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인력을 확충하고 자살예방상담전화 자원봉사센터(1393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연장, 코로나19 우울 등에 대한 상담을 강화키로 했다.26명이 근무중인 자살예방상담전화(1393)는 하반기에 31명을 추가 고용해 총 57명으로 상담인력을 증원한다는 계획이다.1393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급증한 상담전화량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기존의 자살예방상담전화(1393)를 보완해 긴급 운영 중에 있다.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고 상담건수가 1월 1만 3999건, 2월 1만 43
더불어민주당 바이오헬스본부(본부장 윤후덕)는 4일 정책보고서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 2030’을 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윤후덕 본부장은 “이번 보고서는 당이 정책 연구에 힘을 쏟고 정책을 주도하는 모형을 보여줬다”며 “정당이 정책 개발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기본에 충실한 방식을 보여준 모범적 사례”라고 의의를 전했다.또 “바이오헬스본부 토론과정을 통해 당이 정책을 주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이 책자가 향후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참고자료이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상반기 접종 목표는 1200만명이 아닌 1300만 명이다.”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코로나19 백신 5-6월 공급계획 및 국내 백신 개발 지원 방안’을 브리핑했다.권 장관은 먼저 “지난 4월24일 화이자 백신 4000만 회분(2000만 명분)에 대한 추가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1년 우리나라는 약 1억 명분(총 1억 9200만 회분, 99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며, “ 상반기에는 당초보다 23만 회분이 증가한 1832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확정돼 있고 이 중 4월까지 412만 회분이 공급되어 333
백신과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총 2건으로 집계됐다.예방접종피해조사반(반장 김중곤)은 지난달 30일 사망 등 중증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해 10차 회의를 개최, 백신과의 인과성을 검토 결과를 3일 발표했다.현재까지 사망사례 67건, 중증사례 57건을 심의했고, 그 중 이상반응과 백신접종 간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2건 이었다.2건은 뇌정맥동혈전증 진단 1명, 발열 후 경련으로 인한 혈압저하 1명이다.제10차 피해조사반 회의에서는 총 25건(사망 13건, 중증 12건)을 심의했다.사망사례 평균 연령은 81세이었고(범위 62-95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2021년 제1차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채용 분야는 바이오빅데이터사업기획관리, 보건의료R&D사업기획관리 등 11개 직무 분야 인재 3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희망자는 5월 3일부터 14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khidi.bzpp.co.kr)에서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진흥원은 장애인 등 사회형평적 인력 채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적합직무를 개발했고, 채용 시 편의시설 제공 및 직업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하여 장애인 적합직무를 발굴하여 제한경쟁을 통해 총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 김강립 식약처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3일 용산구에 위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예방접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강도태 2차관은 예방접종센터의 접종 진행상황과 예방접종 동선 등을 점검하고 접종대상자와 관계자들의 현장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특히, “국민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백신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지역 소방관서 및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비한 대응체계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강조했다.김강립 식약처
차상훈 충북의대 교수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5월2일까지며, 연임이 가능하다.신임 차상훈 이사장은 충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이사장,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가신약개발재단 이사장(비상임)으로 재직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차 이사장이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고, 보건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전년도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을 담은 ‘2020년 의약품 허가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 허가‧신고된 품목은 총 3496개며, 허가 품목은 신약 40개, 희귀의약품 24개, 국내개발 개량신약 6개, 국내개발 동등생물의약품(이하 바이오시밀러) 2개 품목이다.2020년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의 주요 특징은 코로나19 치료제 신속 허가, 희귀의약품 허가 증가, 신약 품목 허가 증가, ‘새로운 조성 제품’ 허가 증가, 허가 의약품 중 ‘순환계용의약품’ 비중 최대 등이 특징이다.식약처는
희귀 백혈병·유방암 등에 사용하는 ‘애시미닙’ 등 3종이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됐다. 기존 ‘이브루티닙’에 대해서는 대상질환이 추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3일 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에 사용하는 의약품을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질환의 특성에 따라 희귀의약품에 대한 허가 제출자료·기준 및 허가 조건 등을 따로 정해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허가할 수 있는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3일부터 병원체 자원의 기탁과 분양 신청이 온라인 민원 창구를 통해 가능해졌다.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3일 병원체자원의 기탁 확대 및 분양 활용 촉진을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감염병 대응 연구 및 보건의료산업에 핵심원료 물질인 병원체자원의 수집 관리, 분양 활용을 촉진하고 있다.병원체자원은 연간 약 2400여주 수집 및 기탁, 2021년 4월 현재 분양 가능 자원은 7426주다.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보존가치가 있는 자원을 수집해 ‘병원체자원 보존 관리 목록’에 등재 공개하고
