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 외과 정민 교수(대한탈장학회 회장)가 서혜부(사타구니) 탈장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탈장은 인체의 벽 일부에 비정상적인 구멍이 생기거나 약해진 부분으로 장기가 돌출되는 현상으로 주로 복부, 그 중에서도 서혜부 탈장이 가장 흔하며 복부와 다리가 만나는 사타구니 인대 바로 위 복부 쪽에서 발생한다.서혜부 탈장수술은 인구의 2~5%에서 발생하
알코올 의존증 환자 10명 중 2명은 당뇨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과 김대진 교수팀은 2009년 4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알코올 중독 치료전문병원에서 알코올 의존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중인 남자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진단을 위해 경구 당부하검사를 실시한 결과 20.4%(46명)가 당뇨병으로 진단됐다.이는 일반 당뇨환
박창현 전라남도 서울투자유치사무소장(방사선과 77학번)은 14일 고려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박창현 교우는 “적은 금액이지만 의료원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금을 전달했다.
박창현 전라남도 서울투자유치사무소 소장(방사선과 77학번)은 14일 고려대의료원장실에서 의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박창현 교우는 “적은 금액이지만 의료원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금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원내약국 외래 의약품관리료를 일자별 청구에서 방문당(1일분 수가)으로 일괄 조정한 보건복지부의 개정 고시는 특정 진료과(정신과)와 의약분업 예외지역의 의료기관 운영에 심각한 타격을 준다며, 전면 재검토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현행 약사법(제23조제4항)은 국민의 편의성 확보 및 사생활보호 등 기타 불가피한 사유에 한해 의
병원에 약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외래환자에게 약을 주지 못하는 기형적인 의약분업제도를 환자중심의 완전 의약분업으로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가 지난달 의약분업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민의 뜻을 모으는 ‘전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한 이후 지난주 서울대병원이 병협의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선언한
카바(CARVAR)수술 개발자인 송명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지난달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CARVAR) 전향적 연구의 대상환자 및 질환’고시는 카바수술을 반대하는 이해당사자들이 장악한 관리위원회가 시도한 수술대상 축소 등 카바수술의 전향적 연구를 무력화시킨 것 이라며, 카바수술 관리위원회의 즉
식약청 안전평가원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청원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민간 식품검사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식품용 용기ㆍ포장 안전관리를 위한 분석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식품 용기와 포장에서 식품으로 용출될 우려가 있는 유해물질에 대해 분석법 중심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진다.주요 내용은 식품 기구 및 용기ㆍ포장에 관한 ▲기준규격 관리현황 ▲시
식약청 안전평가원은 18일 오후 2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의약품 위험성ㆍ유익성 평가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약물역학관련 임상 연구자와 제약회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에서 장선미 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조정실)은 약물사용분석을 통한 의약품 위해평가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장팀장은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위해평가가 증가되면 다
소화성궤양치료제 ‘유란탁주’의 라벨을 잘못 표기해 제조한 신풍제약과 이를 위탁한 환인제약에 각각 1개월과 3개월의 해당 제품 제조업무 정지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식약청 관계자는 “두 회사의 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 달 중순 중으로 행정처분이 시행될 것”이라며, 업무 정지 처분을 과징금으로 대체 할 수 있는지에 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달 중순부터 해외 인체조직은행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 대상은 국내의 사용량과 수입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체조직은행인 미국의 록키마운틴티슈뱅크, 커뮤니티슈서비스, 라이프셀, 라이프넷과 유럽의 유로스킨뱅크, 튜토젠 등의 6곳이다.이들 업체의 수입량은 국내 전체 수입량의 약 75%를 차지하며, 7
배순희 이화의대동창회장은 지난 9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동기회장 및 전국 지회장 정기회의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6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유방암과 자국경부암 백신에 관한 강의후 대전시향 악장이신 헝가리 바이올리니스트의 바흐와 파가니니 연주가 진행됐다.배순희 회장은 이화의대의 발전을 위해 “동기회장, 지회장의 소중한 만남이 헛되지
삼성서울병원 진료의뢰센터(센터장 정재훈 교수)는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전자진료의뢰시스템(SRS : Samsung Refer System)’이 8개월여만인 7월초 다운로드 1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25일 오픈한 전자진료의뢰시스템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의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개발한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원장 이석현)은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수원여자대학과 ‘수중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이석현 원장과 이사겸 수원여자대학 물리치료과 교수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수중재활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발전시켜 갈 것에 합의했다.협약 체결로 수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JCI 인증을 통해 세계적인 병원으로 힘찬 도약을 시도한다.이러한 도약의 바탕에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서현숙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중심으로 한 이화의료원 전 교직원이 임금 삭감 등 뼈를 깍는 고통을 감수해온 결과로 비쳐지고 있다.이화의료원은 지난 2009년 3월 그동안 적자에 힘들어 하던 동대문병원을 서울시에 1,100억원
밤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야간근로자들이 ‘안면마비(구안와사)’의 환자의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면마비센터에서는 2009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면마비센터 외래에 내원한 안면마비 환자 1232명을 대상으로 안면마비와 직업과의 연관성 및 안면마비의 유발 요인에 대해 조사했다.그 결과 대상자
당뇨병 환자 10명 중 1명이 여름 동안 발에 상처를 입거나 ‘당뇨발(당뇨병성 족부궤양)’로 이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발 관리의 중요성이 조명됐다.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가 파란양말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당뇨병센터와 내분비내과 병·의원 및 보건소 520곳에서 4,2
한양대학교국제병원(원장 김정현)은 지난 15일 병원로비에서 ‘개원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 축사에서 박성수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은 개원이래 괄목한 성장을 이뤘으며, 모든 교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여러분 모두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심정지고위험환자가 가정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자동세세동기)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심정지고위험환자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 렌탈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의 예산은 응급의료기금 보조금결제전용카드협약의 부가서비스지원의 일환으로 하나은행에서 제공한 기부금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박용원 연세의대)는 지난 6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서 응급피임약 노레보원정을 현행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을 요구하는 의약품분류신청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응급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재분류 주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하고 절대 불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산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