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상계백병원(원장 고경수)이 23일 호흡기내과 장유진 교수와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에게 최우수논문상을 시상하는 등 제19회 교원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해당 학술지에 출간된 논문에 대해 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SCI급 등재 학술지(SCI, SCI-E 포함)에 발표된 논문을 선정, 시상하는 학술상은 최우수논문상에 호흡기내과 장유진 교수가 ‘표적대사체학을 이용한 패혈증 유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아형 분석을,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는 ‘국내 여성 환자의 양성 자궁 적출술 후 골다공증 및 골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중앙대병원, 베스트파트너십 협약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최근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과 트워크 강화 및 공동발전을 위한 베스트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중앙대병원 중앙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상일 병원장과 김민기 의무원장, 임인석 명예원장, 윤형조 진료부장, 이웅재 뇌신경센터장과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 송정수 대외협력실장, 윤영철 신경과 교수, 한수현 신경과 교수, 박용숙 신경외과 교수, 윤신원 소아청소년과 진료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의료진들이 함께했다.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2024년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은 4월 18~22일까지 5일간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소속 현지 의료진을 초청, 단기연수를 진행했다.캄보디아 코미소클리닉은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지원하는 자선 진료소로 2022년 설립하여 현지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선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도 2023년을 기점으로 물품 기부와 함께 코미소 클리닉 현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했다.초청연수는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의료진 총 5명(치과의사 2명, 간호사 1명, 치위생사 1명, 행정직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수원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전용 ‘GA-68 PSMA PET-CT 검사‘를 도입해 환자들이 더욱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GA-68 PSMA 방사성의약품은 조제실 제제로 병원에서 방사성동위원소 표지로 생산하게 되어 있다. 이에 성빈센트병원은 새롭게 원내 조제실을 마련하고 방사성의약품 조제 및 품질 관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전립선암 전용 PET-CT는 전립선암 세포에만 특이적·선택적으로 달라붙는 방사성의약품(GA-68 PSMA-11)을 환자 몸 안에 주사하면 이 약품이 달라붙는 암세포에서만 방
순천향대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송준환)는 5월 3일 병원 송원홀에서 ‘제12회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지역사회에서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수강좌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연수강좌는 ▲신생아 소생술의 기초 및 처치의 첫 단계 ▲양압환기와 기관내 삽관 ▲가슴압박과 약물 등 3개의 연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연제발표는 송준환 센터장이 담당한다.송준환 센터장은 “신생아 소생술은 신생아를 보살피는 모든 의료진이 갖춰야 할 필수 술기”라며, “신생아들의 생존율을 높이
“죽도 한 공기씩 먹거든요.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아요.” 지난 2004년 4월 28일, 짧은 창자 때문에 식사를 할 수 없어 고통 속에 지냈던 중년 여성이 장기이식 수술 후 입으로 음식을 떠먹는 모습을 세상에 공개됐다.국내 최초로 소장이식 수술이 성공한 순간이었다. 소장은 다른 장기에 비해 거부반응이 심하고 감염이 쉬워 이식 불가능의 영역이었다. 그런데 20년 전 서울성모병원 이병덕 교수팀이 난공불락의 소장이식을 정복하고 우리나라 장기이식 역사의 중요한 이정표를 수
건양대병원이 오는 5월 8일(수)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여성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강좌로, 세계 난소암의 날(5.8)을 맞아 여성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좌는 ▲자궁내막암의 진단 및 치료(산부인과 김철중) ▲난소암의 치료(산부인과 김태현) ▲하지 림프부종 관리(김혜지 물리치료사) 순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는 “자궁암, 난소암 등의 여성암은 초기
서울시 서북병원(병원장 이창규)은 지난 18일, 코레일 함께 ‘서북병원 자원봉사자 해피트레인 힐링프로그램’을 개최했다.서북병원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여한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KTX를 타고 전남 순천시로 이동해 국내1호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과 생물자원 생태계의 보고 ‘순천만습지’를 체험하며 자연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아날로그 정원과 인공지능(AI)‧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져 새롭게 탄생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정원해설사 동행해설을 통해 전세계 국가정원의 가치와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국가
삼성서울병원은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주관하는 데이터분석모델(Adoption Model for Analytics Maturity, AMAM) 평가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로 7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AMAM은 HIMSS가 제시하는 데이터분석시스템 성숙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8월 6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7단계는 실제 임상현장에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얻은 효과와 환자치료 여정을 변화시킨 임상사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삼성서울병원은 데이터분석시스템이 다양한 임상현
