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에서 입사 1년차 신규 간호사들을 위한 ‘돌잔치’가 열렸다.부천세종병원은 7일 병원간호사회와 함께 병원 7층 간호사 스테이션에서 ‘새내기들의 첫돌: 우리 함께 꽃길만 걸어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입사한 신규 간호사 83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병원 환경적응을 위해 노력한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부천세종병원은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으로서 간호사들이 갖는 자부심이 높다. 최근 병동리모델링을 통한 쾌적한 근무환경,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최우수 등급 의료기관 선
충남대병원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동 앞에 마련된 헌혈차량에서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나눔 헌혈운동’행사를 진행했다.연 2회 정기적으로 진행했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2020년 1월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동절기는 계절적인 요인과 주요 헌혈 대상인 고교 및 대학교의 방학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하여 혈액 부족이 심화되는 시기로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 이에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은 지역사회 혈액 부족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헌혈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에 참여한 병
숨쉬기도 어려운 중증 장애를 겪고 있지만 불굴의 의지로 학업에 도전해 대학 입학과 졸업을 맞은 희귀질환 환자들을 축하하는 특별한 입학식ㆍ졸업식이 열렸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소장 강성웅)는 16일 병원 중강당에서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 행사를 개최해 사지마비와 호흡장애를 극복하고 대학 입학을 앞둔 7명의 입학생과 2명의 졸업생을 축하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 근육병, 루게릭병, 척수근위축증과 같은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질환을 앓는 환자는 서서히 근육이 퇴
세브란스병원이 14일 KT와 함께 청소년이 디지털 환경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이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마음키움 교실’을 열었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이끄는 ‘마음키움 교실’은 집단심리치료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지나친 몰입으로부터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고 사이버 피해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마음키움 교실’은 10~12명을 한 그룹으로 주 1회, 총 4개월 간 치료를 진행한다.치료 외에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진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잠재적 디지털 피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7일 SRT 수서역에서 ‘2023 건강기부계단 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송영구 병원장과 SR 이종국 대표이사, 문제홍 수서역장 등이 참석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SR은 철도 이용 고객의 건강을 위해 2019년 9월 SRT 수서역에 건강기부계단을 설치해 공동 운영해왔다. 고객 1명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양 기관에서 각각 10원을 출연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형태이다. 연간 적립된 약 2,000만 원의 기부금은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에 전달해 지금까지 난치성 환아 8명의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 성취 사
충남대병원은 13일 오후 4시 관절염·재활센터 1층 로비에서 ‘충남대 의과대학·간호대학 연합 관현악 동아리 CMSO와 함께하는 환자를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음악회에서는 환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따뜻한 음악들이 연주됐다.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를 시작으로 레미제라블 메들리 등 정성스럽게 연주하는 음악이 울려 퍼지며 병원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매년 열렸던 CMSO 정기음악회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고, 올해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24번째 음악회를 열었다.음악을 통한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경영기획부 이종호 차장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을 기탁하며 2023년 새해 첫 나눔리더에 가입했다.병원 측에 따르면 나눔리더는 1년 안에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하는 개인 기부자를 말한다.이 차장은 지난해 1일 금주시 3,000원은 적립하는 기부계획을 실천하여 1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금주실천으로 건강을 선물 받았듯이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돌보는 일에 사용되기를 희망하여 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이 차장은 이번 선행에 앞서 2016년 대전병원에 국내 병원 최초로 엘리베
전문 검사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배움 격차 없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IT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SCL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IT 교육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모집했으며, 교육 커리큐럼 구성 및 운영, 교육 장비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지원한다. 지난 1월 3일부터 5개월간 용인시 흥덕지역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흥덕 지역을 시작으로 지원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교육 프로그램은 총 20회차로 △컴퓨터구조 △파워포인트
서울대어린이병원은 29일 가수 이승기 씨로부터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20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소아·청소년을 위해 꾸준한 후원과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는 이승기 씨의 각별한 관심에서 시작됐다.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방문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아픈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선사하고자 결심한 것이다.나아가 환아를 치료할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어린이병원의 구조적 문제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급감하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진료환경 개선 기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서울
가천문화재단(설립자 이길여, 이사장 윤성태)은 12월 14일 가천대학교에서 ‘제24회 가천효행대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했다.‘심청효행상’과 ‘다문화효부상’, ‘다문화도우미상’과 올해 신설한 ‘효행교육상’ 등 총 4개 부문에 18명에게 총 장학금(상금) 1억 3백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증정됐다.
