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가 2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 결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범추위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환영하고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 표명과 함께, 이번 정부 발표에 20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해 줄 것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허정, 이주희, 주상윤, 강윤성 범추위 공동위원장, 최순모 고문, 순천대 이병운 총장, 목포대 박정희 의대설립추진단장과 범추위 위원 및 향우회 500여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제38대 회장단 선거에서 이성환(회장)-이강인(부회장) 후보조가 94.5% 찬성률로 당선됐다.공보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희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2~25일 실시된 제38대 회장단 선거는 전체 유권자 1,260명 중 327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26%의 투표율을 보였다.개표결과 단독 출마한 '이성환(회장) - 이강인(부회장)' 후보조가 94.5%인 309표의 찬성으로 당선됐다.이성환 회장 당선인은 “투표에 참여해주신, 그리고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회원들의 처우개선과 공중보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은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의료 살리기 의견을 제시했다.최운창 회장은 “특히 병원과 병상의 수도권 쏠림 현상은 지역의료에 큰 악영향을 미친다”며, “기존 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병상 적정 공급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지역별로 적정 병상수를 결정해 병상이 수도권으로 몰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최운창 회장은 “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해 은퇴의사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한편, 이날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앞으로 3년간 중앙대의원으로 활동할 대의원수를 고정대의원 112명, 비례대의원 138명 등 총 250명으로 확정했다.의협은 고정대의원으로 16개 시ㆍ도지부에 각 2명씩 배정하고 대한의학회는 50명, 협의회는 30명을 각각 배정했다.비례대의원은 이전 3개 회계연도의 12월말 현재까지 회비를 납부한 회원 수 비율로 책정했다.1월 16일 현재 신고회원수는 130,941명이다(소재불명이나 해외 거주 등으로 소속이 없는 회원 6,684명은 제외한 수치다)회비 납부자수는 45,349명이다(의협 DB자료에 따른 20
구로구의사회 회원친선 스크린골프대회에서 김인원 회원(세진내과의원)이 우승을 차지했다.구로구의사회(회장 한동우)는 지난 1월 23일 오후 7시, 제니스에서 회원친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성적은 다음과 같다.▲우승 김인원(세진내과의원) ▲준우승 김성목(김성목내과의원) ▲행운상 신용원(성재의원) ▲다버디상 양용제(고려튼튼외과의원) ▲다파상 남광우(남광우내과의원) ▲다보기상 고강희(열린연세정형외과의원) ▲다더블보기상 이승하(다올항외과의원) ▲롱기스트 황진연(바른정형외과의원) ▲니어리스트 고광송(고광송외과의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협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접근 가능한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 전자책 서비스를 오픈했다.이번 전자책 서비스는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그간 심평원에서 발간한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를 전자점자도서 및 전자책으로 모두 변환하여 제공한다.『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에는 고혈압, 당뇨병, 임플란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질병과 진료행위 102항목에 대한 의학정보(질병의 정의, 위험요인 및 증상)와 의료통계정보(최근 5년간 환자 수,
최근 인천의 모 요양병원에서 간병인이 입원환자를 학대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남충희)가 해당 요양병원과 간병인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은 23일 “간병인이 장애인 환자를 폭행하거나 치매 환자의 입에 테이프를 붙이는 행위는 심각한 학대”라면서 “간병인의 학대행위를 방치한 병원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22일 KBS 보도에 따르면 인천의 모 요양병원 간병인은 10대 뇌질환자의 머리를 때리거나 병상으로 질질 끌고 가 손발을 묶었고 또 다른 간병인은 80대 치매환자가 변을 입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23일, 부천 샘터지역아동센터에 취약 아동을 위한 설 명절맞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건협 정준원 전략사업본부장과 샘터지역아동센터 전병노 대표가 참석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샘터지역아동센터 취약 아동들의 명절음식ㆍ선물 지원, 예절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건협은 2020년부터 5년째 샘터지역아동센터에 후원을 지속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건협 정준원 전략사업본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원을 전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모임(대표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의대증원 문제와 관련, 보건복지부가 전공의들의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며, 의사단체의 파업만이 불법이라고 하는 이유 등에 대한 공개적인 답변을 보건복지부에 요구했다.의사모임은 대한전공의협회에서 22일, 설문조사를 통해 정부가 의대증원을 일방적으로 진행한다면 전공의 98%가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했다는 결과를 발표하자 보건복지부는 23일, 전공의들의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지적했다.의사모임은 전공의의 신분은 계약직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3일 오전,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이사장 최일도)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및 홍순원 부회장,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 등이 함께했다.‘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 12차 활동은 지난 1월 13일 나눔아너스 12호 기부자인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의 기부금 500만 원으로 진행됐다.1988년에 시작된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이 땅에 굶는 이 없을 때까지’라는 모토로 청량리역 광장에서 라면을 끓이면서 시작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명하)는 지난 21일,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여 영락보린원(원장 김병삼)을 방문, 새해 첫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 사랑의 쌀 및 기부금을 전달할 때 박명하 회장의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지원 약속에 따라 영락보린원을 방문한 지 채 한 달을 넘기기도 전에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이날 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는 박명하 회장을 비롯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위해 최상철 섭외이사,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위해 손용규 정보통신이사가 방문하여 총 31명의 영·유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제33대 회장에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최도일 교수가 취임했다.