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짙어지고 있다. 지금부터 겨울까지 대기 중 상대습도가 점점 낮아지고 차가워지며 날씨가 건조해진다. 건조한 날씨는 우리 몸에 여러 영향을 주게 된다.상대습도가 낮아지면 코를 비롯해 기관지나 호흡기가 건조해져 점액 분비 감소로 바이러스 등이 몸속에 들어왔을 때 방어막 기능이 저하되어 감기나 독감에 쉽게 걸린다. 특히 천식, 비염, 만성폐쇄성폐질한 등 기존 호흡기 질환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계절의 변화는 어쩔 수 없지만 활동하는 공간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건강한 가을을 보낼 수 있다. 손 씻기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지난 6일 10시 본관 1층에서 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과 함께 군위 사과대추 행사를 개최했다.군위군과 군위군조합공동법인 후원으로 진행된 행사는 ‘맛도 최고! 영양도 최고! 군위 e로운 사과대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대도시 사과대추 소비를 촉진하고, 1사 1촌 도농 교류를 통한 도시 농촌 간의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이삼병 팔공농협 조합장을 비롯하여 팔공농협, 군위군 관계자들도 함께한 이번 행사는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할인판매를 실시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지난 6일 13시부터 교수연구동 1층 강당에서 ‘공공보건의료인력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 등 의료 질 향상 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적정 진료방안 개선에 대해 논의하고 권역·지역 내 통합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자 개최됐다.세부 프로그램은 ▲의료 질 향상 실무 및 개선활동 사례(경상국립대학교병원 강영욱 간호사) ▲손 위생 모니터링 개선활동 사례(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다혜 간호사) ▲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박성식)은 지난 6일, 1동 앞 인도 코너(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승차 선별검사소 조형물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제막식 행사에는 양동헌 경북대병원장, 박성식 칠곡경북대병원장 등을 비롯한 병원의 주요 내빈 및 보직자ㆍ중간관리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4월 19일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 창의적 아이디어 혁신사례’에 칠곡경북대병원의 ‘코로나19 승차 선별검사소’가 세계 최초 사례로 선정되어, 이를 기념하고자 기획됐다.박성식 병원장은 “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이연재)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의료지원에 나섰다.부산백병원은 10월 4일(수)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지원에 들어갔다.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영화제 기간 동안 파라다이스 호텔 로비에 의료부스를 설치하고 관객 및 영화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구급차와 의료진을 지원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가정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등 의사 및 간호사 15명을 투입하여 응급환자 처치에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은 지난 9월 23일 병원 6동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과 ‘위기상황의 소아청소년 의료 극복을 위한 국립대어린이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김여향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동문, 내외 귀빈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어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2대 어린이병원장이자 소아청소년 신경과 권순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의 현황과 미래 ▲Research and Innovation 주제에 대해 9명의 연자가 발표하였으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지난달 27일 오전 부산 서구청 대강당에서 중국 허베이성에 위치한 하북공정대학 부속병원(병원장 이계영)과 의학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하북공정대학 부속병원은 1970년에 개원한 병원으로 중국 베이징 인근에 위치한 허베이성 소속 성급의료기관으로 1100 병상의 규모이나 현재 2300 병상으로 확장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77개 진료과와 1800여 직원을 갖춘 병원으로 다빈치 로봇수술, 토모나이프, 감마나이프 등 첨단의료장비도 보유한 병원이다.이번 협약식은 평소 고신대병원과 친분이 있던 중한과학기술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은 개원 124주년 기념 예배를 개최했다. 개원 기념일은 10월 1일이지만, 추석 연휴로 인해 9월 27일 행소 대강당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예배를 진행했다.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 역사는 1899년 영남권 최초의 서양식 진료소인 ‘제중원(濟衆院)’으로 출발했다. 대구·경북 서양 의술의 첫 시작을 알린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국가적 시련과 민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보듬으며 성장했다. 이처럼 초가집 한 채에서 출발한 제중원이 현재 3개의 의료기관과 2개의 교육기관으로 크게 발전하기까지는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지난 9월 25일~27일, 성인 입원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적정관리팀이 주관하여 ‘제14회 환자안전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의 주요 내용은 △환자안전문화 향상 캠페인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부서 포상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홍보로 구성하여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병원과 환자, 보호자, 의료진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환자안전문화 향상 캠페인의 주제는 ‘수술, 시술 시 부위 표시’로 교육·홍보활동에 중점을 두고, 성인 입원 병동을 찾아가 환자와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 지난해 추석을 떠올리면 한숨부터 나온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손자를 보고 싶어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고향을 방문했던 A씨는 앞마당에서 놀다 넘어져 울고 있는 아이를 보고 크게 놀랐다.아이의 앞니가 심하게 흔들렸지만 시골이어서 당장 치료를 받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다행히 인근 도시에 문을 연 치과를 급히 찾아 치료를 받았지만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올 때까지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지금까지 관리중이다.