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일산동구 재가 장애인을 위한 재활 지원물품을 전달했다.일산차병원은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워 집에 머물며 살아가는 재가 장애인을 위해 위생매트, 기저귀, 방석, 약 달력 등 방문 재활 서비스에 필요한 재활 물품을 일산동구보건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수호천사기금으로 마련했다.전달식에는 일산차병원 송재만 원장, 일산동구보건소 홍효명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대상자를 선정해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송재만 원장은 “장애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병
고려대 안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순태 책임간호사가 응급간호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병원응급간호사회 회장상을 수상했다.병원응급간호사회는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제33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고 응급실 간호사의 위상 향상과 응급간호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권순태 간호사는 현재 응급실 근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방과 해경, 의료종사자 대상 한국전문소생술(KALS), 한국형 재난의료지원(KDLS), 외상간호핵심과정(TNCC) 교육에서 강사로도 활동하는
김용연 고려대 구로병원 안과 교수는 3일 모교인 고려대의료원에 안과학교실 연구 및 교육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이날 고려대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은 김용연 교수와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녹내장 치료의 최고 권위자이자 여러 보직을 수행하며 학교와 의료원 발전에 헌신해 온 김용연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꾸준한 기부를 통한 모교 사랑을 실천해왔다. 내년 정년퇴임을 앞둔 김 교수는 후학들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전달된 기금은 안과학교실 연구 및 교육에 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영상의학과 이상환 과장의 ‘만성 아킬레스 건염’의 획기적인 치료법‘에 관한 논문이 최근 국제학술지 우수 연구 인증서를 받았다. 인터벤션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SCI 학술지인 ‘미국 중재적 방사선 학회지 (JVIR)’는 2023년 출판된 약 300여 편의 논문 중에서 우수 연구 9개를 선정해 인증서를 증정했다.이상환 과장이 교신저자를,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박주일 교수가 1저자인 이 논문은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만성 아킬레스 건염의 미세동맥 색전술에 관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세계 최초 연구논문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이해혁 교수가 최근 열린 ‘경기도의사회 제78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해혁 교수는 경기도 중장년 여성의 건강 증진 및 국가 요양‧돌봄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했다.이 교수는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약 23년간 경기도 관내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꾸준히 시행해 왔으며, 질병관리청 사업의 일환으로 운동치료사 및 지역보건소와 협업하여 ‘폐경 후 여성의 실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령 여성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또한,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협업해 부천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윤영훈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공공의료정책 수립 및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윤영훈 센터장은 2018년 고려대 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서남권 응급의료 체계의 한축을 이끌고 있으며 공공정책 수립 및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특히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게 구축사업에 책임 연구자로서, 병원별 의료자원 조사 및 업데이트, 급증 중환자 대처 시나리오, 상황실 운영에 대한 계획수립 등에 참여하며 공공정책 수립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심세훈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번역서 ‘불안이 많은 우리 아이에게’를 발간했다.심 교수가 발간한 번역서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잘 알려진 ‘자녀도움(Helping Your Child)’ 시리즈 중 하나로 아이들의 불안 문제를 다루고 있다.도서는 ▲자녀의 두려움과 걱정 이해하기 ▲자녀가 두려움과 걱정을 극복하도록 돕기 ▲특별한 상황 관리하기 등의 3부로 구성돼 있다.영국의 유명 심리학자 두 명이 집필한 도서는 부모가 불안한 자녀를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단계별로 설명한다.문제를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강섭 교수팀은 지난 3월 29~30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남성건강포럼 국제공동회의 & 41회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전립선암으로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한 남성 갱년기 환자에서 남성 호르몬 보충 요법의 효과’라는 연구결과로 수상했다.연구내용은 전립선암으로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남성 호르몬 보충요법을 통하여 전립선암 환자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노화 주된 원인 맞지만, 관절병력 있다면 젊어서도 발병할 수 있어-연간 환자 400만 명 내외… 여성 환자 남성 2배, 호르몬 변화 영향-치료는 습관 교정부터, 약물 효과 높아… 수술은 증상 개선 無 고려-적정체중-운동 관리로 예방 가능, 등산·달리기·점프 등은 자제 해야퇴행성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부드러운 연골(물렁뼈)이 어떤 원인에 의해 손상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원인은 나이, 가족력, 비만, 관절의 외상 또는 염증 등이 꼽힌다.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어려서부터 관절에 병을
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김형록 교수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대장항문학회 제57차 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4월부터 1년이다.김 교수는 우리나라 복강경 대장 수술의 선구자로 대장암의 발생 기전 및 치료 방법, 최소 침습 수술 등에 대해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 EBS 명의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대중에게 전달하기도 했다.김 교수는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진다”며 “대한대장항문학회를 발전시키고 학회