최도일 교수는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회장에 당선됐으며,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신임 최도일 회장은 “우리 학회는 생명과학계의 중심에서 학회 회원들의 학문적 동행과 성장을 가장 중요한 지향점으로 두고, 다양한 학술 및 교육 행사를 통한 회원 간의 활발한 학문적 교류가 이뤄지는 장을 마련해 미래 지향적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최도일 회장은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17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 부문에 이창준(57)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 임상의학 부문에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장인 김원영(50)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젊은의학자 부문에는 정인경(40)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와 오탁규(38)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제1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3월 21일(목)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리며, 기초의학 부문 수상자 이창준 연구소장과 임상의학 부문
그동안 별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의료인력 수급개선 TF 등을 통해 논의해 왔던 병원계가 처음으로 의사인력은 증원에 앞서 반드시 전제조건이 필요하며 필수의료는 수가개선과 함께 의료사고 부담 경감과 진료지원인력 활용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의사인력 부족과 수급 불균형 등으로 병원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회원병원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의료인력 수급 개선 TF’를 구성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해왔다고 밝히고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인력 수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 누리집에서만 할 수 있었던 전자민원 신고·신청을 모바일에서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는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에 각각 신고했던 4대사회보험 자격 신고를 한 곳에서 신고할 수 있도록 2003년부터 운영 중이다.모바일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개인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득·상실 신고, 자동이체 신청·해지, 가입내역 확인서 발급 등 총 7가지이다.서비스는 별도의 모바일앱 설치 없이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 모바일(m.4insure.or.kr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1월 24일 오후 4시, 용산 대통령실 앞(용산전쟁기념관 앞)에서 제11차 ‘포퓰리즘 의대증원 규탄’ 수요 반차 휴진투쟁을 진행한다.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은 “영하의 한파의 날씨 속에 한주 쉬어야 되지 않나 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현재는 의료계의 운명이 걸린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어서 쉴 수가 없다. 회원들이 더 걱정하는 것은 한파의 날씨보다 정부와 여당의 무책임한 설 연휴 전후 의대증원 강행 예고이다”며, “우리가 하나 되어 정부에 의료계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다면 반드시 포퓰리즘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는 오는 3월 20~22일 회원 직선제로 실시되는 제42대 회장선거 선거권 부여 기준을 확정했다.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관리규정 제3조 제3항에 근거하여 마련한 선거권 부여 기준에 따르면 ▲입회기간이 2년을 초과한 회원의 경우 2021~2022년도 의협, 지부, (특별)분회의 연회비를 완납한 회원 ▲2022년 면허취득 회원은 입회비와 2022~2023년도 의협, 지부 (특별)분회 연회비를 완납한 회원 ▲2023년 면허취득 회원은 입회비와 의협, 지부, (특별)분회 연회비를 완납한 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교우회(회장 장일태)는 지난 19일 오후 7시 더플라지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자랑스런 호의상에 지난해 베트남에서 의료봉사 중 사망한 고 박상은 교수를 선정, 시상했다.남가은또 무록남경애 고의의학대상에 최종일 교수(안암병원 순환기내과)를, 고의의학상에 남가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강성훈(구로병원 신경과), 황도연(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선정, 시상한데 이어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날 장일태 교우회장은 환영사에서 “두려운 없는 용처럼 푸른 꿈을 꾸며 다시 시작하는 새로움을 함께 나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들이 국내의 주요 단체는 물론 의학회 수장으로 대거 포진하면서 연 초부터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현재 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수만 30여 명이며 이들이 활동하고 있는 분야도 정책, 임상, 교육, 연구 등 전 방위 활동으로 의학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려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정지태 명예교수는 의학계 최고 학술단체인 대한의학회 회장으로 2021년 1월부터 3년간 대한의학회를 이끌었고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도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월 3일 오후 4시,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일차의료 교류 심포지엄’을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의협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위원장김종구)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제1부에서 ‘방문진료에 대한 지역의사회 모형’의 주제로 서울특별시 도봉구의사회ㆍ중랑구의사회,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사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사회에서 각각 발표한다.제2부에서는 이충형 의협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 위원이 ‘의원급 의료기관 사례’를 발표한다.제3부에서는 ‘방문진료 연관 사업 동향’ 관련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