가수 강민경 씨가 연세대의료원에 소아ㆍ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사회사업후원금으로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9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강민경 씨와 윤동섭 의료원장. 오정탁 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했다.강민경 씨가 온라인 후원 약정을 통해 ‘걍밍경 유튜브 구독자 일동’ 이름으로 전해온 후원금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저소득층 소아ㆍ청소년 환아 치료 지원에 쓰인다.강 씨는 “구독자 분들의 사랑으로 걍밍경 채널이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구독자 분들의 이름으로 더 큰 사랑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싶었다”며 “소아 청소년 환아들이
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이 지난 3일 원주시 원인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원주연세의료원 교직원 및 가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원주연세의료원은 매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000장을 기부하고, 직접 연탄배달에 참여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원주연세의료원 측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와 지속적인 물가상승 등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지난 11월 30일 응급진료센터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료진과 행정부서 등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재난 상황 인지 및 대응 시스템 신속 가동, 관계 기관 소통 체계 활성화 등 원내 각 부서의 역할과 준비사항에 중점을 두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은 재난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훈련 전 리허설 없이 진행됐다.훈련 상황은 용인시 처인구 호텔 화재로 인한 병원 내 환자 대량 유입을 가정했다. 최근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인근 지역에 큰 피
뇌전증지원센터(센터장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뇌전증도우미견 2마리를 훈련시켜 무상으로 분양한다. 그동안 시각, 청각, 지체장애, 치료 도우미견이 있었는데 이번에 뇌전증지원센터가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와 함께 뇌전증도우미견을 국내 처음으로 훈련시켰다. 뇌전증도우미견은 항상 환자 옆에 있으면서 경련발작이 발생할 때 크게 짖어서 주위에 알리고, 환자의 몸 아래로 들어가서 신체 손상을 막아주기도 하며, 발작이 발생하기 전에 환자에게 예고하기도 한다. 미국, 영국 등에선 이미 많은 환자들이 뇌전증도우미견의 도움을 받고 있다
김안과병원(병원장 장재우)은 10일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계약 체결식’을 갖고 장애인 운동선수 2명을 고용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고용계약식에는 김안과병원에 입사하게 된 2명의 선수를 비롯해 김안과병원과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이 참석했다.김안과병원에 입사하게 된 선수는 파크골프 종목의 한지호 선수, 김연수 선수다. 이들 2명의 선수는 앞으로 김안과병원 소속 장애인 운동선수로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으며,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을 받게 된다.김안과병원의 장재우 원장은 “장애인 운동선수들
삼성서울병원은 개원 28주년을 맞아 ‘환자중심 케어’의 실천을 위해 9일부터 ‘첫 외래 항암치료환자’에게 ‘항암치료 응원 키트’를 제공한다. ‘당신의 하루, 우리가 함께’ 슬로건을 새겨 넣은 키트는 항암 치료시 필요한 손소독제, 체온계, 부드러운 칫솔, 치약, 사탕을 넣은 파우치와 담요를 에코백에 담은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 키트는 암병원 외래에서 ‘첫 항암치료’를 하는 환자들에게 배포된다. 연간 5,000여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이 키트는 삼성서울병원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 2억원과 한 환자 가족의 캐릭터 및 디자인 재능 기부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와 연세대학교 여성고위지도자과정 총동창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2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걷기대회’ 행사가 지난달 29일 강남구 대치동 늘벗공원 및 양재천에서 진행됐다.행사에는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조재용 암병원장, 정준 유방암센터 소장 등 병원 관계자와 연세대학교 여성고위지도자과정 동문들이 참석했다. 또 유방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일반시민 등 모두 250여 명이 참가했다.이 걷기대회는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정연준)은 4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역 내 참사랑묘역에서 의학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시신기증자들을 추도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위령미사를 봉헌했다.가톨릭의대는 시신기증자들을 참사랑묘역에 안치하고 매년 위령성월(11월)에 위령미사를 실시해왔으며 현재 참사랑묘역에는 총 4,796위의 기증자가 안치되어 있다.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교목실장 김우진 신부의 집전으로 진행된 이날 위령미사에는 의과대학장 정연준 교수, 교목실장 김우진 신부,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장 김인범 교수, 해부학교실 이우영 주임교수,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간호대학은 4일 오전 11시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제75회 가천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 전, 간호사로서의 자세와 윤리의식을 가다듬고 인류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각오를 다지는 성스러운 의식이다. 간호대학 학생 290명은 온라인으로 촛불을 켜고 선서를 하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 받아 타인을 위해 사랑과 봉사로 헌신하는 전문 의료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이길여 총장은 “과거 나이팅게일이라는 선구자가 보여주었던 박애와 봉사의 열
인천세종병원 직원들과 인천시청 직원들이 지난달 31일 덕적도를 방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민관 협력 무료 진료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1차 의료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인천세종병원 순환기내과, 정형외과 전문의, 간호사, 행정 인력 14명과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 등으로 구성됐다.의료취약지인 옹진군 덕적도는 도서지역 중 노령인구(만 65세 이상) 비율이 43%로 높은 편이며, 고령에 따른 심뇌혈관, 정형외과질환 등의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봉사단은 지역 내 마련된 임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