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소윤섭)은 지난 22일, (사)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날 동부병원 소윤섭 병원장, 이형옥 원무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이도영 지회장, 이강희 사무국장 등 지회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상호지원 및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건강정보제공 ▲건강증진활동 ▲부대시설(장례식장) 이용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연계 지원 등 복지․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도영 지회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가톨릭대 의과대학 신장내과는 신장이식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최신지견을 제공하기 위해 ‘신장이식 진료 지침서’를 발간했다.‘신장이식 진료 지침서’는 가톨릭대의대 산하 8개 부속병원을 비롯한 17개 대학병원 신장내과 교수진과 각 대학 장기이식 전문가 39명이 참여하여 6개월에 걸쳐 집필, 일선에서 직접 환자를 진료하고 상담하는 의사 및 코디네이터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진료 지침서는 3판 개정판이며 2013년 1판, 2017년 2판에 이어 7년 만이다.이번에 발간한 진료 지침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9대 병원장에 한창훈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취임했다.신임 한창훈 병원장은 28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일산병원’을 만들겠다며, ▲경기 서북부 1위의 기능적 (상급) 종합병원 ▲보험자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성공모델 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또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병원 운영에 참여하며, 위기의 순간에 더 강해지는 일산병원의 내부역량을 직접 확인했다”며, “현재 대 ‧ 내외적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지만 또 한 번의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하고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자들의 피해·불편 사례를 추가 공개하며 정부와 의료계 양측에 의료공백의 조속한 해결을 재촉구했다.연합회는 “우리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환자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이라며 “의료계와 정부 양쪽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 입장에서는 어느 쪽의 주장도 완전히 찬성하거나 완전히 반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연합회는 “전공의 및 교수 집단사직으로 인해 40일째 이어져 오고 있는 현재의 사태는 환자들에게 엄청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양측이 사태 해결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28일 본관 컨퍼런스룸에서 시흥지역 우수 협력병원 실무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앞장서기로 했다.우수 협력병원은 지속적인 환자의뢰로 타 병원의 모범이 되고 시화병원의 성장발전에 기여한 병원 15곳을 선정했으며 간담회는 진료협력센터 주최로 열려 김영진 진료협력센터장을 비롯해 협력병원 주요 보직자 및 실무자 등 25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진료협력센터 안내사항 공유, ▲환자의뢰 연계경험 사례발표, ▲진료협력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당뇨 관리법이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 신경과 박상일 교수가 최근 국제학술지 ‘Obesity Review’(IF 8.9)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총 47개국 7만 명이 참여한 10개의 대규모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ICT를 활용해 당뇨를 관리했을 때 혈당 수치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서 ICT 활용의 예로는 모바일 앱과 원격 진료를 비롯한 전자데이터를 사용해 의사가 혈당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방법 등이 포함됐다. 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하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28일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가졌다.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됐으며 나뭇잎에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정희진 병원장은 “추모의 벽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 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
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은 요양병원의 70% 이상이 적자로 심각한 경영난으로 폐업하는 요양병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 수가 현실화를 촉구했다.남충희 회장은 2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 춘계 학술세미나' 인사말에서 이 같이 지적하고 "1,550여개에 달하던 요양병원이 1,380여개로 줄었고, 문을 닫는 요양병원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 언제까지 폐업하는 병원을 바라만 봐야 하느냐"고 강한 어조로 정부정책을 비판했다.남 회장은 특히 대한민국이 2025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앞으로 20년간
-발생 위치·크기 따라 다양한 증상… 환자 70%서 두통 호소-원인은 불명확… 뇌손상·방사선·유전·연령·흡연 등 영향 추정-치료는 수술이 원칙… 노인 인지기능 변화 보이면 의심해야-뇌내시경 수술 대세… 환자·의사 대화하는 각성수술도 있어최근 높은 시청률로 인기몰이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는 퀸즈 백화점의 주인이자 재벌 3세인 주인공 홍해인(김지원 분)이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환자로 그려진다. 뇌종양을 앓는다는 사실이 더 어색할 만큼, 언제나처럼 도도하고 당당한 모습의 홍해인은 언제부턴가 부쩍 순간순간 기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28일 제 22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및 감사 선임 등 4건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사내이사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를 재선임했으며, 박은경 ETC마케팅본부장을 신규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조영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새로 선임했다. 감사로는 이건행 대웅제약 상근 감사를 재선임했다. 이사의 보수한도와 감사의 보수한도 역시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지난해 펙수클루, 엔블로 매출 비중 증가와 나보타 수출확대 등으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세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박찬선)가 아이겐드럭(대표이사 이선호)과 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항암 신약개발 인프라에 아이겐드럭의 인공지능(AI) 모델을 더해 혁신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아이겐드럭은 자체 신약개발 플랫폼인 ‘DrugVLABTM’을 활용해 혁신적인 화합물 개발은 물론 ‘ChemGen’(화합물 구조 설계), ‘ChemTox’(화합물 안전성 평가), ‘ChemProtac’(프로탁 링커/구조 설계
