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에 특화된 주식회사 크레스콤(대표 이재준)은 지난 5일 KL 등급 기반의 무릎 관절염 심각도 정량화 자동분석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MediAI-OA(메디에이아이-오에이)’의 2등급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취득하였다고 9일 밝혔다.‘MediAI-OA’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무릎 관절염의 심각도 기준인 “KL 등급”과 골극(Osteophytes, 뼈의 끝부분에 새롭게 자라난 뼈) 형성 여부, 무릎 관절 간격의 정상군 대비 감소 정도를 정량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솔루션이다.무릎 관절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가 지난 5~6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춘계학술대회인 ‘SoLA 202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SoLA 2023에 이어 지방에서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지질혈증과 죽상경화증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학술대회 첫째날 연구그룹 세션에서는 각각 심혈관질환 예측 모형과 심혈관질환의 잔여 위험을 다뤘으며, 위원회 세션으로 지질영향 식품연구 TFT, 간행위원회, 기초연구위원회가 열렸다. 이어서 젊은 연구자 발표 세션이 3개의 룸에서 동시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4-5일 양재 엘타워에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Novo Nordisk Partnering DayTM- Korea 202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심장대사질환 분야의 혁신 성공 사례, 사업개발(BD) 전문가와 투자자의 사업개발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더 나아가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을 발굴하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4일 개회식, 심포지엄, 피칭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대한의사협회 제31대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 김교웅ㆍ이광래ㆍ이윤수 대의원이 입후보하여 3파전으로 치르게 됐다.의협 대의원회(의장 박성민)가 오는 4월 28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의협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되는 31대 의장 ㆍ부의장ㆍ감사 선거 입후보 등록을 8일 오후 4시에 마감한 결과 의장 선거에 3명, 부의장 선거에 5명, 감사 선거에 8명이 도전했다.제31대 의장선거에는 김교웅(서울, 고려의대) 현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이광래(인천, 전남의대) 전 인천광역시의사회장, 이윤수(서울, 중앙의대) 전 서울
원자력병원이 4월부터 성북구 동선보건지소에서 ‘암과 만성질환 관리’ 주제로 ‘100세 시대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지역 보건소와 함께 원자력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암을 비롯해 대사증후군, 퇴행성질환 등 어르신들에게 흔한 만성질환을 중심으로 예방 및 관리 전반에 이르는 의료정보를 매년 제공하고 있다.이번 강좌는 성북구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1회 성북구 동선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매회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가량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치질(
폐경 전 안면홍조와 야간발한 증상을 경험했던 갱년기 여성은 우울 증상을 겪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헬스케어데이터센터 류승호ㆍ장유수 교수, 최혜린 박사 연구팀은 2014년~2018년 사이에 원내 종합건진센터를 방문한 42~52세 폐경 전 갱년기 여성 2,800여 명을 대상으로 평균 6.1년 추적 관찰을 했을 때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최근호에 논문으로 발표됐다.그에 따르면 연구팀은 안면홍조 및 야간발한 증상을 설문조사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Licellvi, 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가 브라질 식품의약품감시국(ANVIS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리셀비는 휴젤의 자회사인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의 PDO(폴리다이옥사논) 타입 봉합사 브랜드로, 차별화된 비열처리 가공 방식을 적용해 열에 약한 기존 PDO 봉합사의 단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극대화했다.이번 리셀비 허가로 휴젤은 브라질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에 이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 박노용)과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올해부터 코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일반의약품 베노플러스겔의 1분기 판매량이 성장해 시너지 창출에 성공했다.베노플러스겔 20g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성장했다. 이는 유유제약 베노플러스겔의 우수한 제품력과 조아제약의 강력한 영업력 및 약국 영업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도출된 성과다.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약국 대상 국내 최고 수준의 영업마케팅 맨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조아제약과 베노플러스겔 협업 결과가 기대 이상으로 크다”며 “향후
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최근 열린 ‘제60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예송학술상’ 및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예송학술상’은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에서 1년간 후두음성분야에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연구자 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승원 교수는 2023년 기질혈관분획(SVF)의 성대반흔 치료 효과, 532nm 레이저를 이용한 성대반흔 치료, 굴곡내시경 레이저의 성대안정성 검증, 성대구증의 레이저성형술 등 총 4건의 SCI 논문을 출간해 후두음성 분야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8일 손해보험협회와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및 투병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중증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가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회사 등 법인카드 포인트 및 기부금으로 조성한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붕괴된 지방 소아진료체계를 회생시키기 위해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속초시와 대한아동병원협회는 5일 속초시장실에서 속초시 소아진료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합동 첫 간담회를 갖고 다양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아동병원이 없다. 