1일 606명, 2일 488명. 5월 첫 주말 코로나19 확진자는 일단 줄어 들었다. 그러나 주말 검사수가 줄어든 것으로 확산세가 줄었다고 하기에는 이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5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3728명(해외유입 8400명)이라고 밝혔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709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082건(확진자 6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917건(확진자 8명)으로
“현재 자료를 제공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모든 의료기관의 자료를 받는다는 것이 아니다.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확보를 통해 합리적인 상대가치 개편에 접근하고자 한다.”이중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은 지난달 30일 건정심이 끝난 뒤 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건강보험정책심의회 산하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상대가치운영기획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계조사다. 지금까지는 매번 연구용역을 통해 확보했다. 그러나 회계조사로 비용 조사를 하고 상대가치 개편을 하는데 정확성과 함께 연구자에 따라 달라지는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일 2020년 사회복지시설 1745개소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사회복지시설평가는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의 6가지 영역와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정성지표(시설운영 전반)가 진행됐다.평가결과 7개 시설유형의 평균 점수는 87.4점이며, 유형별로는 장애인복지관이 94.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평가등급별로 살펴보면, 우수시설(A등급)은 1070개소(61.3%)였으며
장애 학생들의 학습 보조를 위한 ’장애인활동지원 수급 장애학생 학습돌봄 특별급여‘가 올해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일 올해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추경 예산(국비 134억 원)을 확보해 기존에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을 받는 장애학생의 학습 돌봄지원을 위한 특별급여를 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특별지원 급여’는 활동지원급여 수급자인 초·중·고 재학생이 대상이다. 월 40시간(56만 1000원)을 추가해 최대 6개월간 지원되며, 특별지원급여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없다.2003년에서 2014년 출생자 모두를 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85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3240명(해외유입 8377명)이라고 밝혔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484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180건(확진자 7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046건(확진자 1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9072건, 신규 확진자는 총 606명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528명으로 총 11만 2865명(91.58%)이 사회에 복귀했다. 현재 8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의 원소속 의료인력 처우개선을 위해 신설 예정이었던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감염관리 지원금(한시 적용 수가)’의 결정이 유보됐다.2021년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강도태 보건복지부2차관)는 30일 가입자측의 반발로 ‘한시 적용 수가’는 다음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다시 논의, 결정키로 했다.한편 지난달 25일 열린 국회 2021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는 코로나19 원소속 의료인력 지원을 위해 ‘건강보험가입자지원(일반회계)’ 항목에 예산 480억 원을 배정했고, 한시적인 의료인력 지원 건강보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은 30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최일선 현장인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말 예방접종 시작 이후 300만 명 이상이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성과를 기념해 일선에서 방역과 예방접종 모두에 힘쓰는 보건소 인력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정은경 단장은 이날 예방접종 예진실, 접종실, 이상반응 관찰 공간 등을 방문해 현장 인력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정은경 단장은 “상대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접종이 약
녹십자는 30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지코비딕주(항코비드19사람면역글로불린)’에 대한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 허가 신청했다.‘지코비딕주’는 코로나19 감염증 회복기 환자의 혈액 속 항체를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혈장분획치료제다.식약처는 제출된 품질·임상·제조품질관리기준(GMP) 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제출된 자료를 철저히 검증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요양병원·시설 방역수칙이 단계적으로 완화된다.우선 전체대상자(종사자, 입소자)의 75% 이상 1차 접종을 완료(완료시점 2주 경과 후 적용)한 각 요양병원·시설에 대해 5월 중순경부터 종사자 PCR 검사 주기를 조정할 방침이다.요양병원은 수도권 등 2단계 지역에서는 현행 주 2회에서 주 1회로, 비수도권 1.5단계 지역은 2주에 1회로, 요양시설은 지역에 관계없이 현행 주 1회에서 2주에 1회로 완화된다.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될 경우 검사주기는 다시 단축될 수 있으며,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는 당분간 최소 주 1회를 유지해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30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3주간 더 유지한다고 브리핑했다.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5월3일 0시부터 5월23일 24시까지 3주간 현행대로 유지된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30일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고,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이동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감안해 3주간 현 상황을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브리핑했다.윤 반장에 따르면 요양병원·시설의 주기적 선제검사, 고령층·취약계층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