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남용 우려 신종 물질 ‘엠아이피엘에이(MiPLA, N-Methyl-N-isopropyl lysergamide)’를 1군 임시마약류로 4월 15일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엠아이피엘에이’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제3호 가목에 해당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인 ‘리서직산 디에틸아마이드(Lisergic acid diethylamide, LSD)’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며, 중추신경계 작용 가능성 및 신체적·정신적 위해 우려가 있는 물질이다.식약처는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을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똑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등 민간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2024년 식의약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정보, 의약품 낱알식별 정보, 의료기기 품목정보 등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올해는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사회문제 해결에 식의약 데이터가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모분야를 확대했다. 기존의 창업부문의 아이디어
보건복지부는 올 7월부터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수행지역으로 4개 지방자치단체(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전북 전주시, 강원 원주시)를 선정했다.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로, 2022년 7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총 10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에 선정된 4개 지자체를 포함하여 총 14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신청 대상은 가구 기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소득하위 50%
지난해 4/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5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년 4/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그에 따르면 산업 전반에 걸쳐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보건산업 분야에서도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전년 동기대비 +3.6%)이 남성(+2.6%)보다 높게 나타났다.특히 제약산업 분야의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4.2%)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의료기기산업 및 의료서비스 분야는 남성 종사자 수 증가율(+2.9%)이
우리나라 성인들의 100명 중 3명은 각종 마약류 물질 중 한 가지 이상을 사용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성인이나 청소년 대부분 우리나라는 마약청정국이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마약류에 대한 인식 수준과 마약류 사용에 대한 동기·지식 수준 등을 조사한 ‘2023년 마약류 폐해인식 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이번 설문조사는 성인(만19~59세) 3,000명, 청소년(만14~18세) 2,000명 등 총 5,000명을대상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서
보건복지부는 12일 오전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진료지원간호사 교육계획이 논의됐다. 상급종합병원 47개소와 종합병원 중 328개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진료지원간호사로 활동하는 인원은 3월 말 현재 8,982명이며 앞으로 2,715명을 증원할 계획이다.정부는 진료지원간호사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신규 배치 예정 진료지원간호사, 경력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은 4월 11일(목)과 12일(금)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고 있는 ‘The 15th Korea Congress(이하 KHC 2024’)에 참가하여 ‘환자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의무화 제도’ 시행을 알렸다.작년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23.6.13.)되어 의사가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기재한 처방전을 발급하는 경우 환자의 마약류 투약내역을 의무적으로 확인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의약품안전원은 환자의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강석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의료기기 제조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메디아나(강원 원주 소재)를 11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의료기기 생산 시 철저한 품질 관리를 당부했다.강석연 청장은 현장에서 “우리나라의 의료기기는 이미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의료기기기 더욱 경쟁력을 키우고 글로벌시장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품질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아울러 “고품질 의료기기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의 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3월에 의료제품 총 166개 품목을 허가했으며, 이는 지난해 월평균 허가 건수 195개 품목 대비 85% 수준이었다고 1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허가 건수는 지난해 월평균보다 적은 달이었고, 의료기기 허가 건수는 큰 차이가 없었다.3월 허가 건수는 166건으로 2월 허가 건수 121개 품목 대비 37% 증가하였으며, 특히 의약품이 72건 허가되어 2월 대비 279% 증가하였다.3월에 허가된 주요품목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인 ‘뇌 영상 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제품명: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9일 오후 2시 충청권질병대응센터 현판 제막식에 참석하고 권역 내 시ㆍ도 보건국장 등과 함께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후 국군대전병원과 국군의학연구소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신종감염병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및 진단ㆍ분석 분야의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지영미 청장은 “국군대전병원이 메르스, 코로나19 등 국가 감염병 재난 시 국가감염병전담병원 역할을 수행하여, 감염병 위기 상황 극복에 큰 기여를 했다”며 감사를 표했다.또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 시 공동대응을 위해 감염병 병상 공동 활용 논의 등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4-5일 양재 엘타워에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Novo Nordisk Partnering DayTM- Korea 202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심장대사질환 분야의 혁신 성공 사례, 사업개발(BD) 전문가와 투자자의 사업개발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더 나아가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을 발굴하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4일 개회식, 심포지엄, 피칭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붕괴된 지방 소아진료체계를 회생시키기 위해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속초시와 대한아동병원협회는 5일 속초시장실에서 속초시 소아진료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합동 첫 간담회를 갖고 다양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아동병원이 없다. 이 중에서도 속초시는 5곳의 소아청소년 의원과 속초시의료원 공중보건의들이 소청과 진료를 전담해왔다.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완성하려면 배후 진료가 필수인데 그 부분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것이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의 상주인구는 8만 명에 불과하지만 연 2500만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영·유아가 결핵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당 시설 종사자가 매년 결핵 검진받을 것을 당부했다.그에 따르면 결핵예방법에 따라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장은 교직원에게 매년 결핵검진 및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에 1회 이상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또 동법 시행규칙에 따라 결핵감염 예방 및 관리기준에 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이에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과 협력하여 4월부터 영·유아 결핵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결핵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 등 대상으
2024년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716명이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이수한 공보의 716명은 지방자치단체에 683명, 중앙기관에 33명이 배치된다. 각자 희망 근무지역을 조사하여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11일 각 시ㆍ도와 교정시설 등 중앙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의 분야별 인원은, 의과 255명, 치과 185명, 한의과 276명 등 총 716명이다.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 1,018명 대비 이번 신규 편입 공보의는 총 302명 감소했다.분야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김윤·임미애·전종덕·허소영)가 4월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누구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100% ‘비급여 없는 병원’ 도입 정책을 발표했다.김윤 상임공동위원장은 “‘비급여 없는 병원’은 건강보험 100% 보장 특화 병원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적용 대상 또는 사용량을 제한하는 ‘기준 비급여’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곳이다”며 “대신 ‘기준 비급여’에 해당하는 진료비의 총량을 병원 단위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전립선 암 로봇수술처럼 의학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의 해외직구가 증가하고,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가 해외 화장품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안내한다고 8일 밝혔다.먼저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화장품을 피부염 호전, 염증완화, 지방분해 등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는 경우 이에 현혹되어 구매하면 안 된다.다음으로 국내에 같은 제품명을 가진 화장품이 있더라도 국가별로 사용금지 원료에 차이가 있어 제품의 성분·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체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점검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가정의 달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국내 제조·수입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 기준·규격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부당한 표시·광고 ▲기타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의 역할’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정부는 지난 2월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과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하고, 그 중‘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위해 2028년까지 필수의료 분야에 10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토론회는 지역·필수의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제대로 보상하는 건강보험의 역할과 중장기 개혁과제에 대하여 정부·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복지부 이중규 건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이끌어갈 신임 사업단장에 서울대학교 백롱민 교수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백롱민 신임 단장은 분당서울대병원장, 건강보험 디지털의료전문평가위원회 위원장, AI 정밀의료솔루션 닥터앤서 2.0 사업단 과제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특히 바이오 빅데이터 및 정밀의료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백 단장이 한국인의 유전정보 연구·분석 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센터(이하 규제과학센터)는 오는 5월 29일(수)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4년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교육 사용안전관리 과정(기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업계 종사자 80명이며, 4월 8일(월)부터 26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의약품안전원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32조에 따라 규제과학센터로 지정되어 첨단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 제조 및 품질관리 등 관련 정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