이다.이날 회장선거는 후보등록을 했던 정재훈 아주편한병원장이 사퇴하면서 김진호 예손병원장과 윤성환 이춘택병원장 등 2파전으로 진행, 윤성환 원장이 당선됐다.윤성환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전문병원 시범사업부터 열정을 갖고 참여하면서 병원성장과 협회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는 오는 5월 18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임상진료지침 개발 이해하기’ 주제로 ‘2024년 상반기 온라인(Zoom 웨비나) 임상진료지침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임상진료지침 개발 방법론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개발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교육워크숍의 교육 내용은 ▲임상진료지침 개발 개요 ▲ 진료지침의 개정, 수용개작 방법, ADOLOPMENT ▲PICO 만들기 ▲문헌의 검색과 선택 ▲ 문헌의 질평가 ▲ GRADE 방법론 ▲환자의 가치와 선호도, 합의방법론, 이해상충(COI)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준형)는 지난 29일, 중독예방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중독예방 서포터즈 사업은 충북의 전범위적 중독예방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포터즈의 주요 활동은 중독예방 콘텐츠 제작 및 sns홍보, 캠페인 참여이다.올해 모집된 1기 중독예방 서포터즈들은 발대식 이후인 4월부터 11월까지 참신한 아이디어로 중독예방 콘텐츠를 제작하고, 서포터즈 캠퍼스별 중독예방 캠페인 진행하여 도민 대상 중독예방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이번 발대식은 중독예방 서포터즈 사업안내, 위촉장 수여, 중독예방교육, 역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의장 이윤수)는 의대정원 2천명 증원은 대한민국 의료붕괴의 시발점이 될 것 이라며, 정부에 조속한 정책 철회와 의료계와의 진지한 대화 모색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대의원회는 30일 개최된 제7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들로 최근 필수의료패키지라는 정책과 그 안에 포함된 의대 증원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히고, 정부의 조속한 정책 철회와 의료계와의 진지한 대화 모색을 강력히 촉구했다.대의원회는 산업화, 민주화의 격변의 시대 속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 제36대 회장에 황규석 부의장(옴므앤팜성형외과 원장), 제24대 대의원회 의장에 한미애 부의장(한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이 당선됐다.황규석 회장 당선인은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30일 오후 3시,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의협 이정근 회장 직무대행, 박성민 의장,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장, 박한성ㆍ나현ㆍ김숙희ㆍ박홍준 전 회장, 신민호ㆍ주승행ㆍ김교웅 전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윤수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총회가 축제가 되어야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29일, 인수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신속한 회무 인수작업을 추진하여 제42대 집행부를 차질없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연준흠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이 맡았다. 연준흠 위원장은 제36대, 제37대, 제38대, 제40대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를 역임했으며, 現 제41대 집행부 보험이사 및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인수위원회 간사는 박종혁 前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가 맡았다. 박종혁 간사는 제40대 집행부 총무이사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를 역임한 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9일, 명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현숙)과 지역사회 내 이에스지(ESG) 전파·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에스지(ESG)경영에 기반해 원주시민 대상 이에스지(ESG) 실천문화 확산과 기후 위기 돌봄이웃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기후 위기 돌봄이웃은 기후 위기 환경에 취약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심평원과 복지관은 원주시민, 원주시 소재 단체 대상 ‘행가래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이에스지(ESG) 실천
우리나라 영유아 사고건수는 인구 1천명 당 8.4건으로 청소년ㆍ성인 보다 8배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2023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 총 79,264건을 분석하고, 그 주요 결과를 담은「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및 통계 분석집」을 발간했다.생애주기별 위해접수 건수는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넓어 인구가 많은 ‘성인’이 24,581건(31.0%)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2023년도 우리나라 인구 천 명당 위해접수 건수는 ‘영유아’가 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 2.1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은 오는 4월 29일까지‘2024년 제1차 제한적 의료기술’신청 접수를 진행한다.‘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대체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나 희귀질환 및 말기 또는 중증 상태의 만성질환자 등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일정 기간 동안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연구를 통해 유망한 의료기술을 임상에 조기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연구 결과를 수집·분석하여 의료기술에 대한 임상 근거 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된 기술은 최대 3년간 비급여 진료가 가능하며,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자들의 피해·불편 사례를 추가 공개하며 정부와 의료계 양측에 의료공백의 조속한 해결을 재촉구했다.연합회는 “우리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환자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이라며 “의료계와 정부 양쪽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 입장에서는 어느 쪽의 주장도 완전히 찬성하거나 완전히 반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연합회는 “전공의 및 교수 집단사직으로 인해 40일째 이어져 오고 있는 현재의 사태는 환자들에게 엄청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양측이 사태 해결
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은 요양병원의 70% 이상이 적자로 심각한 경영난으로 폐업하는 요양병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 수가 현실화를 촉구했다.남충희 회장은 2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 춘계 학술세미나' 인사말에서 이 같이 지적하고 "1,550여개에 달하던 요양병원이 1,380여개로 줄었고, 문을 닫는 요양병원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 언제까지 폐업하는 병원을 바라만 봐야 하느냐"고 강한 어조로 정부정책을 비판했다.남 회장은 특히 대한민국이 2025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앞으로 20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