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식학회는 지난해 온라인으로 2회 진행됐던 소아이식캠프를 올해부터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지난 15~16일 1박2일 동안 홍천 소노벨비발디파크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를 통해 힘들었던 이식 환아와 가족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진과의 대면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대한이식학회 김명수 이사장을 비롯해서 소아이식위원회 의료진, 서울대병원 의료진, 세브란스병원 의료진, 그리고 신장과 간, 심장 등 장기를 이식 받은 환아와 가족 등 총 120명이 참가했다.이번 소아이식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흡연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음악 축제인 그랜드민트페스티벌과 함께 ‘담배없는 폐(肺)스티벌’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2019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금연 행사다. 올해는 2차 금연 광고인 ‘노담멤버스’ 발표 시기에 맞춰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인 그랜드민트페스티벌과 협업해 진행한다.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음악 축제의 주요 방문객인 엠제트(MZ) 세대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노담 체험공간 운영, 거리공연(버스킹) 등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본부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군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를 했다고 17일 밝혔다.공공의료본부는 2004년부터 지역아동센터ㆍ장애아동ㆍ노인ㆍ다문화ㆍ북한이탈주민ㆍ외국인 노동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해왔다. 무료이동진료는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으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코로나19 집합금지가 해제됨에 따라 연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개됐다.‘경기도 장애인의 건강현황 및 보건의료 이용실태보고서’에 따르면 연천군은 장애 1만 명당 응급의료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최근 키즈리본 캠페인 주간을 맞아 소아 청소년 암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키즈리본 캠페인은 소아 청소년 시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여 성인이 됐을 때 10명 중 5명이 암을 예방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10월 5일이 포함된 주간에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지역암센터가 진행하는 전국 단위 공동 캠페인이다.경기지역암센터는 경기 북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6~13세 소아 320명에게 암 예방 꾸러미와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교육 영상을 전달했다. 암 예방 꾸러미는 유‧소아 눈높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달 28일 전문건설회관 플로렌스 보라매점에서 신입 간호사 백일잔치 ‘해피 백일’ 을 펼쳤다.행사는 병원생활 100일을 맞은 새내기 신입 간호사들과 김종일 간호본부장을 비롯한 선배 간호사 등 50여명이 참석, 신입 간호사들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며 멋진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김상일 병원장은 “현장에서 간호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오랜 기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며 “현재 업무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스마트인계시스템’을 시험 운영 중에 있고 내년부터 워라벨과 업무향상을 지향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원장 이용만)은 22일 충남여자중학교에서 1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희망드림스쿨’을 개최했다. 최근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높은 의료전문 직군 중 현재 대전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간호사, 임상병리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진로코칭 강의기부 및 현장 속 궁금증을 직접 해결해 주는 열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실질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다양한 전문직이 종사하는 지역사회 공공의료기관인 대전병원은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충남대병원 위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오응석)는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공모를 통해 대덕구치매안심센터의 비래동 현대아파트 담장 벽화그리기 사업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치매극복의 날인 지난 21일 완료됐다.치매안심마을은 환자가 불편함 없이 자신이 살던 마을 안에서 이웃들과 더불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기억울타리’라는 치매안심마을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비래동 치매안심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은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이 지역을 찾는 모든 시민들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원장 이용만)은 2022년 추석 명절을 맞아 이틀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과 가족들이 명절음식과 온누리 상품권 등을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관을 찾아 전달했다.대전병원 직원들과 직원가족들은 모든 이웃이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송편과 동태전 등 명절음식을 나누면서 즐거운 추석 보내기를 응원했다. 직원들은 “서툰 솜씨지만 누구도 외롭지 않고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입을 모았다.이용만 원장은“우리 임직원들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촘촘하게 이웃사랑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는 최근 원내 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소아청소년 암환우와 가족을 위한 ‘Dream 멘토링’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내가 꿈꾸는 나의 모습 그리기’ 주제로 소아청소년암 경험자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희망적인 미래를 그리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작가 알베르 키위가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소아암 경험자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작가 알베르 키위 소개로 시작된 행사는 소아청소년 암환우들이 미래의 모습을 연상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미래의 자화상을 완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은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외래에서 효제 오희철 작가의 그림 전시회를 갖는다.이번 전시회는 황반변성으로 실명 위기에 있던 오희철 작가가 순천향대서울병원 안과에서 진료를 받고 시력을 유지하게 된 감사의 마음으로 작품을 기증해서 이뤄졌다.아름다운 자연과 동식물 그림 등 동양화와 민속화 등 30점을 전시 중이며, 작품 판매와 후원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순천향대서울병원 안과 환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오희철 작가는 “시력이 점점 안 좋아져서 절망하고 있을 때 이성진 안과 교수를 만나 정성어린 치
