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장협의회(회장 이상운)는 정부가 의사를 늘리면 필수의료가 해결될 것 이라는 해괴한 논리로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에 이어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증원한다고 발표했다며, 재고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협의회는 7일, ‘정부는 필수의료, 의대정원 수 등 문제에 있어서 의료계와 진지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 성명서를 통해 전문가 집단인 의협 • 병협과 진지한 논의를 통해 정책의 방향성을 결정해야 한다며, ‘필수의료ㆍ의대정원 확대’ 문제를 재고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협의회는 지난 정권에서 임금을 올리면 경제가 나아질 것이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정부가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하여 과연 어느누가 막무가내식 의대정원 확대의 후유증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투쟁의 선봉에서 백척간두에 선 의료계와 대한민국의 위기를 바로 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7일, ‘의대정원 5,058명, 한국사회는 감당 못한다’ 성명서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와 정부는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협상을 시도했지만,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및 ‘필수의료 패키지 발표’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비급여 혼합진료금지,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을 위해 지난 1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민건강보험공단ㆍ경찰청ㆍ금융감독원은 공ㆍ민영 보험금을 둘다 편취한 혐의가 발견된 3건을 공동조사 사건으로 선정하여, 신속하게 조사ㆍ수사에 착수했다.이번 조사ㆍ수사 대상 사건은 ▲병원․환자(200여명)가 공모하여 실제로 입원하지 않은 환자들을 입원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하여 보험금 및 요양급여 편취 ▲병원․환자(400여명)가 공모하여 실제로 고가의 주사치료를 받았으나 허위의 통원치료(도수치료 등) 등으로 서류를 조작하여 보험금 및 요양급여 편취 ▲비의료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이 6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탁영란 제1부회장이 회장직을 승계하게 됐다. 또 제1부회장직은 손혜숙 제2부회장이 승계했다.간호협회 정관에 의하면 회장이 공석일 때는 제1, 제2부회장 순으로 회장직을 승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탁영란 회장과 손혜숙 제1부회장은 내년 2월 정기 대의원총회 때까지 전임자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박성민)는 7일 오후 8시 회관 1층 대강당에서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 등을 심의한다.이번 임시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은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출에 있어 신속 처리를 위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위임의 건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 선거 무기한 연기의 건 등이다.이번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는 협회 정관 제17조 제5항에 따른 상임이사회 결의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결의에 따라 임총 소집을 요구함에 따라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는 정부가 6일 의과대학 입학정원 대규모 증원 발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향후 194개 회원 학회의 뜻을 물어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대한의학회는 6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방안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의사 인력 확충과 같은 중차대한 문제에 대하여 정부가 취한 방식은 매우 성급하고 독단적이며, 향후 대한민국 의료 현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우려했다.또 의대 교육의 질을 유지하려면 의대 증원에 앞서 교육자원의 확충과 합당한 재정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기초의학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확대 발표와 관련, 일부에서 마치 소청과 오픈런 해결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발언에 대해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최용재)가 “이는 소청과 오픈런 문제 등 소아의료체계붕괴의 원인조차도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난했다.아동병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소청과 전공의 지원율 제로 상태는 의대정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에 따른 소송전과 저수가, 저출산 등으로 소청과 전문의 포기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특히 “정부는 의대정원이 확대되면 낙수효과로 소청과 지원율이 늘어날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대정원 증원을 막지 못한데 책임을 지고, 3년 임기 80여일을 남겨놓고 사의를 표명했다.이필수 의협 회장은 정부가 2,000명 규모의 의대정원 증원 계획을 발표한 직 후 ‘대한의사협회 회원 여러분께 올리는 글’을 통해 “작금의 모든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그동안 제게 맡겨주신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서의 모든 권한과 역할을 이제는 내려놓고자 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이 회장은 “저는 3년 전 회원들의 분에 넘치는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14만 회원을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취임했다”며, “당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본부장 이미선)는 6일, 갑진년(甲眞年) 새해를 맞아 송파구 관내의 생활고를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서울본부는 가락본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식료품(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서울본부는 2019년 9월 송파구 사옥 이전 후 관내 가락본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추진해왔다.이미선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구)는 지난 3일,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일차의료 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방문진료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김종구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효율적인 통합돌봄 모델 발굴과 함께 방문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커뮤니티케어의 발전과 활발한 시범사업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필수 회장은 격려사에서 “지역사회와 지역의사회가 상호 긴밀하게 소통한다면 의료와 돌봄의 통합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회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 물품을 전국 16개 지방보훈(지)청에 전달한다.