중국 기업인 우시 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가 2023년에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70억 위안(3조 1,5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28일 발행한 이슈브리핑에서 우시가 26일 공개한 2023년 연간실적보고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우시는 특히 ADC와 이중항체와 같이 성장하는 기술에 대한 서비스 확대, 미국 및 유럽에서의 가동률 확대 등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신규 프로젝트 건수는 132건으로 창립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GSK와는 이중특이항체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 이하 암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4 진흥원-암젠 골든티켓(Golden Ticket)’의 온라인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참여 신청은 3월 28일(목)부터 4월 26일(금)까지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암젠 골든티켓(Golden Ticket)’은 생명공학 스타트업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다중특이성 의약품 개발(Multispecifics) ▲종양, 염증, 심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ohnson & Johnson Innovation – JLABS)은 보건복지부와 2024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28일 가졌다. 이 플랫폼을 통해 보건복지부는 JLAB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한국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해외 투자를 유치하며 국가의 혁신 생태계를 촉진시켜 건강을 증진하고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사명을 수행할 예정이다.존슨앤드존슨 최고 외부혁신 및 의학부문 총괄 부회장(Executive Vice President,
간호계가 여당인 국민의힘이 28일 간호사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봄보다 반가운 소식"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대한간호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발의된 간호사법안은 간호가 필요한 모든 국민과 65만 간호인에게 따뜻한 봄날 같은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그동안 관련 법이 없음으로 환자들과 간호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고, 환자를 위한다는 것이 불법이 되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맞기도 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없는 심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협회는 “여당·야당·정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김윤, 임미애, 전종덕, 허소영)가 ‘국민 중심 의료개혁’ 완수를 위한 ‘지역 필수의료·공공의료 살리기’ 공약을 2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발표했다.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의과대학·대학병원의 ‘지역 필수의료 책임제’ 추진 ▲‘지역 필수의료 책임제’를 시행하는 의과대학·대학병원의 재정투자 추진 ▲지역 수가보상 확대 적용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책임시스템’ 구축을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다.’지역 필수의료 책임제’는 전국 시·군·구를 필수의료를 1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급성 폐렴을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호흡기 치료제가 개발됐다.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치료 방안을 제시한 이 치료제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와 예방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김현직 교수(이비인후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지호ㆍ박수형 교수 연구팀은 인터페론 람다(IFN-λ)와 폐계면활성제를 결합하여 흡입 가능한 ‘나노입자 치료제’(IFNλ-PSNPs)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아울러 연구팀은 이 인터페론 람다 탑재 나노입자가 인플루엔자
현대약품㈜ 수원 신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 제2021-107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운영에 관한 규정’ 제9조(인증심사 방법 및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인증심사는 신청 연구실 특성에 맞는 인증심사위원으로 3인 이상의 인증심사반을 구성하여 심사한다.심사는 연구실 안전환경시스템분야 12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활동 분야 13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 관계자의 안전의식도 분야 4개 항목 등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며, 각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의 한국지사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인 3월을 맞아 3.3km를 걷는 ‘2024 삼중음성 유방암 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매년 3월은 미국 삼중음성 유방암 재단(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Foundation)이 지정한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TNBC Month)이다. 3가지 수용체가 음성인 삼(3)중음성 유방암의 특징에 주목해 3월 전체를 삼중음성 유방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 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에 참가한다.동성제약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광역학 치료제 포노젠을 사용한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복막암은 수술 전 CT 스캔과 기존 복강경 검사에서 놓치는 경우가 많아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에 발표할 연구는 복막암종을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한 광역학 진단(PDD)을 사용하여 복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