암생존자 박영석 어린이가 지난 24일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에 도전했다. 이 어린이는 시구를 통해 국내 215만 명의 암생존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10살인 박영석 어린이는 2015년 백혈병 진단을 받은 이후 치료를 잘 받아 2019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학교생활도 잘하고 있다. 건강한 모습으로 시구를 마친 박 군은 “좋아하는 야구 경기장에 형이랑 함께 야구공을 던져 너무 행복했고 아픈 친구들도 빨리 나아서 나처럼 좋아하는 것을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ㆍ서울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는 지난 2일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건강나누리캠프’를 진행했다.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경성질환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가족 총 71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미세먼지가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AR체험), 폐 모형 만들기, 생활 속 환경호르몬 찾기, 집 먼지 진드기 현미경 관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환경유해요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 우리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부모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최동훈)이 지난달 29일 ‘2022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과 인명대피 활동을 훈련해 원내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훈련은 용인세브란스병원 2층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대기 공간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화재전파 및 신고 ▲소화기·소화전 초기소화 ▲방화셔터 동작 ▲대피유도와 환자대피 ▲옥외소화전 방수 ▲소방차 유도 등의 시나리오에 따라 실시됐다.특히 이번 훈련은 용인소방서 동백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실시돼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30일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개원식을 열고 수도권 서남부 의료허브 거점대학병원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3월 21일 진료를 시작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개원 50일 만에 일일 외래환자 1,000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지역의료체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이 날 개원식에는 중앙대 박용현 이사장과 박상규 총장, 홍창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한준 중앙대병원장,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광명시 박승원 시장 등 귀빈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병원 소개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24일 분당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해 원내 화재 대비 체계와 소방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병원 내 화재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훈련에는 병원 소속 직장자위소방대 47명, 분당소방서 소방관 30명을 포함해 총 110명과 소방차 9대가 동원됐으며, 오후 3시 화재 발생 경보를 시작으로 초기대응반과 직장자위소방대, 병동환자대피요원의 훈련이 실시됐다.▲지휘반 ▲진압반 ▲구조구급반 ▲대피유도반으로 편성된 직장자위소방대와 병동환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24일 신규간호사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사 100일을 축하하는 ‘2022년 신규간호사 조직적응 행사’를 가졌다.시화병원 간호부 주최로 열린 조직적응 행사는 최병철 이사장, 서재완 병원장, 김옥경 간호부원장을 비롯해 각 병동 팀장과 프리셉터 간호사 등이 참석, 입사 후 100일 동안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조직에 잘 적응해준 신규 간호사들의 노고를 축하 및 격려했다.김옥경 간호부원장은 ”가장 빛날 학창 시절에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아쉬움을 안고 학업생활을 마쳤을 텐데, 사회생활 첫 시작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병원장 이용만)은 문화적 풍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병원 맞춤형 청렴 버스킹 공연을 실시했다.대덕구 복합문화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된 청렴 버스킹은 ‘방구석프로뮤즈 아티스트’가 출연하여 톡톡 튀는 매력과 진정성 있는 감성적인 노래로 환자와 직원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 완화로 한결 밝아진 표정의 환자 및 의료진을 위해 ‘다시 한 번 우리’라는 희망의 메시지로 일터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또 이 자리에 모인 관객을 위해 부패 없는 청렴한 대전병원(청렴도 1등급
아주대의료원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중단에 처한 외국인 아기의 수술비 및 치료비 2,000만원을 지원했다.태국 국적의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이 아기는 산전 초음파에서 소장 폐쇄가 의심돼 출생 후 바로 CT 검사를 시행한 결과 소장이 일부 꼬여 생긴 복막염이 확인됐다. 소화기관인 소장이 막힐 경우 음식물이 원활히 지나가지 못해 수유가 어렵고, 복막염도 방치할 수 없는 시급한 상황이었다.외국인 근로자인 태국 부부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건설현장 일용직으로 일하며 치료비 마련에 애썼다. 결혼반지까지 파는 등 할 수 있는 노력을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소아암 어린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류현진으로부터 소아암 치료비 1억 원을 기부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 및 이제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류현진 선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스마일게이트(SmileGate)는 네팔 협력기관들과 공동으로 지난해 콜레라가 발생했던 네팔 농촌지역에서 콜레라를 예방ㆍ통제하기 위해 현지주민에게 콜레라백신을 접종한다.이 사업은 네팔 남동부의 루파니 농촌지역에서 어린이 등 약 2만8,000명의 주민에게 콜레라백신 접종을 실시함으로써 콜레라 및 설사병 발생을 예방하고 통제할 계획이다.이 지역에서는 2021년 10월부터 설사질환 사례가 보고되어 왔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어려움에 더해 콜레라 및 설사병의 발생은 현지 공중보건 시스템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