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모님이 치매 진단을 받았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2. 어머니가 말도 없이 밖을 나가서는 길을 잃고 못 돌아오신 적이 몇 번 있었어요. 도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하시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요?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가 를 출간했다.이 책은 치매의 기본적인 정보와 행동문제, 심리문제의 대처 방법부터 내과적 문제뿐만 아니라 요양원 입소 문제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관리, 가족 간의 갈등, 생활 문제 등 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이 제40회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고용곤 원장은 국내 저소득층 관절질환 환자에 대한 의료 봉사와 해외 의료봉사를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2일 대한의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0회 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주식회사 보령과 대한의사협회가 국내외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고 기리기 위한 상이다. 대상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5000만원, 본상은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고용곤 병원장을 비롯해 임현석·최영단 우간다 베데스다 메디컬센터 원장 부부, 윤호인 국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은 4월 15일 오픈하는 잠실 차병원 신임 병원장에 난임치료 권위자인 이학천 교수(산부인과)를 임명했다.이학천 잠실 차병원장은 고령 임신, 난소기능저하, 반복적 착상실패, 고령·습관성 유산, IVM(미성숙난자의 체외배양) 등의 권위자로 20년간 난임 치료에 힘써왔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와 일산차병원, 서울역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난임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왔다. 총 3만 건 이상의 난임 시술을 시행하며 난임 치료 1세대인 윤태기, 한세열, 이우식, 곽인평, 박찬 교수 등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2일 오후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 및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해 5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 10개월에 걸쳐 인력, 시설, 장비 확충을 거쳐 지난달 8일 최종 지정통보를 받았다.센터는 응급전용 수술실, 음압격리실, 재난 및 응급의료지원실 등이 추가되고 응급전용 입원실 및 중환자실이 확충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정통보와 동시에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박형국 병원장은 “충청권 중증 응급환자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팀(조선범, 안순태)이 지난달 30일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41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변형한 격자 절개 및 콜라겐 플리스를 활용한 음경백막 봉합방식을 적용한 페이로니병 수술 추적관찰’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했다.문두건 교수는 “음경백막의 결절로 인한 페이로니병 환자에서 길이단축과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 치료효과가 낮았으나, 변형한 격자 절개 수술법 시행 후 3-5년간 추적한 결과 심한 변형과 길이단축도 회복되었고 환자만족도도 높았다”며 “앞으로도 아·태성
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2일 민경대 병원장과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등 보직자와 1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설대강당에서 개원 4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황성일 재활의학과 교수 등 35명의 교직원이 근속표창을, 류지연 파트장(총무팀 영양파트) 등 2명이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병원장 표창을 받았다.또 환자경험 향상 및 고객감동 실천 교직원으로 전동수 산부인과 교수(외과계 진료부장) 2명도 표창을 받았다.민경대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병원의 비상경영 상황에 함께 노력하고 45년 역사의 자부심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과 1일 장기간의 입원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박물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상호협력을 모색하고 안암병원 병원학교를 이용하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박물관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국립중앙박물관은 환아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복귀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병원학교 교과과정에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2일 향설대강당에서 제23주년 개원기념식을 가졌다.이번 기념식에서는 병원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병원발전을 위해 기여한 직원표창이 이루어졌다. 김범태 신경외과 교수 등 93명이 ‘장기근속 표창’을, 유정주 소화기내과 교수 등 22명이 ‘모범직원 표창’을, 이유영 국제의료협력팀장이 글로벌 헬스케어에 앞장선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문종호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3년 동안 많은 고난을 극복한 역사가 있다. 병원 개원을 준비할 때도 국가의 경제적 위기로 개원에 어려움이 있
→황사·미세먼지와 함께 결막염 발생빈도 증가→보존적 치료 우선… 심할 땐 약물사용잦아들었다고 생각했던 미세먼지가 다시 빈번해지고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눈이 따갑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봄철 꽃가루까지 더해지면서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늘어난다.한 연구에 따르면 인구의 약 30%는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고, 이 중 40~60%는 눈에 증상이 발현된다고 할 만큼 많이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가장 흔한 형태는 계절성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 불리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4월 1일부터 ‘의무기록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앞으로 환자와 보호자는 병원 방문 없이도 병원 홈페이지에서 의무기록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응급·외래·입원 기록, 영상 판독지(CT, MRI 등), 조직검사 결과, 임상병리 검사(혈액·소변 등) 결과지와 의사 처방기록, 각종 치료기록도 발급이 가능하다. ‘보험사 제출용’과 ‘타병원 제출용 서류’를 일괄적으로 발급받을 수도 있다.의무기록 발급 소요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신청한 날로부터 최대 3일이 소요된다.환자와 친족(배우자