이 행사는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17년부터 이어오는 행사로, 올해는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전 지부에서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후원된 물품은 각 지방보훈(지)청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된다.김인원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애련)는 설 명절을 맞아 6일, 약과 200세트(200만원 상당)를 팔달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7일에는 설날키트(떡, 국수, 곰탕, 소고기, 약과) 제작 봉사에 참여하여 지역 내 홀몸 어르신 200가구에 전달하며, 설날키트 전달대상이 기존 100가구에서 200가구로 확대했다.김애련 본부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온기 가득한 새해를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창호)는 설 명절을 앞둔 6일, 관내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선물 꾸러미 160개를 전달했다.이번 행사에 준비한 △ 떡국 떡 △ 사골곰탕 △ 유과 △ 김자반 등이 포함된 선물 꾸러미 160개(총 170만원 상당)를 관내 소재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광주전남본부 봉사단은 도시락 배달 및 경로식당 배식 봉사에도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김창호 본부장은 “설 명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박인숙(울산의대 명예교수) 전 국회의원은 잘못된 정치 포퓰리즘 때문에 의사가 희생양이 되면서 의료가 무너지고 있다며, 의사들의 목소리가 국민과 정치권에 직접 닿도록 의사들의 정당(가칭 의사당, 국민건강당, 보건의료당)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인숙 전 국회의원은 6일 오전 9시, 대한의사협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건국 이래 의사들을 옥죄는 정책들을 한 두 개도 아니고 수십개를 한꺼번에 쏟아내는 정부는 없었고, 국민건강을 지켜주어야 할 보건의료정책을 가지고 장난 친 정부도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정부가 보건의료정책의 한 축인 의협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정원 확대 발표를 강행할 경우 집행부는 총사퇴하고, 강력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다.이필수 회장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발표를 앞둔 6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의대정원 증원의 재고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그러나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문제에 대한 의료계의 본격적인 논의 요청을 끝까지 외면하고 강행한다면 12월에 실시한 전회원 파업 찬ㆍ반 투표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규)는 5일 정부의 일방적인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의대정원 정책 강행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울산광역시의사회는 성명에서 “의사 수에 관한 논의는 그동안 몰락하고 있는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26차례에 걸쳐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제대로 된 검증없이 의대증원으로만 필수의료인력 부족을 해결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물컵에서 물이 새고있는데, 물이 새는 원인을 찾기는커녕 컵에 물만 더 부으려 하는 것”이라며 비판했다.또한 이와 함께 필수의료 패키지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임의가입자와 임의계속가입자가 자격을 상실하는 보험료 체납기간 기준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변경했다.임의가입과 임의계속가입은 최소 가입기간(120개월)을 채우거나 가입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해 본인 희망에 의해 가입하는 제도이다.다만 의무 가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기간 계속해서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자격이 상실된다. 공단은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을 통해 이 일정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변경됐다.자격을 상실하는 보험료 체납기간 기준이 3개월 더 연장되면서 65세 이상 가입자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의대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비대위 체재를 통하여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패키지를 저지하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임을 선언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정부에서 준비 중인 의대 정원 증원과 지난 2월 1일 발표한 필수의료패키지 정책은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계를 살리기는 커녕 의사를 옥죄고 규제하는 방안이라며, 이의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이번 비상대책위원회는 박명하 회장, 이윤수 대의원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한동우 각구의사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최운창)는 조만간 발표될 의대정원 확대 및 정책들이 전문가 단체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지속된다면 3,200여명의 전라남도의사 회원은 총 파업을 비롯한 가장 강력한 투쟁의 선봉에 설 것 이라고 밝혔다.전라남도의사회는 5일, ‘정부의 필수의료패키지는 필살(必殺)의료패키지’ 성명서를 통해 지난 1일 윤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의료개혁 정책은 의사들을 대한민국의 구성원이 아닌 적으로 규정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의사들의 혼란과 불안감을 야기하고, 또한 의료체계에 혼란을 초래했다며, '필수의료패키지'는 실제로는 '의사죽이기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 관계자들이 5일, 다수의 계산 오류가 발견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의 연구 보고서와 관련하여 보사연 및 연구진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잘못된 연구 결과로 인해 보건의료 환경이 훼손되고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을 막고자 공의모 관계자들이 진행하는 소송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조력키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보사연은 보건복지부의 용역을 받아 ‘전문과목별 의사 인력 수급 추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035년에는 의사가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