최근 한국에 거주하는 자녀의 생일을 맞아 입국한 러시아 국적의 루드밀라(70세·여성)씨는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에 30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 통증이 갑자기 발생하여 인근 시화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신속하게 응급 처치와 CT 검사를 시행한 응급의학과에서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김기창 심혈관센터장에게 응급콜을, 곧바로 도착한 의료진은 환자와 함께 3층 혈관조영실로 이동했다. 심혈관질환자 내원 시 검사부터 진단, 시술까지 90분 이내에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패스트 트랙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한편 관상동맥조영술(C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2024년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사업 계속과제 연구팀들의 1차년도 연구수행결과와 향후 연구계획을 공유하고 연구자 간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샵의 주요 프로그램은 1부 암생존자 임상연구 준비 코호트 구축, 2부 암생존자 헬스케어 기술개발/임상연구로 각 과제의 연구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국
아산의료원장 및 오후 울산의대 부속병원과 협력병원 병원장들이 21일 오후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의 복귀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박성욱 아산의료원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정융기 울산대병원장,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공동으로 발표한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 전공의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하여 여러분이 겪고 계신 어려움을 헤아리고 있다”며 “최근 의대 정원 증원에 관한 문제가 대학의 자율 결정 등 유연하게 전환됨에 따라 의과대학 교육과 병원의 진료가 전환점을 마련할 계기라고 생각한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박정제)은 미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진주시가 지원하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이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기능성 천연소재 사업화 모델 구축사업(2024년 사업비 3억 원)’과 ‘그린바이오 항노화 텔로미어 혁신 기술개발 시범사업(사업비 2억 원)’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동연구기관 선정은 올해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소정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연구진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 대장항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 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신대병원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 사업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증질환으로 치료 중인 소아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통합적 의료 서비스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소아암을 비롯한 소아청소년에서 발생하는 중증 질환은 치료 과정이 어렵고 예후가 불확실하여 호전 여부가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으며 장시간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환아와 가족들은 돌봄 과정에서 다양한 신체적, 심리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소아청소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의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기증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SCL은 19일 최근까지 업무에 사용해온 PC와 모니터, 프린터 등 IT기기 180여 대를 한국사회복지정보화사업소에 기증했다. 기증된 IT기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상 지급될 예정이다.사랑의 PC 기증은 IT기기를 재활용해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하고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SCL 정보시스템부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충남대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1층 로비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4년 재활센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 소개를 시작으로 ▲장애인 에티켓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OX 퀴즈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약 200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은 4월 19일 누적수술 7만 건, 외래진료 3백만 건을 달성했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 95년 개원한 후 2009년 병원으로 승격했고 2011년 국내 최초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개원 당시 개원가에서는 드물게 시행하던 축농증내시경수술을 본격 도입해 2006년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국내 모든 이비인후과에서 관련분야 수술실적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이런 선도적 수술기법의 도입에 힘입어 개원 5년 만인 2000년 수술 1만 건을 기록한데 이어 2014년 5만 건을 돌파했고, 이번에 7만 건을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17일 원내 스카이비스타에서 부서 주도 감염관리활동 I-STAR 임명식을 가졌다.노지윤 감염관리실장 및 감염관리실 관계자와 I-STAR로 임명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임명식은 감염관리실이 주관하는 I-STAR(infection control star)에 대한 의료진의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감염관리 역량 향상 및 부서 내 주체적인 감염관리 활동을 통해 의료관련감염을 감소시키고자 기획됐다.이번 I-STAR활동은 2024년 12월까지 진행되며 각팀들이 선정한 주제(▲심혈관계중환자실:
인제대 백병원(이순형 이사장)은 최근 새롭게 도입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인피스(INPHIS)’를 오픈했다.공식명칭인 ‘인피스(Inje Paik Hospital Information System, INPHIS)’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이번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일산백병원 오픈을 시작으로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상계백병원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백중앙의료원 4개 병원을 국제표준에 맞춰 단일 의료정보시스템으로 통합해 의료정보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인피스는 삼성SDS Nex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17일 병원 미래의학관에서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순영 병원장과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해 의학적·임상적 정보를 공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임상시험 관련 분야 공동연구 ▲양 기관의 보유시설, 인적자원, 교육 등 교류 ▲기타 상호 협의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협약식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