부민병원그룹은 1일 서울부민병원에서 KPGA 옥태훈 선수와 의료부문 공식 후원식을 진행했다.2015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뛴 옥태훈 프로는 같은 해 KPGA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토토 아마추어상을 수상한 한국 남자 골프의 기대주다. 2022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고, 코리안투어에서도 6개 대회 톱10을 기록하며 KPGA 제네시스 포인트 11위에 이름을 올렸다옥태훈 선수는 “프로선수로서 항상 부상에 대한 걱정이 있는데 부민병원그룹의 의료지원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
통증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중추신경감작과 신경손상으로 생기는 신경병증성 통증을 함께 앓는 무릎 관절염 환자는 무릎인공관절 수술 후 심한통증 등 임상 결과가 저조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인용(교신저자)·김만수(제1저자) 교수팀은 2019~2020년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 중 316명을 선별하고 중추신경 감작검사와 신경병증성 통증 검사를 시행했다. 중추신경감작 및 신경병증성 통증의 유무에 따라 4군으로 나누어서 수술 후 2년까지의 임상 양상을 비교한 결과 전체 환자 중 17.4%의 환자가 중추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이 4월 2일 개원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74년 성실, 봉사, 연구의 원훈 아래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쳐가는 고향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는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순천향(順天鄕) 정신으로 향설 서석조 박사가 개원했다.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이다.설립자인 故 향설 서석조 박사(1921-1999)는 우리나라 신경과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주인공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인이다. 1946년 일본 경도부립 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1949년까지 서울대의대 내과 조교를 거쳐 미국 코넬의대에서 인턴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이 동반되는 경우 위험성이 처음으로 수치로 입증됐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수 교수팀은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이 동반될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위험과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비당뇨병 환자보다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영국의학저널(IF 107.7) 최신호에 게재됐다.김경수 교수와 한양대 구리병원 홍상모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박철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형 당뇨병 환자에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 로봇수술센터를 확대 운영한다.이번에 도입한 ‘다빈치 SP(Single Port)’는 하나의 로봇팔에서 수술기구 3개와 3D 카메라가 갈라져 나오도록 설계되어 좁고 깊은 수술 부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다빈치 시스템 최초로 카메라에 관절이 추가되어 집도의가 수술 부위를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더 좁은 부위에서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특히 여러 곳이 아닌 한 부위만 약 2.5cm 절개하여 로봇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수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지난달 28일 송산홀에서 지역사회 자살 및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한 ‘제1회 시화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자살예방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의료기관 및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기 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화병원 공공의료사업팀 김미경 부장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소개 및 현황 보고’ ▲강북삼성병원 김희준 교수 ‘정신건강 대전환 시기의 자살과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화성)은 3월 24~28일 5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서남쪽 ‘코미소 클리닉’에서 현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선사했다.‘코미소 클리닉’은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2017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하여 2022년 신축 건물로 확장 이전 후 가톨릭중앙의료원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산하 병원 의료진이 저소득층 및 의료취약 계층에게 지속적인 해외 자선 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지 의료
의대정원 증원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자금난에 처한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병원경영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긴축재정 및 운영효율화 등을 통한 비상경영을 선포했다.병원은 4월1일 오전 8시 송원홀에서 박형국 병원장 등 보직자와 중간 관리자, 그리고 노동조합 최미영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경영 현황 및 비상경영체계 전환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에서 박형국 병원장은 “매일 수억 원의 적자행진이 3개월 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새병원 완공 및 감염병전문병원 착공 지연은 물론, 임금 지급마저도 걱정해야할 판”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3년간 대한전문병원협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에 윤성환 이춘택병원장(연세대의대 졸업)이 선출됐다.대한전문병원협회(회장 이상덕)는 3월29일 오후3시 롯데호텔서울 에메랄드룸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5기 회장에 윤성환 이춘택병원장을 선출했다. 임기는2024년 3월30일 부터 3년이다.이날 회장선거는 후보등록을 했던 정재훈 아주편한병원장이 사퇴하면서 김진호 예손병원장과 윤성환 이춘택병원장 등 2파전으로 진행, 윤성환 원장이 당선됐다.윤성환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전문병원 시범사업부터 열정을 갖고 참여하면서 병원성장과 협회
중국 발원 황사 영향으로 29일 오전 3시 기준,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내려졌다. 현재 황사비까지 내리며 내일까지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높아져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임산부, 노약자는 외출을 가급적 삼가야 한다.최근 심한 일교차로 진료실에는 가래, 콧물을 호소하는 감기 환자로 연일 붐비고 있다. 3월29일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경우 호흡기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앞에는 영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대기 환자가 증가하며 3월 일반 감기환자가 2월 대비 40%이상 증가했다.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