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과의사회 제14대 회장에 이정용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5월부터 2년이다.대한내과의사회는 지난 13일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임기가 만료되는 박근태 회장 후임에 이정용 부회장을 선출했다.이어 지난 1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16회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기자간담회에서 4년 임기를 마치는 박근태 회장은 오는 7월 본사업 전환을 앞두고 있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서 회원들이 편하게 접근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재연)가 최근 병원 경영지원 솔루션 전문기업 고운앤컴퍼니(대표 고준성)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고운앤컴퍼니의 심사청구 간편조회 솔루션 ‘마이 클리닉 매니저’는 의료기관의 심사청구 현황 확인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서비스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 의료기관에도 그 혜택이 확대될 예정이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재연 회장과 고운앤컴퍼니 고준성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2천명 증원 추진에 반발, 병원에 전공의 사직서를 제출한 전 전공의 1,362명이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집단 고소할 예정이다.정근영 사직 전공의(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를 비롯한 사직 전공의 20여명은 15일 오전 11시,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정책피해 전공의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직권남용ㆍ권리행사 방해혐의 집단고소’ 기자회견을 갖고, 박민수 제2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3일이라는 짧은기간 동안 전국에서 1,362명의
한국여자의사회 제32대 회장에 홍순원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가 취임했다. 홍 신임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한국여자의사회는 13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1대 백현욱 회장, 제32대 홍순원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홍순원 신임회장은 “우리 한국여자의사회는 여성 의사들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응하고, 건강한 의료환경을 조성해온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졌다”며 “앞으로 32대 회장으로서 이러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홍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2024년 개정 노동법과 정부정책 및 근로감독 방향 등을 조망해보는 연수교육이 마련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오는 5월 9일 10시30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인사노무관리 연수교육’을 진행한다.연수교육은 노무법인 현율의 장진나 대표노무사가 2024년 달라지는 노동관계법률과 노동시장 여건 및 근로감독 방향을 주제로 강의한다.오후에는 ▲의료대란 속 병원의 인사·노무 이슈 ▲2024년 노사관계 이슈와 대책 사례를 이어서 소개할 예정이다.연수교육은 4월 30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 중에 있으며, 선착순 200
대한병원협회 신임 회장에 이성규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동군산병원 이사장, 전북의대 졸)이 선출됐다. 향후 2년 동안 병원협회를 이끌어 나갈 이성규 회장은 오는 5월 2일 취임한다.대한병원협회는 12일 오후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선출위원(40명) 투표를 통해 제42대 회장에 이성규 후보를 선출했다.이날 제42대 병협회장 선거는 기호 1번 이상덕 후보(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와 기호 2번 이성규 후보(동군산병원 이사장)간 2파전으로 전개된 가운데 이성규 후보가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이성규 당선인은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는 22대 총선에서 국민들이 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한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한 심판을 내렸다며, 의협 비대위 지도부와 전공의들에게 무리하게 내린 각종 명령과 고발, 행정처분 등을 철회하고, 의대 정원 증원 절차를 중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의협 비대위는 12일, 브리핑 입장문을 통해 지난 2월 정부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안을 발표했을 때, 해당 정책 추진의 명분은 바로 국민 찬성 여론이었다며, 정부의 무리한 정책 추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1일, 제1차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실증특례 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상담 관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약국 신청 결과 및 사업 참여약국 지원 물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점검이 진행됐다.사업 참여약국에서 사용하게 될 건강기능식품 상담 관리 프로그램은 소비자의 약력 정보를 연동하여 활용할 수 있으며, 소분 상담 및 구매 이력 등을 기록·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건강기능식품 상담 관리 프로그램은 자동포장기(ATC)와도 연동시켜 자동포장이 가능하게 해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12일, 올해부터 3년간 서울특별시의사회를 이끌어 나갈 제36대 집행부 명단을 확정․발표했다.총 28명으로 구성된 서울특별시의사회 36대 집행부는 지난 집행부에서 송정수·좌훈정·채설아 부회장, 한진 법제이사, 최중섭 학술이사, 최주현 홍보이사, 노준래 정책이사 등 7명의 임원을 다시 집행부로 선임하여 기존 집행부에서 추진했던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또한 현재 송파구의사회장을 맡고 있는 임현선 부회장, 각구에서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최경섭 총무이사, 이정표 보험이사, 최주현 홍보이사, 노준래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박성민)는 4월 13일 오후 4시 30분,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이번에 새로 선출된 중앙대의원을 대상으로 ‘2024~2026년 임기 대의원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대의원회는 중앙대의원의 역할과 기능 등 3년 임기 대의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권리와 책무 등을 소개하고, 상견례 시간을 가져, 대의원총회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이날 워크숍은 ▲의협 대의원의 역할과 기능(임인석 부의장) ▲대의원회의 법적 지위와 운영(박형욱 간사, 정관개정특별위원회) ▲품위있고 신속한 회의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는 4월 취약 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등 미취업 청년의 신용 회복과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본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신용카드재단과 KB증권 등이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해당 재원(2억원)을 활용하여 오는 5월부터 취약 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 왕규창)은 오는 4월 26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 미디어관 SBS홀(B1)에서 “디지털치료기기의 현재와 미래” 학술포럼을 개최한다.