무더운 여름이 지나 어느덧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다. 9월부터 11월로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지정됐다.연명의료결정제도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에 따라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치료의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다.이 제도에 따라,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직접 작성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기로 하는 의사를 나타낼 수 있다. 등록기관에서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가 함께 선정하는 ‘2024년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4)’ 소아과 분야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동산의료원은 세계 최고의 전문 병원 소아과 분야에서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대구·경북 지역 1등에 선정됐다. 동산의료원은 지난 6월에도 2023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의 전문병원 소아과 분야에 한 차례 이름을 올리며, 대구·경북지역 1위를 차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정회)은 지난 9월 26일(화) 오후 4시 좋은삼선병원 회의실에서 박성우 병원장, 장학생, 학부모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은성의료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장학금 수여식은 초·중·고등학생 총 4명의 대표자가 수여식에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나머지 장학생의 장학금은 계좌로 지급됐다.장학생은 부산시 북부교육청, 은성의료재단의 추천으로 청소년 40명이 선발되었으며, 장학금은 50만원 씩 총 2,000만원이 전달됐다.이날 박성우 병원장은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은 지난 21일 오후 2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회장 이광원)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건강지원 강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경남 그룹홈에 입소한 아동·청소년 중에는 다양한 응급·중증질환으로 인해 경상국립대병원에 내원하고 입원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이에 양 기관은 기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제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여 그룹홈 아동·청소년의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국립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의
영남대 의대(학장 김성호)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JYMS)가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ESCI)에 등재됐다.ESCI는 클래리베이트(Clarivate)사에서 만든 데이터베이스로서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SCIE 등재 전, 후보군 성격을 갖는 것으로 간주된다. 2023년부터 ESCI 저널에도 저널 영향력 지수(Journal Impact Factor, JIF)가 부여되어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클래리베이트사는 저널 인용 보고서(Jou
김영아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지난 9월 11일 ~ 17일 서울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핵관리원이 주관한 ‘제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 장기 등 기증 문화를 활성화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영아 교수는 △소아청소년 뇌사추정자관리와 장기기증자 발굴 △KODA(한국장기조직기증원) 면담 연계 및 업무 협조 △장기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 교육 등의 노력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기증 활성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김영아 교수는 소아청소년
울산대학교병원은 26일, 지역 의료계 발전과 새병원 건립을 위한 ‘울산대학교병원 발전전략 및 새 병원 계획 수립’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울산대병원은 지난 6월부터 엘리오앤컴퍼니와 함께 컨실팅에 착수했다. 컨설팅을 통해 ▲경쟁병원과의 진료지표 및 재무구조 비교 ▲진료과별 분석을 통한 의료인프라의 장단점 파악 ▲환자 유입·유출 분석 ▲향후 발전을 위한 전략 등을 도출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분석했다.또한 병원 발전계획 수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울산시민과 내원객 5천 명의 설문조사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이 2024년도 신규 간호사 모집공고를 내고 10월 4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총 40명으로,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또는 2024년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이며, 2024년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 대상자(합격조건)에 한해 응시 가능하다.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고 전 과정은 블라인드 채용으로 실시하며 공인 영어성적 고득점자를 우대한다.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기소개서 및 경력(실습) 기술서에 지원자의 출신지역, 가족관계, 학력(학교명 포
정재훈 양산부산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KINGCA WEEK 2023(The 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2023)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발표상(Oral presentation awards)’을 수상했다.KINGCA WEEK은 대한위암학회가 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국내외 위암 연구자와 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위암에 대한 다양한 측면에서 정보를 교류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정재훈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최소침
대동병원 약제팀이 부산백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부터 2023년도 약물이상반응 보고를 성실히 수행한 실적을 인정받아 ‘약물이상사례보고 우수자’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동병원 약제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전국 28개의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지정하여 약물감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약품 등을 투여하고 사용하는 중 발생하는 바람직하지 않고 의도되지 않은 징후, 증상, 질병 등에 대한 이상사례를 수집·파악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함으로서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