아시아 단 하나뿐인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4월 2~3일 대만 병원 VGHTC(Taichung Veterans General Hospital)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23년 4월 5일 인튜이티브사와 아시아 최초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TPO)’ MOU 및 현판식을 개최했고, 현재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TPO를 운영 중이다.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는 인튜이티브사가 약 10년간 미국의 의료진들과 함께 다양한 지표를 만들어 이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
#1. 부모님이 치매 진단을 받았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2. 어머니가 말도 없이 밖을 나가서는 길을 잃고 못 돌아오신 적이 몇 번 있었어요. 도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하시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요?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가 를 출간했다.이 책은 치매의 기본적인 정보와 행동문제, 심리문제의 대처 방법부터 내과적 문제뿐만 아니라 요양원 입소 문제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관리, 가족 간의 갈등, 생활 문제 등 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이 제40회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고용곤 원장은 국내 저소득층 관절질환 환자에 대한 의료 봉사와 해외 의료봉사를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2일 대한의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0회 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주식회사 보령과 대한의사협회가 국내외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고 기리기 위한 상이다. 대상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5000만원, 본상은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고용곤 병원장을 비롯해 임현석·최영단 우간다 베데스다 메디컬센터 원장 부부, 윤호인 국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은 4월 15일 오픈하는 잠실 차병원 신임 병원장에 난임치료 권위자인 이학천 교수(산부인과)를 임명했다.이학천 잠실 차병원장은 고령 임신, 난소기능저하, 반복적 착상실패, 고령·습관성 유산, IVM(미성숙난자의 체외배양) 등의 권위자로 20년간 난임 치료에 힘써왔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와 일산차병원, 서울역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난임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왔다. 총 3만 건 이상의 난임 시술을 시행하며 난임 치료 1세대인 윤태기, 한세열, 이우식, 곽인평, 박찬 교수 등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2일 오후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 및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해 5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 10개월에 걸쳐 인력, 시설, 장비 확충을 거쳐 지난달 8일 최종 지정통보를 받았다.센터는 응급전용 수술실, 음압격리실, 재난 및 응급의료지원실 등이 추가되고 응급전용 입원실 및 중환자실이 확충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정통보와 동시에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박형국 병원장은 “충청권 중증 응급환자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팀(조선범, 안순태)이 지난달 30일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41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변형한 격자 절개 및 콜라겐 플리스를 활용한 음경백막 봉합방식을 적용한 페이로니병 수술 추적관찰’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했다.문두건 교수는 “음경백막의 결절로 인한 페이로니병 환자에서 길이단축과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 치료효과가 낮았으나, 변형한 격자 절개 수술법 시행 후 3-5년간 추적한 결과 심한 변형과 길이단축도 회복되었고 환자만족도도 높았다”며 “앞으로도 아·태성
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2일 민경대 병원장과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등 보직자와 1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설대강당에서 개원 4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황성일 재활의학과 교수 등 35명의 교직원이 근속표창을, 류지연 파트장(총무팀 영양파트) 등 2명이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병원장 표창을 받았다.또 환자경험 향상 및 고객감동 실천 교직원으로 전동수 산부인과 교수(외과계 진료부장) 2명도 표창을 받았다.민경대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병원의 비상경영 상황에 함께 노력하고 45년 역사의 자부심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과 1일 장기간의 입원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박물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상호협력을 모색하고 안암병원 병원학교를 이용하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박물관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국립중앙박물관은 환아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복귀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병원학교 교과과정에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2일 향설대강당에서 제23주년 개원기념식을 가졌다.이번 기념식에서는 병원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병원발전을 위해 기여한 직원표창이 이루어졌다. 김범태 신경외과 교수 등 93명이 ‘장기근속 표창’을, 유정주 소화기내과 교수 등 22명이 ‘모범직원 표창’을, 이유영 국제의료협력팀장이 글로벌 헬스케어에 앞장선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문종호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3년 동안 많은 고난을 극복한 역사가 있다. 병원 개원을 준비할 때도 국가의 경제적 위기로 개원에 어려움이 있
→황사·미세먼지와 함께 결막염 발생빈도 증가→보존적 치료 우선… 심할 땐 약물사용잦아들었다고 생각했던 미세먼지가 다시 빈번해지고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눈이 따갑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봄철 꽃가루까지 더해지면서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늘어난다.한 연구에 따르면 인구의 약 30%는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고, 이 중 40~60%는 눈에 증상이 발현된다고 할 만큼 많이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가장 흔한 형태는 계절성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 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