포럼의 첫 번째 대 주제는 ‘디지털치료기기의 현재와 미래 적용 영역’ 이다. 신재용 연세의대 교수의 ’디지털치료기기의 이해 ‘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디지털치료기기의 새로운 개척 영역, 이어서 ’의료 혁신의 새로운 지평: 치료를 넘어, 예방과 관리의 플랫폼으로‘ 두 번째 주제가 시작된다.주제발표 및 심포지엄의 제목과 연사는 다음과 같다 =△디지털치료기기의 이해 (신재용·연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임신 준비 중인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초음파 검사비 최대 13만원 지원한다.검사비 지원자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신청을 하여 의뢰서를 발급받아 검사 후 보건소로 검사비를 청구한다.부산지회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사업과 더불어 부산광역시 임신·출산 준비지원 사업으로 가임기 미혼 여성에게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하고 있다.대상은 부산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환자단체연합회는 22대 총선 결과가 발표된 11일 현재의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위해 국회가 적극 중재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는 한편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10대 환자정책”을 마련해 제안했다.연합회가 제안한 정책은 보건의료 제도와 법률 제·개정 시 환자 참여 보장, 기피과 필수중증의료에 인력과 재정 투입, 의학적 비급여 신속한 급여화 등이다. 연합회가 제안한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환자 관련 보건의료 제도와 법률을 만들 때 반드시 환자의 참여를 보장해 환자중심의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해야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길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시작한 종교단체와의 대화를 마무리했다.임 당선인은 정부와의 소통을 시도하며,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둘러싼 의료계-정부 간의 갈등을 풀어나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종교계에 도움을 요청했다.임현택 당선인은 이달 4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5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았다. 8일 대한불교조계종 방문 및 천도교, 유교와 차례로 만남을 가진데 이어, 9일 한국민족종교협의회와 천주교
제22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의사 8명, 치과의사 1명, 약사 1명, 간호사 2명 등 12명의 보건의약인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 지역구 투표결과를 개표한 결과 254개 지역구에서 의사 3명, 치과의사 1명, 약사 1명, 간호사 1명 등 6명이 당선됐으며, 비례대표에서는 의사 5명, 간호사 1명 등 6명이 당선됐다.지역구 선거에서는 의사 출신으로 국민의 힘 서명옥 전 강남구보건소장이 66.2% 득표로 강남구갑에서 당선됐고, 국민의 힘 안철수 현 국회의원이 53.3%의 득표로 성남시
세계의사회(WMA)가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회장대행 이정근)가 주관하는 ‘2024 WMA 제226차 서울이사회’가 세계 50개국 180여명의 각국 의료계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4월 18~2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또 의협 주관으로 세계 각국 의료계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4 의협 글로벌 포럼’이 4월 16일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어 세계 의료계의 이목이 한국에 집중되고 있다.제226차 세계의사회 서울이사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종율 세계의사회 이사회 의장(의협 부회장)과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는 정부의 태도변화가 없다면 협상에 나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또 제42대 의협 회장 당선인이 비대위 해산을 요구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며, 앞으로 현재의 단일대오를 흔들고, 비대위에 대한 명예를 실추시키는 비방과 거짓 선동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비대위는 10일, ‘근거없는 거짓 선동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대통령의 면담 이후부터 의료계 일부에서는 현 의협 비대위가 마치 5월이 되기 전에 정부와의 물밑 협상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발표로 촉발된 전공의 및 교수 집단행동이 8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국회에 사태의 중재를 요청하고 나섰다. 연합회는 이를 위해 4월 5일부터 국민동의청원을 시작했다. 연합회는 5월 4일까지 청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환자단체연합회가 추진하는 이번 국민동의청원은 ▶의료진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국회가 중재하고 ▶국회가 이번과 같은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입법을 추진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국민동의청원을 통해 환자단체연합회가
대한의사협회 제31대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 김교웅ㆍ이광래ㆍ이윤수 대의원이 입후보하여 3파전으로 치르게 됐다.의협 대의원회(의장 박성민)가 오는 4월 28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의협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되는 31대 의장 ㆍ부의장ㆍ감사 선거 입후보 등록을 8일 오후 4시에 마감한 결과 의장 선거에 3명, 부의장 선거에 5명, 감사 선거에 8명이 도전했다.제31대 의장선거에는 김교웅(서울, 고려의대) 현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이광래(인천, 전남의대) 전 인천광역시의사회장, 이윤수(서울, 중앙의대) 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