이 중에서도 속초시는 5곳의 소아청소년 의원과 속초시의료원 공중보건의들이 소청과 진료를 전담해왔다.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완성하려면 배후 진료가 필수인데 그 부분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것이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의 상주인구는 8만 명에 불과하지만 연 2500만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5일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이하 TAVI) 100례를 달성했다.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19년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으로 대동맥판막이 제 기능을 못 하는 83세 고령의 독거노인에게 사회사업팀의 경제적 지원으로 TAVI 시술을 시작했다. 이번 100번째 TAVI 시술을 받은 환자는 90세 여성으로 최근 심해진 숨찬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대동맥판막 협착증이 발견됐다. 현재는 성공적으로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TAVI 시술은 80세 이상의 고령이거나 수술 위험성
관절 건강 전문 브랜드 '콴첼'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종합 제약바이오 기업 HLB제약(대표 박재형)은 사이클링, 달리기, 등산, 골프 등 다양한 실내외 스포츠를 즐기는 운동족을 위한 콴첼 MSM 기획세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상품으로, 100% 캐나다산 원료를 사용한 가성비 좋은 '콴첼 MSM' 2개월분과 선물용 쇼핑백, 카드로 구성돼 있다.'식이유황'이라 불리는 MSM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관절 및 연골 건강의 대표적 기
보로노이(주)는 최근 주요 파이프라인인 4세대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VRN11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가 나돌고 있다며, 8일 이를 바로잡는다고 밝혔다.보로노이는 먼저 VRN11 임상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 국내 임상 사이트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에 참여하는 환자 등록과 함께 첫 번째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등 4개 병원에서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대
의료 AI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가 지난 6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이하 ACC) 2024에 참석했다. 학회는 현지 시간으로 8일까지 진행된다.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이하 ACC)는 1949년 설립된 심장 관련 최대 규모 학회로, 연례 행사에서 관련 분야 최고·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전 세계 심장 관련 연구진은 물론 코어라인소프트를 포함한 전 세계 의료 AI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8일부터 초고순도의 재조합 단백질 대량생산 기술서비스를 개시한다.재조합 단백질(Recombinant Protein)이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생산된 단백질로 기존 정제기술로는 생산할 수 없는 순수한 단백질을 대량으로 확보 가능해 항체치료제, 단백질 의약품 등 신약개발에 활발히 사용된다. 이러한 재조합 단백질은 세계적으로 외국기업이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단백질을 해외에서 구입할 경우 단백질 활성 이슈 및 높은 구매가격 등 부담이 존재했다.케이메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영·유아가 결핵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당 시설 종사자가 매년 결핵 검진받을 것을 당부했다.그에 따르면 결핵예방법에 따라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장은 교직원에게 매년 결핵검진 및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에 1회 이상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또 동법 시행규칙에 따라 결핵감염 예방 및 관리기준에 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이에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과 협력하여 4월부터 영·유아 결핵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결핵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 등 대상으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연준흠)는 8일, 의협 대의원회 의장 및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임현택 제42대 의협회장 당선인이 비상대책위원장 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의협은 정부가 2월 6일 의대정원 증원을 일방적으로 발표함에 따라 2월 7일 온라인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위원장 선출을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위임,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2월 10일, 김택우 강원자치도의사회 회장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인수위원회는 8일, 제42대 임
2024년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716명이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이수한 공보의 716명은 지방자치단체에 683명, 중앙기관에 33명이 배치된다. 각자 희망 근무지역을 조사하여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11일 각 시ㆍ도와 교정시설 등 중앙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의 분야별 인원은, 의과 255명, 치과 185명, 한의과 276명 등 총 716명이다.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 1,018명 대비 이번 신규 편입 공보의는 총 302명 감소했다.분야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재단법인 일환경건강센터와 함께 의료 취약계층인 이주 노동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백신 접종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5일 용인 영덕동에 위치한 SCL의원에서 예방 백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SCL 이관수 이사장과 일환경건강센터 류현철 이사장, SCL의원 송승호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후원으로 SCL의원은 지난 3일부터 이주노동자 63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대상포진, 간염(A형, B형), 파상풍, 독감 백신 접종을 지원해 왔다. 앞서 일환경건강센터